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스(Caribou Biosciences)는 동종유래(allogeneic) CAR-T 파이프라인의 개발을 중단한다. 회사는 전략적 대안 모색에 따라 인력감축 및 비용절감 계획을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카리부는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 UC버클리 교수가 공동설립한 회사로, CRISPR/Cas9 유전자편집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chRDNA(CRISPR hybrid RNA-DNA)’ 플랫폼을 이용해 동종 CAR-T를 개발하고 있었다.
카리부는 이번에 CD19 CAR-T ‘비스파셀(vispa-cel, CB-010)’과 BCMA CAR-T ‘CB-011’ 등의 개발을 모두 중단한다. 비스파셀은 재발성 또는 불응성(r/r) B세포 비호지킨 림프종(B-NHL)을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었으며 CB-011은 r/r 다발성골수종(MM)을 적응증으로 개발하고 있었다.
회사에 따르면 특히 비스파셀은 임상3상 설계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합의에 도달한 상태였으며, 허가(pivotal) 임상을 진행할 준비가 돼 있었다. 그러나 카리부는 동종 CAR-T에 대한 현재의 환경이 자금을 조달하기 어렵다는 것을 이유로 들며 에셋의 추가개발을 중단하고 전략적 대안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