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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가 코로나19(SARS-CoV-2)와 인플루엔자A/B를 한번에 동시에 진단할 수 있는 면역진단법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 EUA)을 받았다. 로슈는 지난 7일(현지시간) 코로나19(SARS-CoV-2)와 인플루엔자A/B를 신속, 대량진단 할 수 있는 면역진단법 'cobas® SARS-CoV-2 & Influenza A/B Test'가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AU)을 받았다고 밝혔다. ‘cobas® SARS-CoV-2 & Influenza A/B
블루프린트 메디슨스(Bluprint Medicines)의 '가브레토(Gavreto, pralsetinib)'가 RET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승인을 받았다. 지난 7월 로슈가 계약금 7억7500만달러를 지급하며 상업화 권리를 확보한 약물이다. 이로써 로슈는 일라이릴리와 RET 항암제 시장에서 경쟁하게 됐다. 블루프린트는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FDA가 RET(rearranged during transfection) 융합양성 비소세포폐암에 대한 치료제로 ‘가브레토’를 가속승인했다
노바백스가 코로나19 백신의 임상1상 결과를 공개했다. 코로나19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병용해 적은 용량의 백신으로도 임상참여자 모두에게서 중화항체(neutralized antibody) 형성 및 T세포 면역반응을 유도한 긍정적인 결과다. 노바백스는 지난 2일(현지시간) 코로나19 백신 ‘NVX-CoV2373’의 긍정적인 임상1상 결과를 밝혔다. NVX-2373은 코로나19에 감염됐다 회복된 사람보다 항체형성 비율이 높았으며 안전성도 확인했다. 노바백스는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NEJM에 게재했다(doi: 10.1056/NEJMoa2
미국의 리제네론의 코로나19항체 치료제 'REGN-COV2'가 2021년 60억달러(7조1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외신 등에 따르면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MorningStar)는 보고서에서 내년 리제네론의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예상 매출액은 60억달러(승인가능성 60%)로 예상됐다. 만약 올해 제품이 출시된다면 12조원의 매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카렌 안데르센 애널리스트는 "평균적으로 2회 투여에 24달러로 공급되는 백신과 비교했을 때 항체 치료제는 일반적으로 수천달러로 약가가 책정된
아밀릭스 파마슈티컬(Amylyx Pharmaceuticals)의 루게릭병(Amyotrophic Lateral Sclerosis, ALS) 치료제 후보물질 ‘AMX0035’가 후기 임상에서 위약 대비 근육 기능을 개선한 긍정적인 결과를 냈다. 현재 루게릭병 치료제는 없는 실정으로 증상을 늦추는 약물 ‘릴루졸(Riluzole)’과 ‘에다라본(Edaravone)’만 있다. 아밀릭스는 루게릭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AMX0035’의 임상2/3상 결과를 뉴잉글랜드저널오브메디슨(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소티오(SOTIO)는 우넘 테라퓨틱스(Unum Therapeutics)의 'BOXR(Bolt-On Chimeric Receptor) CAR-T 플랫폼'을 인수했다. 소티오는 고형암 CAR-T 세포치료제 개발과 동시에 자사의 IL-15 프로그램 SO-C101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다. 체코의 면역항암치료제 개발사 소티오는 우넘의 'BOXR CAR-T 플랫폼'과 간세포암종(hepatocellular carcinoma) 등 고형암 치료제 후보물질 'BOXR1030'을 인수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계약조건에 따라 소티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는 SGLT2(Sodium–glucose co-transporter-2) 저해제 ‘포시가(Farxiga, dapagliflozin)’가 만성신장질환(chronic kidney disease, CKD)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NCT03036150)에서 긍정적 결과를 내놨다. 포시가는 지난 2014년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2형 당뇨병 환자의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를 승인받았다. 지난 5월에는 심박출계수(left ventricular ejection fraction,
보스턴 파마슈티컬즈(Boston Pharmaceuticals)가 노바티스(Novartis)로부터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사들였다. 보스턴은 1일(현지시간) 노바티스로부터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FGF21 작용제(agonist) ‘BOS-580’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라이선스인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보스턴은 2018년에도 노바티스로부터 박테리아감염증 치료제 후보물질 3종의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사들인 바 있다. N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s)가 자회사 악시아(Akcea Therapeutics)를 완전히 인수하며 상업화 약물 2개, 후기 임상단계 약물, 현금성 자산을 확보하며 성장동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악시아는 심혈관지질대사질환에 대한 안티센스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약물을 개발하고 있는 회사로, 2015년 아이오니스로부터 분사했다. 아이오니스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자회사 악시아의 모든 잔여주식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오니스는 약 7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남은 지분을 주당 18.15
노바티스(Novartis)의 RNAi 치료제 '인클리시란(Inclisiran)'이 죽상경화성 심혈관질환(atherosclerotic cardiovascular disease, ASCVD)과 ASCVD 위험군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3상에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을 50% 이상 줄인 긍정적 결과를 보였다. 노바티스는 ‘인클리시란’을 투여한 2개의 임상3상 ORION-10(NCT03399370), ORION-11(NCT03400800)에 대한 새로운
바이킹 테라퓨틱스(Viking Therapeutics)의 간 특이적 갑상선 베타 작용제 'VK2809'가 비알코올성지방간질환(Non‐alcoholic steatohepatitis, NAFLD) 및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LDL-C) 상승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2상에서 지방간 함량이 감소한 결과를 보였다. 바이킹은 신진 대사 및 내분비 장애 치료를 위한 경구투여 치료법 개발에 주력하는 임상개발 단계의 회사로, Ligand Pharmaceuticals Incor
세계적인 식품회사인 네슬레 헬스사이언스(Nestlé Health Science, NHS)가 음식 알레르기 예방 및 치료제를 개발하는 에이뮨 테라퓨틱스(Aimmune Therapeutics)를 26억달러에 인수하면서, 제약 산업으로 보폭을 넓힌다. 에이뮨은 올해 1월 최초의 땅콩 알레르기 치료제 ‘팔포지아(Palforzia)’를 시판한 회사다. 네슬레는 2016년부터 지금까지 에이뮨의 지분 25.6%(4억7300만달러)를 확보해 왔으며 이번에 잔여지분을 주당 34.50달러로 책정, 8월 28일 종가 12.60달러 대비 174%의 프
치료제가 없던 폐쇄비후성심근증(Obstructive Hypertrophic Cardiomyopathy, HCM)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긍정적인 소식이 나왔다. 마이오카디아(Myocardia)가 폐쇄비후성심근증에서 심장기능과 삶의 질을 개선시킨 임상 3상 결과를 공개했다. 비후성심근증은 심장근육의 과도한 수축과 좌심실의 충진능력의 감소로 심장 기능장애가 일어나는 만성 진행성 질환으로 500명중 한 명 꼴로 발병한다. 비후성심근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심장근육 단백질의 돌연변이로 환자의 3분의 2에서 좌심실유출관(LVOT)가 비대해져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와 GSK가 코로나19(COVID-19) 항체의 임상2/3상을 시작했다. 초기 임상 결과는 이르면 올해말 도출될 것으로 예상하며, 전체 데이터는 내년 1분기를 전망한다. 두 회사는 2021년 상반기 항체 치료제가 시판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로써 비어와 GSK는 일라이 릴리-엡셀레라(AbCellera), 리제네론(Regeneron), 아스트라제네카 등이 경쟁을 벌이고 있는 항체 치료제 개발 대열에 4번째 주자로 뛰어들게 됐다. 릴리와 리제네론이 앞서가고 있으며, 이르면 9월 초기
노바티스(Novartis)는 성인 만성 골수성백혈병(chronic myeloid leukaemia, CML)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ASCEMBL 임상3상(NCT03106779) 1차 분석에서 ‘애시미닙(asciminib, ABL001)’이 기존의 1차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보술리프(bosulif, bosutinib)’보다 더 우수한 효능을 보였다고 지난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ASCEMBL은 이전에 2개 이상의 티로신-카이네이즈 억제제(Tyrosine-kinase inhibitors, TKIs)로 치료를 받은 전력이 있
애로우헤드(Arrowhead Pharmaceuticals)가 만성B형 간염 RNAi 치료제 ‘JNJ-3989(ARO-HBV)’ 임상 2상에서 B형간염 항원(HBsAg)을 90%이상 감소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밝혔다. 현재 디서나(Dicerna)와 비어(Vir)도 만성B형 간염에 대한 RNAi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 중으로 만성 HBV에 적용하는 RNAi 치료제 개발 경쟁이 치열하다. JNJ-3989(ARO-HBV)는 얀센 파마슈티컬즈(Janssen Pharmaceuticals)가 2018년 애로우헤드로부터 2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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