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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와 제넨텍이 신경질환 분야에서 단일세포 RNA시퀀싱(single-cell RNA sequencing, scRNA-seq) 기반 약물발굴을 강화하기 위해 표현형 스크리닝 접근법에 베팅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로슈와 제넨텍은 머신러닝(machine-learing) 기반의 표현형 약물발굴(phenotype drug discovery) 플랫폼을 가진 리커전(Recursion)과 10년짜리 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로슈가 지난해 자회사 제넨텍의 연구·초기개발부문 총책임자(부사장)으로 단일세포 RNA시퀀싱 분야의 스타 과학자인 아비브
비욘드스프링(BeyondSpring)의 대표 약물 ‘플리나불린(plinabulin)’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승인거절을 받았다. 이 소식이 발표된 날 비욘드스프링의 주가는 발표 전날 대비 약 61% 하락 마감했다. 비욘드스프링은 미국 FDA로부터 플리나불린 신약승인신청서(NDA)에 대한 최종보완요구서(CRL)를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비욘드스프링은 플리나불린과 G-CSF(granulocyte colony-stimulating factor) 병용요법을 ‘화학요법에 의한 호중구감소증(chemotherapy-induced
세라노틱스(Theranotics)가 3가지 종류의 항체 라이브러리와 개발 중인 종양미세환경(TME)을 개선하기 위한 면역억제 단백질 타깃 이중항체를 소개했다. 정병헌 세라노틱스 대표는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Korea Bio Investment Conference)'에서 “자체 구축한 항체라이브러리 3종과 항체엔지니어링 기술을 기반으로 이중항체 신약을 개발 중”이라며 “향후 2년내 전임상과 임상 각각 2건씩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먼저 세라노틱스는 암의 종양미세환경(TME)을
티에스디(TSD Life Science)는 특정 사이토카인(cytokine)과 케모카인(chemokine)을 발현하도록 설계된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사이토카인, 케모카인의 발현으로 일반 NK세포보다 환자의 면역세포를 효과적으로 끌어오도록 한다는 컨셉이다. 티에스디는 이밖에도 FLT 표적항암제를 개발하고 있으며 2023년 임상 진입, 2024년 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기두 티에스디 부사장은 지난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바이오투자 콘퍼런스(Korea Bio Investment Conferenc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8일(현지시간) 코로나19 노출전예방(pre-exposure prophylaxis, PrEP) 칵테일로 개발 중인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의 ‘이부실드(Evusheld, AZD7442)’에 대한 긴급사용승인(EUA)을 발표했다. 현재 미국에서 승인된 코로나19 PrEP 항체 칵테일 요법은 이부실드가 유일하다. 발표에 따르면 이부실드는 12세 이상, 몸무게 40kg 이상의 청소년 및 성인 중 면역억제 치료 등을 받아 중등도(moderate)에서 중증(severe)의 면역력저하(immuno
오디세이 테라퓨틱스(Odyssey Therapeutics)가 지난 7일 시리즈A로 2억18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시리즈는 오비메드(OrbiMed Advisors) 및 SR 원 캐피탈(SR One Capital Management)이 공동으로 리드했으며, 포레사이트(Foresite Capital), 우드라인(Woodline Partners LP), 로고스(Logos Capital) 등 6개 투자사와 기타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또한 이번 시리즈A 투자를 통해 칼 고든(Carl L. Gordon) 오
항체-약물 접합체(ADC) 분야에서 검증된 타깃에 대한 ‘best-in-class’ 약물개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임상개발에서의 차별화 전략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가 전이성 삼중음성유방암(mTNBC) 대상 TROP2 ADC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potamab deruxtecan, Dato-DXd)’의 임상1상 결과에서 전체반응률(ORR) 34%라는 결과와 추가 분석 데이터를 업데이트했다. 이는 지난해 아스트라제네카가 엔허투의 성공에 이어 계약금 10억달러를 포함 최대 60억
파이안바이오(PAEAN Biotechnology)는 줄기세포에서 추출한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 MT)를 이용한 in vivo/in vitro 이식 치료법과 약물전달 기술 등에 대해 개발전략을 소개했다. 한규범 파이안바이오 대표는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Korea Bio Investment Conference)'에서 “현재 승인받은 다발성근염 치료제 후보물질 ‘PN-101’의 임상1/2상 진행 및 후속 파이프라인 연구를 위해 내년 시리즈B 투자유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동제약이 오는 2023년까지 10개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목표로 한다. 현재 일동의 리드파이프라인으로는 당뇨병 임상 1상중인 GPR40 작용제(agonist) ‘IDG16177’, 내년 2분기 NASH 임상을 시작할 FXR 작용제 ‘ID119031166’ 등이 있다. 또한 일본 시오노기와 3CL 프로테이즈 저해 기전의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4월 출시를 예상하고 있다. 일동제약은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대한민국 바이오투자 콘퍼런스(Korea Bio In
LG화학(LG Chem)이 지난해 12월 라이선스인한 퇴행성관절염 AAV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의 작용기전과 임상개발 현황이 공개됐다. 아이씨엠(ICM)의 Nkx3.2 유전자 탑재 AAV ‘ICM-203’로, LG화학은 ICM-203에 대한 중국, 국내 개발 및 상업화 권리와 퇴행성관절염을 포함한 추가 적응증 확대 권리를 도입한 바 있다. 김대원 아이씨엠 대표는 지난 7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에서 “최근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ICM-203의 호주 임상1/2상을 시작했으며 내년 상반기 미국 임
아디셋 바이오(Adicet Bio)가 감마델타 T세포(gamma delta T cells, γδ T)의 림프종 대상 임상에서 4명의 환자 가운데 3명에게서 완전관해(CR) 또는 “CR에 가까운” 약물효능 결과를 발표했다. 이 데이터에 당일 아디셋의 주가는 38.47% 올랐다. 초기 임상결과인 만큼 아직 환자가 지속적인(durable) 약물반응을 보일지는 알 수 없으며, 앞으로의 임상 결과에서 주시해야할 부분이다. 그럼에도 ‘off-the-shelf’ 세포치료제로서 γδ T세포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첫 임상결과 발표라는 점에서 의미가
오가노이드사이언스(Organoid Science)가 자사 오가노이드(Organoid) 생산기술을 활용한 2가지 사업전략을 소개했다. 오가노이드란 조직 특이적 줄기세포의 3차원 배양을 통해 기존 조직과 비슷한 기능 및 구조를 갖도록 제작한 세포 집합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는 오가노이드의 ‘조직 특이적’ 특징을 기반으로 손상된 조직을 복구하는 조직재생 치료제와 오가노이드 기반 약물평가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홍진만 오가노이드사이언스 이사는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Korea Bio Investm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아이오니스(Ionis)의 임상 3상단계 ATTR 아밀로이드증(ATTR amyloidosis)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에플론터센(eplontersen, IONIS-TTR-Lrx)’에 35억8500만달러를 베팅했다. 계약금만 2억달러 규모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내년말까지 에플론터센의 첫 적응증으로 유전성 아밀로이드 말초신경병증(hATTR-PN)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허가신청서(NDA)를 제출할 예정이다. 아이오니스는 현재 에플론터센의 hATTR-P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ILIAS Biologics)는 개발 중인 엑소좀(exsosome) 기반 플랫폼 3종과 이를 이용한 치료제 개발현황을 공개했다. 일리아스는 치료제로 사용할 수 있는 고분자 약물을 탑재하는 ‘익스플로어(EXPLOR)’, 엑소좀을 이용해 표적 전달률을 높인 ‘엑소타깃(Exo-target)’, 대용량∙고순도 엑소좀 생산기술 ‘퓨어엑소(pure-Exo)’ 등 3가지 플랫폼 기술을 보유중이다. 최철희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 대표는 지난 6일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한 2021 한국 바이오투자 컨퍼런스에서 “세포소기관까지 고분자
국내 제약사와 바이오텍이 글로벌 회사에 라이선스아웃한(L/O) 신약 후보물질이 반환되거나 우선순위가 밀려 개발이 지연되는 사례가 생기면서, 기존의 일방적인(?) 라이선스아웃 모델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그런면에서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성인 부분발작 치료제 ‘세노바메이트(cenobamate, 제품명: Xcopri)’와 관련해 지역별로 다각화된 사업개발 파트너십 모델(business model)을 보여주고 있다. SK바이오팜은 지난해 글로벌 제약업계에서 가장 큰 미국시장에서 20년에 걸쳐 자체
노벨티노빌리티가 망막질환 치료제로 개발중인 c-KIT 항체로 내년 상반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계획서(IND) 제출하고 하반기에는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노벨티노빌리티는 c-KIT 항체가 현재 망막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 VEGF 저해제의 한계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또한 항암제로 개발중인 c-KIT ADC는 2023년 IND를 제출한다는 목표다. 박상규 노벨티노빌리티 대표는 지난 1일 데일리파트너스(DAYLI Partners)가 주최한 '2021 하반기 D’LABS DEMO DAY'에서 진행중인 파이프
루닛, 다이이찌산쿄와 항암제 2건 "AI 바이오마커 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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