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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텍 바이젠셀(ViGenCell)이 기존 CAR-T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사 ‘off-the-shelf’ CAR-T 세포치료제 플랫폼을 소개했다. 최근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감마델타 T세포(gamma delta T cells, γδ T)’를 CAR-T에 적용한 것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1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데일리파트너스 주최 '2022년 애널리스트 초청 유망 바이오기업 IR 컨퍼런스'에서 자사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과 관련 기술 및 임상개발 현황에 대해 발
암젠(Amgen)이 RNA 타깃 저분자화합물을 이용해 ‘Targeted RNA Degrader(TRD)’ 치료제를 개발한다.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로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RNA를 타깃하고 핵산분해효소(nuclease)를 유도해 RNA를 분해하는 컨셉이다. PROTAC으로도 널리 알려진 TPD(Targeted protein degrader)와 유사한 방식으로, 암젠은 단백질로 번역되기전 단계인 RNA를 타깃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TPD는 기존에 타깃하기 어려웠던(diffic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새해 시작부터 ‘빅딜’을 성사시키며, 다음 단계로 전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제약·바이오 업계의 빅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최대 투자컨퍼런스인 JP모건헬스케어(JPM) 현장에서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와 총 10억60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아웃 딜을 성사시켰다. 최근 빅딜의 가뭄 속에서 침체돼 있던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에 오랜만에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업계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 이번 딜은 규모만으로도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로부터 계약금 7500만달러(약
드렌바이오는 11일(현지시간) 화이자(Pfizer)와 특정 종양 타깃에 대한 이중항체 발굴 및 개발을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화이자는 드렌바이오에 계약금으로 2500만달러에 더해 개발, 규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약 10억달러를 지급한다. 화이자와 드렌바이오는 특정 종양 표적을 임상후보물질 선택까지 공동개발하고, 화이자는 이후 모든 개발, 제조, 규제 및 상업화를 책임진다. 화이자가 라이선스한 후보물질에 대해 드렌바이오는 계약기간동안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다. 화이
다케다(Takeda)가 감마델타(γδ) T세포치료제 개발 바이오텍 감마델타 테라퓨틱스(GammaDelta Therapeutics) 인수에 이어, 감마델타에서 스핀오프해 γδ T세포 항체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는 어댑테이트 바이오테라퓨틱스(Adaptate Biotherapeutics)까지 인수했다. 어댑테이트는 지난 2019년 생명과학 투자회사 애빙워스(Abingworth LPP)와 다케다로부터 투자를 받아 감마델타로부터 스핀아웃(spin-out)한 바이오텍으로, 다케다는 당시 어댑테이트와의 계약을 통해 어댑테이트를 인수할 수 있는 옵
모더나(Moderna)는 10일(현지시간) 카리스마 테라퓨틱스(Carisma Therapeutics)와 ‘in vivo CAR-M(monocyte)’ 세포치료제 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모더나는 코로나19 백신으로 검증된 mRNA in vivo 전달기술을 카리스마의 대식세포 엔지니어링 기술과 결합해 인체 내(in vivo)에 직접 약물을 주입하는 방식의 CAR-M(monocyte)을 개발할 계획이다. in vivo CAR-M(monocyte)은 환자들에게 직접 주입해 off-the-shelf 방식으로 사용이 가능
BMS(Bristol Myers Squibb)가 항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세포치료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센추리 테라퓨틱스(Century Therapeutics)와 31억5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BMS는 지난 10일(현지시간) iPSC 기반 동종(allogenic) 세포치료제의 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센추리와 공동개발 파트너십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악성 고형암 및 혈액암을 타깃으로 최대 4개 iPSC 세포치료제를 개발할 예정이다. 계약에 따라 BMS는 센추리에 1억달러의 계약금을
바이엘(Bayer)는 10일(현지시간) 맘모스 바이오사이언스(Mammoth Biosciences)와 in vivo CRISPR 기술을 적용해 5개 특정 간질환에 대한 세포∙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는 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암모스는 CRISPR/Cas9 개발자인 제니퍼 다우드나(Jennifer Doudna)가 2018년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지난해 9월 시리즈D로 1억9500만달러를 유치했다. 이어 버텍스(Vertex)와 2가지 유전질환에 대해 in vivo CRISPR 치료제 개발을 위해 6억9100만달러 규모의
3달전 업계를 잔뜩 긴장시켰던 알로진 테라퓨틱스(Allogene Therapeutics)의 동종유래(allogeneic) CAR-T의 전체 임상보류가 해제됐다. 알로진이 JP모건 컨퍼런스가 시작하는 첫날 이같은 희소식을 전하면서, 업계는 그동안의 걱정에서 한시름 놓은 모습이다. 당시 알로진은 동종유래 CAR-T를 투여받은 림프종 환자 1명에게서 CAR-T 세포의 “염색체 이상(chromosomal abnormality)”이 발견됐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곧바로 회사의 모든 동종유래 CAR-T 프로그램의 임상보류 조치를 내렸
1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플랫폼 회사로 시작했던 씨애틀제네틱스(Seattle Genetics; 현 씨젠(Seagen))과 이뮤노젠(Immunogen)의 현재 시가총액은 각각 31조5000억원과 1조8000억원으로 큰 격차가 벌어져있는데 그 결정적인 이유는 뭘까. 17배가 넘는 차이다. 이는 지난해 국내에서 라이선스아웃 6건이라는 최다 딜을 성사시킨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LegoChem Biosciences)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기 위한 고민의 시작점이기도 하다. 머리를 싸매고 고민한 끝에 레고켐바이오는 다가오는 10년을 준비
암젠(Amgen)은 지난 6일(현지시간)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 Biomedicines)와 5개 표적에 대한 단백질 약물의 공동발굴 및 개발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개발할 약물은 다수의 모달리티(modality)에 기반해 불특정한 몇가지 적응증을 목표로 한다. 암젠과 제너레이트는 구체적인 약물 표적 및 적응증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계약에 따르면 암젠은 5개 표적에 대한 약물의 발굴 및 개발을 위해 제너레이트에 계약금 5000만달러를 지급하고 개별 약물에 대해 각각 3억7000만달러의 향후 마일스톤을 제너레이
노바티스가 다시 RNAi(RNA interference) 신약개발의 비중을 늘리고 있다. 독특하게 노바티스는 간세포 기능을 되돌리는 RNAi 치료제를 개발하겠다는 목표로, 오래전 파트너였던 앨라일람(Alnylam)과 3년의 연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지난달 노바티스가 미국 시장에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연 2회 투여 RNAi 약물 ‘렉비오(Leqvio, inclisiran)’의 시판허가를 받은지 한달만에, 새로운 움직임을 보인 것이기도 하다. 노바티스는 렉비오가 매년 최대 수십억달러를 올릴 것으로 전망한다. 노바티스는 6일(현지시간
지난 2021년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의 기술수출, 즉 라이선스아웃(L/O) 딜(deal)은 26개 기업, 총 12조5589억원(44건) 규모로 집계됐다. 하지만 계약 체결과 함께 지급받는 계약금은 2510억원(21건)으로 총 계약규모의 2% 수준에 불과했다. 대외적으로 알려진 총 계약규모에 비해 실제로 현금을 지급받은 금액은 초라한 성과에 그쳤다. 물론 계약금을 공개하지 않은 계약이 다수 있었다. 하지만 계약금을 비공개하는 경우 계약금이 미미한 경우가 일반적이라는 점, 그리고 계약금과 단기마일스톤을 합산해 공개한 경우 합산금액을 계약
상가모(Sangamo therapeutics)는 지난 6일(현지시간) 겸상적혈구병(SCD) 세포치료제 후보물질 ‘SAR445136’에 대한 사노피(Sanofi)와의 공동개발 계약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에 상가모는 사노피로부터 SAR445136의 글로벌 연구,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반환받게 됐다. 상가모가 제출한 관련 공시(Form 8-K)에 따르면, 사노피는 개인맞춤형의 자가유래(autologous) 세포치료제보다는 범용성을 지닌 동종유래(allogeneic) 유전체의학에 집중한다는 전략에 따라 상가모와의 계약을 종료한다. 두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중추/말초신경계 약물전달을 위해 캐나다 엔토스 파마슈티컬즈(Entos Pharmaceuticals)의 핵산전달기술을 4억5000만달러에 사들였다. 엔토스의 핵산전달기술 '퓨소제닉스(Fusogenix)'는 FAST(Fusion-Associated Small Transmembrane)와 중성지질로 구성(fomulated)된 PLV(proteo-lipid vehicle)로 치료효과를 가진 핵산 페이로드를 세포로 전달한다. 특히 FAST 단백질은 표적 세포의 원형질막과 신속하게 섞이는 촉매로 작용하며 탑재
GSK(GlaxoSmithKline)가 미국 머크(MSD)를 단숨에 추월했던 대상포진 백신(shingles vaccine) 시장에서, 화이자와 바이오엔텍(BioNTech)이 ‘mRNA 기술’로 맞불을 놓으며 승부를 걸고 나섰다. 대상포진은 미국을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3분의1에 영향을 미치는 흔한 감염증이며, GSK는 2017년 대상포진 백신을 출시하면서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mRNA 기술이 기존 대상포진 백신의 내약성과 효능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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