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김성민 기자

▲코스닥 상장 북을 치는 이병철 카나프테라퓨틱스 대표 모습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가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며 첫날 주가는 공모가 대비 154.5% 급등하며 5만900원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6595억원이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지난 2019년 2월 설립된 인간 유전체 기반의 신약 연구개발 바이오텍이다. 종양미세환경(TME)을 타깃하고, 면역활성 조절하는 이중항체 기반 면역항암제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를 통해 고형암 환자의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확장하고 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신약개발의 리스크 분산하고, 자본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조기 기술이전 사업화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주요 파트너십 성과로 롯데바이오로직스, 녹십자, 오스코텍, 동아ST, 유한양행 등 국내 빅파마와 공동연구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리드 프로그램으로 파트너사인 오스코텍이 지난해말 EP2/4 저해제 ‘KNP-502(OCT-598)’의 고형암 임상1상에서 환자투약을 시작했다. 후속 프로젝트로 오는 2027년까지 EGFRxcMET ADC ‘KNP-701’, FAPxIL-12mut 융합단백질 ‘KNP-101’, SOS1 저해제 ‘KNP-504’ 등 3개 후보물질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안과에셋을 보유한 미국 기업과 비임상 단계에 있는 황반변성(AMD) 치료제 후보물질 C3bxVEGF 이중항체 ‘KNP-301’에 대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논의하고 있다.
카나프테라퓨틱스는 이번 공모자금을 ▲공동 연구개발중인 파이프라인의 임상개발 ▲신규 파이프라인 확대 ▲연구개발 역량 강화 ▲운영자금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