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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 테라퓨틱스(Finch Therapeutics)가 클로스트리듐 디피실레균(C. difficile) 감염을 대상으로 한마이크로바이옴 약물의 임상 2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경쟁사인 세레스 테라퓨틱스(Seres Therapeutics)와 리바이오틱스(Rebiotix)는 C. difficile 감염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약물의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다. 핀치는 19일(현지시간) 재발성 디피실레균 감염(C.difficile infection, CDI) 재발방지를 위한 경구용 마이크로바이옴 약물인 ‘CP101’의 임상 2상(
로슈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RPC) 임상 3상에서 PTEN변이를 가진 환자를 대상으로 1차 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내놨다.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의 표준 치료제로 사용하는 안드로겐 저해 약물인 존슨앤존슨(Johnson&Johnson)의 ‘자이티가(Zytiga, abiraterone acetate)’ 또는 아스텔라스와 화이자의 ‘엑스탄디(Xtandi, enzalutamide)’와는 다른 기전이다. 로슈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etastatic castration-resistant pro
애브비가 자가면역 및 염증질환을 타깃한 T세포 공동자극인자 CD28/ICOS를 이중 길항제(antagonist) 후보물질에 대한 옵션 권리를 사들였다. 현재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전신성 홍반루프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환자 대상으로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는 약물이다. 알파인 이뮨사이언스(Alpine Immune Sciences)는 애비브와 ‘first-in-class’ CD28/ICOS 이중 길항제 ‘ALPN-101’의 전세계 개발 및 상용화 권리에 대한 라이선스 옵션 딜을 맺었다고 18일(현지시간)
라센 테라퓨틱스(Lassen Therapeucis)는 IL-11 수용체(IL-11 receptor alpha, IL-11R) 항체 개발을 위해 3100만달러를 유치했다. 2019년 미국 샌디에이고에 설립된 라센은 17일(현지시간) 섬유증, 희귀질환, 항암제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3100만달러 시리즈A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A는 프레이저 헬스케어(Frazier Healthcare Partners)가 주도했으며 알타 파트너스(Alta Partners), 롱우드 펀드(Longwood Fund)가 참여했다. 라센은 IL-11
일라이릴리는 고위험 HR+/HER2- 초기유방암 환자에서 암의 재발 위험도를 유의미하게 감소시킨 임상 3상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경쟁약물인 화이자의 ‘입랜스(Ibrance, palbociclib), 노바티스의 ‘키스칼리(Kisqali, ribociclib)’ 보다 앞선 결과다. 유방암은 전세계 여성에게 가장 흔한 암으로 모든 유방암의 90%는 초기단계에서 진단되며 유방암의 약 70%가 HR+/HER2-형(subtype)이다. HR+/HER2- 유방암으로 진단받은 사람들의 약 30%는 암이 재발할 가능성이 있으며 치료가 불가능한 전
뉴로크린 바이오사이언스(Neurocine Bioscience)가 다케다(Takeda)의 초기-중기단계(early-to-mid stage)에 있는 정신질환(psychiatry) 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했다. 케빈 고먼(Kevbin Gorman) 뉴로크린 CEO는 “더 나은 치료옵션이 필요한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에게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치료제를 제공하기 위해 다케다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다케다와의 파트너십은 뉴로크린의 파이프라인과 신경과학 분야의 제약사(biopharmaceuticals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팀이 제네릭 스테로이드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이용한 임상에서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사율을 감소시킨 결과를 공개했다. 중증 코로나19 환자의 치사율을 감소시킨 첫 임상결과다. 덱사메타손은 저렴하고 널리 사용되고 있는 스테로이드제 약물로 다양한 염증질환에서 사용되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팀은 16일(현지시간)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덱사메타손’을 투여해 진행한 임상 2/3상(RECOVERY, NCT04381936)에서 치사율이 35% 감소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에 대한 첫 디지털 치료제를 승인했다. 아킬리 인터렉티브(Akili Interactive)는 15일(현지시간)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ttention-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를 가진 어린이에게 처방약으로 ‘엔디보렉스(EndeavoRx, AKL-T01)’를 FDA에서 승인했다고 밝혔다. 엔디보렉스는 8~12세의 ADHD 환자에게 컴퓨터 게임을 통해 주의력을 향상시키는 디지털 치료제다. FDA에 따르면 ADHD는 6~11세의 어린이
비엘라바이오(Viela Bio)의 '업리즈나(Uplizna, inebilizumab-cdon)'가 시신경척수염(NMOSD)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업리즈나가 시판되면 알렉시온(Alexion Pharmaceuticals)의 '솔리리스(Soliris)'와 경쟁하게 된다. 시신경척수염(neuromyelitis optica spectrum disorder, NMOSD)은 중추 신경계에 나타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으로 시력손상, 안구통증 증상을 보이며 무감각증, 쇠약감, 방광 및 장기능 장애등이 수반된다. 미국
중국 바이오텍 시노벡(Sinovac)이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임상 1/2상에서 임상참여자 90%이상이 중화항체(neutralization antibody)를 형성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노벡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은 바이러스에 화학약품등을 처리해 감염능력은 없애면서 면역원성은 유지한 비활성화 백신(inactivation vaccine)이다. 시노벡은 12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한 백신 후보물질 ‘코로나백(CoronaVac)’의 임상 1/2상에서 임상참여자 90%이상이 중화항체를 형성한 결과를 발표했다. 시노벡은 연구결
글로벌 탑 의약품인 휴미라(Humira)와 스카이리지(Skyrizi), 린보크(Rinvoq) 등을 성공적으로 상업화한 애브비가 차세대 면역질환 신약으로 포커스하는 프로젝트는 뭘까? 흥미롭게도 애브비는 올해 3월 회사의 자세한 연구개발 전략을 발표하는 R&D 딥다이브(AbbVie R&D Deep Dive) 자리에서 ‘TNF 스테로이드 ADC(TNF steroid ADC)’를 주력 면역질환 프로젝트 중 하나로 제시했다. 이어 지난 10일(현지시간) 애브비는 자가면역질환에서 첫 TNF ADC 약물의 개념입증(PoC) 데이터를 발표했다.
알츠하이머병 등 퇴행성뇌질환에서 나타나는 과도한 염증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선두 RIPK1 저해제 임상 개발이 중단됐다. 그러나 타깃이 아닌 약물 자체의 문제로 만성적으로 고용량을 투여할 경우의 부작용 우려라는 설명이다. 디날리 테라퓨틱스(Denali Therapeutics)와 사노피는 RIPK1 저해제 ‘DNL747’ 임상1b상을 중단하고, 약물 프로파일이 우수한 백업 후보물질인 ‘DNL788’의 임상개발에 주력하겠다고 지난 9일 밝혔다. 두 회사는 신경질환 적응증에서 20201년초 DNL788의 임상을 시작할 계획이다. 디날리는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가 미국의 코비디아 테라퓨틱스(Corvidia Therapeutics)를 인수하며 심혈관계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IL-6 항체 '질티베키맙(ziltivekimab)'을 확보했다. 질티베키맙은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SCVD)을 가진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 환자에서 염증과 주요 심혈관계 사건(MACE)의 위험도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임상을 진행중인 약물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11일(현지시간) 미국 코비디아 테라퓨틱스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에복스(Evox Therapeutics)와 신경질환(neurological disorder)에 대한 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릴리는 디서나(Dicerna), 어비디티 바이오사이언스(Avidity Biosciences)와도 RNA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에복스는 뇌와 간 같은 특정 조직을 타깃하는 표적단백질을 엑소좀에 발현시켜 mRNA, RNAi, 단백질등을 전달하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특히 에복스는 마우스의 뇌에서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 되는 BACE1과
중국의 이노벤트 바이오로직스(Innovent Biologics)는 9일(현지시간) 로슈(Roche)와 혈액암과 고형암을 타깃하는 세포치료제 및 이중항체의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이노벤트는 로슈에게 계약금과 개발단계에 따른 마일스톤을 지급한다. 이노벤트는 2:1 T세포 이중항체(T-cell bispecific antibodies, TCB)와 CAR-T 세포치료제를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는 로슈의 기술을 비-독점적으로 이용(non-exlusively access) 할 수 있다. 이노벤트는 발
미국 머크(MSD)가 방광암 환자의 1차 치료제로 키트루다(항 PD-1 면역항암제) 병용요법을 적용한 임상3상에서 표준요법 대비 우수성을 입증하지 못해 적응증 확대에 실패했다. 머크는 9일(현지시간) 진행성 또는 전이성 요로상피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KEYNOTE-361 임상3상에서 키트루다+화학항암제 병용요법이 표준요법인 화학항암요법 대비 전체생존기간(OS) 및 무진행생존기간(PFS)에 대한 1차 종결점을 충족하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머크는 이미 다양한 유형 및 병기별 방광암 환자의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3
리가켐, 美고테라퓨틱스서 "ADC 신규항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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