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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라파고스(Galapagos)가 자회사 피델타(Fidelta)를 매각한다. 피델타의 계약연구기관(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CRO) 사업이 더 이상 자사의 전략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에서다. 갈라파고스(Galapagos)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셀비타(Selvita)가 피델타의 사외주(outstanding shares)를 100% 인수한다는 계약에 동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규모는 약 3720만달러(3120만유로)다. 한편 계약에서 피델타는 앞으로 5년동안 갈라파고스에 약물발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유로반트(Urovant)가 ‘비베그론(Vibegron)’으로 진행한 과민성 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 IBS) 임상에서 실패했다. 유로반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과민성 대장증후군 임상 2a상(NCT03806127)에서 1차 종결점과 2차 종결점을 충족시키지 못한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은 222명의 여성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를 대상으로 12주 동안 진행됐고, 환자들은 랜덤으로 하루 한번씩 75mg의 비베그론 혹은 위약(placebo)을 받았다. 환자들은 설사를 동반한 과민성 대장증후군(IBS-D)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이 원발성옥살산뇨증(PH1) RNAi 치료제 ‘옥슬루모(Oxlumo, lumasiran)’에 대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 승인받았다. 옥슬루모는 현재까지 원발성옥살산뇨증(PH1)에 승인된 유일한 치료제다. 이로써 앨라일람은 ‘온파트로(Onpattro, patisiran)’, ‘기브라리(Givlaari, givosiran)’에 이어 3번째 RNAi 치료제를 승인받았다. 앨라일람은 24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원발성옥살산뇨증(PH1) RNAi 치료제인 ‘옥슬루모’를
젠맙(Genmab)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다양한 고형암을 타깃으로 하는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에나포타맙 베도틴(Enapotamab vedotin)’의 임상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임상 1/2상의 확장된 코호트에서 달라진 용량과 바이오마커를 젠맙의 임상 기준 내에서 최적화시킬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얀 반 드 빈켈(Jan van de Winkel) 젠맙 CEO는 “암 환자를 위한 혁신적인 항체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했지만 에나포타맙 베도틴의 확장 코호트 데이터로는 어렵다”며
이뮤노코어(Immunocore)가 개발중인 TCR(T Cell Receptor) 기반 면역항암제 ‘테벤타퍼스프(Tebentafusp)’가 임상3상에서 1차 충족점을 만족했다. 회사는 테벤타퍼스프가 임상에서 생존기간을 연장시킨 첫 TCR 기반 이중결합(Bispecific) 단백질 치료제라는 점을 부각했다. 이뮤노코어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전이성 포도막 흑색종(Metastatic Uveal Melanoma) 대상 ‘테벤타퍼스프(Tebentafusp)’의 임상3상 중간결과 발표에서 1차 충족점인 전체생존율(Overall Surviv
러시아는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Sputnik V)’의 임상 3상 두번째 중간분석 결과 백신 예방 효율이 91.4%이라는 결과를 냈다. 러시아 보건부 산하의 가말레야 연구센터(N.F. Gamaleya of the Ministry of Health of the Russian Federation)가 지난 24일(현지시간) 4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임상 3상 두번째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러시아는 앞서 11일 같은 임상에 대한 중간결과를 발표했다. 그 당시 러시아는 임상 결과 스푸트니크V가 92%의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은 첫 조로증(progeria) 치료제가 나왔다. 조로증은 전세계에서 수백명만이 앓고 있는 희귀질환이다. 아이거(Eiger therapeutics)는 지난 20일(현지시간) FDA가 ‘조킨비(Zokinvy, lonafarnib)’를 허친슨-길포드 조로증 증후군(Hutchinson-Gilford Progeria Syndrome, HGPS)과 특정 결함이 있는 조로증 돌연변이(Progeroid Laminopathies, PL)의 치료제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허친슨-길포드 조로증 증후군(HGPS)과
미국 머크(MSD)가 염증질환 치료후보물질 ‘CD24Fc’를 개발중인 온코이뮨(Oncoimmune)을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머크는 온코이뮨이 진행하던 코로나19(COVID-19) 타깃 CD24Fc 기반 치료후보물질 ‘SACCOVID™’의 개발을 이어 나간다. 머크는 현재 릿지백 바이오테라퓨틱스(Ridgeback Biotherapeutics)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머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온코이뮨의 발행 주식 전부를 4억2500만달러 규모의 현금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계약 조건에
BMS(Bristol Myers Squibb)가 물리학 기반 약물발굴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가지고 있는 슈뢰딩거(Schrödinger)와 27억달러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BMS는 인시트로(insitro)와 20억달러 규모의 머신러닝(machine learning) 기반 신약발굴 파트너십을 맺은지 한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또 한번의 약물발굴 파트너십을 맺었다. BMS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슈뢰딩거와 암, 신경, 면역분야의 치료제 발굴, 개발 및 상업화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BMS는 슈뢰딩거에 5
암젠(Amgen)이 결국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에 심부전 치료제 후보물질 ‘오메캄티브(omecamtiv mecarbil)’의 권리를 반환했다. 암젠과 사이토키네틱스는 지난 10월 발표한 임상 3상에서 환자들의 심혈관계 사망까지의 시간(time to cardiovascular(CV) death)을 개선하지 못하며 성공 가능성에 대해 시장의 의문을 자아냈었던 약물이다. 암젠은 또다른 심부전 약물인 AMG 594의 권리도 사이토키네틱스에 반환했다. AMG 594는 HFrEF와 다른 형태의 심부전을 대상으로 개발하던 임상
동종유래(Off-the-shelf) CAR(Chimeric Antigen Receptor)-NK세포치료제로 고형암과 혈액암을 치료하려는 새로운 회사가 등장했다. 카타마란 바이오(Catamaran Bio)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리즈A에 420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소피노바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와 라이트스톤벤처스(Lightstone Ventures)가 리드했고 다케다벤처스(Takeda Ventures) 등을 포함한 총 5개의 투자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카타마란의 ‘TAILWIN
GE헬스케어(GE Healthcare)가 프리즈마틱센서(Prismatic Sensors AB)를 인수하며 CT 이미징의 사업영역을 넓힌다. GE헬스케어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스웨덴의 프리즈마틱센서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GE헬스케어는 인수 규모는 밝히지 않았으며 내년 1월까지 인수를 마무리하겠다고 발표했다. 프리즈마틱센서는 GE헬스케어가 2017년부터 투자를 지속해오던 회사다. 프리즈마틱센서는 광자계수 컴퓨터 단층촬영(Photon Counting Computed Tomography, PCCT) 검출기를 개발하는 회사로 2012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가 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임상 3상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 최대 90%의 예방효율을 확인했다.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 중 중증을 보이거나 입원한 사례는 없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23일(현지시간) 두 가지 접종방식으로 진행한 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임상에서 최대 예방효율 90%을 확인한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조건부허가 또는 조기승인(early approval)을 준비함과 동시에 저소득 국가에서 백신
유니큐어(uniQure)가 B형 혈우병(hemophilia B) 임상 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냈다. 이번 임상에서 사용된 B형 혈우병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AMT-061(Etranacogene dezaparvovec)’는 지난 6월 CSL 베링(CSL Behring)이 20억5000만달러에 인수한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유니큐어가 지난 19일(현지시간) B형 혈우병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AMT-061’에 대한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혈우병은 혈액 응고인자 8번(A형) 혹은 9번(B형)의 유전자 돌연변이로 발생하는
일라이릴리(Eli Lilly)도 뒤센근위축증(Duchenne Muscular Dystrophy, DMD) 치료제 개발 대열에 뛰어든다. 릴리가 지난 20일(현지시간) 프리시전 바이오사이언스(Precision Biosciences)의 유전자편집(Genome Editing) 플랫폼 ‘ARCUS®’에 대한 독점적인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먼저 뒤센근위축증 타깃 인비보(In Vivo)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초점을 맞추며 이후 추가로 2개의 유전자치료제 개발도 진행한다. 단 이후 진행할 2개의 유전자 타깃에 대해서는 공개
리제네론(Regeneron)이 일라이 릴리(Eli Lilly)에 이어 두번째로 코로나19(COVID-19) 항체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Emergency Use Authorization, EUA)을 받았다. 리제네론은 지난 21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항체치료제 ‘REGEN-COV2’가 FDA의 긴급사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레너드 S. 슐라이퍼(Leonard S. Schleifer) 리제네론 대표는 “긴급사용승인 초기에는 REGEN-COV2 물량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정부는 REGEN-COV2를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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