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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반스(Cerevance)의 GPR6 역작용제(inverse agonist) ‘솔렌게프라스(solengepras, CVN424)’가 운동동요(motor fluctuations)를 경험하는 파킨슨병(PD)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3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내놨다. 운동동요는 ‘레보도파(levodopa)’ 등의 도파민성 치료제를 장기간 복용한 환자에서 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약효가 일정하게 유지되지 않아 증상이 완화되는 ‘on’ 상태와 악화되는 ‘off’ 상태가 반복되는 것을 말한다. 이번 임상에서 솔렌게프라스는 유의미한 off
아젠엑스(argenx)가 FcRn 약물 ‘에프가티지모드(efgartigimod)’의 또다른 블록버스터 적응증을 추가하려는 가운데, 큰 변수가 없어 보였던 쇼그렌증후군(Sjögren's disease)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에프가티지모드는 현재 FcRn 영역에서 가장 잘 팔리는 약물이고, 지난해 전년대비 92%가 증가한 42억달러 어치가 팔렸다. 에프가티지모드는 FcRn 저해 기전으로, 쇼그렌증후군에서 개발단계가 가장 앞서가는 에셋이다. 쇼그렌증후군은 안구와 구강 건조증을 동반하고, 신장, 폐 등 다양한 장기에 영향을 미치며, 관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스(Caribou Biosciences)는 동종유래(allogeneic) CAR-T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중단한다. 회사는 전략적 대안 모색에 따라 인력감축 및 비용절감 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카리부는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 UC버클리 교수가 공동설립한 회사로, CRISPR/Cas9 유전자편집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chRDNA(CRISPR hybrid RNA-DNA)’ 플랫폼을 이용해 동종 CAR-T를 개발하고 있었다. 카리부는 이번에 CD19
시오노기(Shionogi)는 지난 5일(현지시간) 인트라바이오(IntraBio)를 20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시오노기는 인트라바이오의 모든 발행주식을 인수하고 인트라바이오 주주들에게 20억달러를 지급한다. 인트라바이오는 시오노기의 뉴저지에 본사를 둔 미국 자회사 시오노기(Shionogi Inc.)의 완전자회사가 된다. 시오노기는 이번 인수로 니만-픽병 C형(Niemann-Pick disease type C, NPC)과 모세혈관확장성 운동실조증(ataxia-telangiectasia, A-T) 치료
누빅 테라퓨틱스(Nuvig Therapeutics)이 Fc 융합단백질(Fc fusion protein) ‘NVG-2089’의 만성염증성 탈수초성다발신경병증(CIDP) 임상2상을 개시한지 5개월 만에, 프로그램 중단을 결정했다. 약물 메커니즘에 기반해 자가항체(autoantibody) 매개 자가면역질환에서 FcRn 항체, 면역글로블린요법(IVIg) 등과 경쟁구도에 있는 약물이다. 누빅은 2년전 1억61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라운드에서 BMS, 노보홀딩스(Novo Holdings), 사노피 벤처(Sanofi Ventures), 바
지난 9월 비상장 바이오기업 투자는 4곳, 315억원으로 집계됐다. 1곳은 진단, 3곳은 신약개발 기업이고 pre-A, 시리즈A, 시리즈B가 각각 1건씩으로 주로 초기단계에서 투자가 이뤄졌다. 상장사에서는 유상증자를 통한 자금조달이 1건 있었으며, 큐리언트(Qurient)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페이로드(dual payload) 연구개발을 위해 1000억원이 넘는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다만 9월에는 국내 바이오텍과 관련해 글로벌사에서 몇가지 임상 이슈가 발생했다.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
애브비(AbbVie)와 젠맙(Genmab)이 공동개발 중인 CD20xCD3 T세포 인게이저(TCE) ‘엡킨리(Epkinly, epcoritamab)가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1차 세팅 임상3상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내놨다. 엡킨리는 표준치료법(SoC)인 R-CHOP과의 병용요법에서 R-CHOP 단독 대비 질병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51% 감소시키며 유의미한 무진행생존기간(PFS) 개선을 나타냈다. 이같은 결과는 경쟁약물인 로슈(Roche)의 CD79b 항체약물접합체(ADC) ‘폴라이비(Polivy)’와 인사이트(Incyte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는 앙리 카간(Henri B. Kagan) 프랑스 파리 쉬드대(Université Paris-Sud) 명예교수와 겐소 소아이(Kenso Soai) 도쿄이과대(Tokyo University of Science)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이들은 비대칭 유기합성(asymmetric organic synthesis)에서 비선형 효과(non-linear effects) 및 자기촉매(autocatalysis) 작용의 발견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생명체의 화학적 성질은 ‘단일키랄성(homochiral)’이라고 불리는 것
샤페론(Shaperon)은 GPCR19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PAM) ‘누겔(NuGel, HY209겔)’의 아토피피부염(AD) 임상2b상 파트2에 사용된 임상시험용의약품과 관련해, 암호코드 라벨 부착을 맡은 위탁업체 A사가 복수의 라벨 부착 작업지시서에 활성약과 위약의 코드를 서로 바꿔 기재한 사실을 자체 일탈보고서를 통해 확인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샤페론은 해당 기재오류가 실제 사용된 임상시험용의약품의 라벨 표기와 성분 간 불일치로 이어졌는지 확인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샤페론은 객관적인 확인을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에 A사를
아리벤트 바이오파마(ArriVent BioPharma)는 3세대 뇌투과성(brain-penetrant) EGFR 저해제인 ‘퍼모네티닙(firmonertinib)’에 대한 엑손20 삽입변이 폐암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의 1차종결점 도달에 실패했다. 앞서 퍼모네티닙은 아리벤트가 지난 2021년 중국 상하이 알리스트 파마슈티컬(Shanghai Allist Pharmaceuticals)로부터 사들인 에셋이다. 당시 퍼모네티닙의 중화권외 글로벌 권리를 계약금 4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8억500만달러 규모로 라
CSL은 스위스 알렌티스 테라퓨틱스(Alentis Therapeutics)와 클라우딘1(CLDN1) 항체인 ‘릭수데바트(lixudebart, ALE.F02)’에 대한 공동개발 딜을 계약금만 3억5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5억5500만달러 규모로 맺었다. 릭수데바트는 클라우딘1을 타깃하는 항체다. 클라우딘1은 정상세포에서 세포간 결합을 담당하는 밀착연접(tight junctions) 내에 위치해 있지만, 섬유화된 조직에서는 클라우딘1이 과발현해 외부로도 노출되는(exposed)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에 따르면 릭수데바트는 노출
지아이이노베이션(GI Innovation)은 지난 2023년 일본 마루호(Maruho)에 기술이전(L/O)한 알레르기 IgE Trap 후보물질 ‘레시게르셉트(lesigercept, GI-301)’의 일본 임상2상 첫 환자 투약이 10월 중 시작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계약상 개발 마일스톤을 수령할 예정이다. 레시게르셉트는 IgE 수용체의 세포외도메인(FcεR1)과 하이브리드 Fc를 융합시킨 약물(Trap-Fc fusion protein)이다. 이번 임상은 레시게르셉트의 일본 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
젠맙(Genmab)의 FRα 항체-약물접합체(ADC) ‘리나타바트 세수테칸(rinatabart sesutecan, Rina-S)’이 백금저항성 난소암(PROC) 임상2상에서 확정 ORR(cORR) 45.9%를 기록했다. Rina-S는 무진행생존기간(PFS)에서도 9.5개월을 기록하는 등 경쟁약물인 애브비(AbbVie)의 FRα ADC ‘엘라히어(Elahere, mirvetuximab soravtansine)’의 PROC 임상3상 결과와 간접비교에서 여러 지표에 대해 우월한 수치를 나타냈다. 특히 엘라히어는 FRα 고발현 환자를 대
로슈(Roche)가 혈뇌장벽(BBB) 접근에 대한 포커스를 계속해서 유지하는 가운데, 알렉토(Alector)의 BBB 투과 파킨슨병 후보물질을 계약금 1억달러를 포함해 총 12억7000만달러 규모에 사들인다. 알렉토가 자체 BBB 투과 플랫폼을 적용한 GCase(glucocerebrosidase) 효소대체요법(enzyme replacement therapy, ERT) ‘AL050’로, 원래는 내년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계획했던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는 파킨슨병에서는 저분자화합물로 GCase를 활성화하는 방식이 주로 시도돼
일라이릴리(Eli Lilly)는 비공유결합(non-covalent) BTK 저해제 ‘제이피르카(Jaypirca, pirtobrutinib)’가 혈액암인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및 소림프구성림프종(SLL)의 1차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제이피르카는 앞서 CLL 및 SLL 3차치료제로 승인받아 시판하고 있던 약물로, 이번 승인확대를 통해 이전에 치료받지 않은 CLL 또는 SLL 성인환자 중 17p 결손(deletion)이 없는 환자를 대상으로도 처방할 수 있게 됐다. 제이피르카는 처음이자 유일
일라이릴리(Eli Lilly)가 게이트바이오사이언스(Gate Bioscience)와 새로운 기전의 저분자화합물 치료법인 분자게이트(molecular gate) 후보물질 개발 파트너십을 더욱 확대했다. 양사는 지난해 7월 총 8억56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었고, 1년만에 또 다시 8억7000만달러를 넘는 규모의 발굴 딜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이번 딜로 릴리는 기존 분자게이트 치료제 개발 계약에 새로운 타깃을 더하게 됐으며, 이와 함께 2번째 타깃까지 추가할 수 있는 옵션도 확보했다. 릴리는 선정된 타깃을 대상으로 게이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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