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CSL은 스위스 알렌티스 테라퓨틱스(Alentis Therapeutics)와 클라우딘1(CLDN1) 항체인 ‘릭수데바트(lixudebart, ALE.F02)’에 대한 공동개발 딜을 계약금만 3억5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5억5500만달러 규모로 맺었다.
릭수데바트는 클라우딘1을 타깃하는 항체다. 클라우딘1은 정상세포에서 세포간 결합을 담당하는 밀착연접(tight junctions) 내에 위치해 있지만, 섬유화된 조직에서는 클라우딘1이 과발현해 외부로도 노출되는(exposed) 것으로 알려져 있다. 회사에 따르면 릭수데바트는 노출된 클라우딘1에 결합해서 섬유화 신호전달을 차단하고 세포외기질(ECM)의 구성요소인 콜라겐 장벽(collagen barrier)을 열어 섬유화를 역전시키도록 설계돼, 장기의 기능을 보존 및 회복하는 컨셉이다.
현재 알렌티스는 릭수데바트로 희귀 자가면역질환인 급속진행성 사구체신염을 동반한 항호중구세포질항체(antineutrophil cytoplasmic antibodies, ANCA) 관련 혈관염(AAV-RPGN)을 적응증으로 하는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CSL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알렌티스와 클라우딘1 항체 릭수데바트를 공동개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