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슈가 전이성, 진행성 삼중음성유방암(TNBC) 1차 치료제 세팅에서 PD-L1 항체 ‘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과 화학항암제 ‘파클리탁셀(paclitaxel)’을 병용투여하는 임상3상이 실패로 돌아갔다. 업계에서는 예상치 못했던 결과라는 반응이다. 앞서 로슈는 티쎈트릭과 화학항암제 병용요법으로 임상에서 성공해, 면역항암제로서 가장 먼저 삼중음성유방암 시장에 진출했기 떄문. 그러나 비슷한 접근법으로 '임상 실패'라는 상반된 결과를 얻은 것이다. 로슈는 PD-L1 양성 삼중음성유방암 1차 치료제로 티쎈트
엑스커버리(Xcovery)가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임상 3상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2배 늘리고 뇌종양크기를 감소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공개했다. 엑스커버리는 8일(현지시간)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NSCLC)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ALK 저해제 ‘엔사르티닙(ensartinib, X-396)’의 임상 3상(eXalt3, NCT02767804) 중간분석(interim analysis) 결과를 세계폐암학회(IASLC)에서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엑스커버리는 290명의 ALK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엔사르티닙과 1차
애브비(Abbvie)가 에디타스 메디슨(Editas Medicine)과 CRISPR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종결했다. 이로써 에디타스는 레베르 선천성흑암시(LCA10)를 포함한 희귀 안질환 CRISPR 치료제 파이프라인의 권리를 회복하게 됐다. 특히, 에디타스의 'EDIT-101'은 체내(in vivo)에서 진행하는 첫 임상 약물이다. 앨러간(Allergan)과 에디타스는 2017년 CRISPR 치료제 후보물질의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해 LCA10 치료제 후보물질 EDIT-101을 비롯해 5개의 CRISPR 약물을 개발하기로
로슈(Roche)의 자회사 제넨텍(Genetech)이 개발한 희귀 유전질환인 척수성 근위축증(SMA)에 대한 첫 경구용 치료제 ’에브리스디(Evrysdi, risdiplam)’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았다. 에브리스디는 시판 후 바이오젠의 척수주사제 ‘스핀라자(Spinraza)’, 노바티스의 정맥주사제 ‘졸겐스마(Zolgensma)’와 경쟁하게 된다. 제넨텍은 7일(현지시간) FDA가 첫 경구용 척수성 근위축증(spinal muscular atrophy, SMA) 치료제 ‘에브리스디’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에브리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최초의 액체생검 기반의 NGS(next-generation sequencing) 동반진단 검사법(companion diagnostic test, CDx)의 판매허가를 승인했다. 암 진단 액체생검 분야의 중요한 마일스톤이다.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는 FDA로부터 모든 고형암(solid malignant neoplasm)을 대상으로 여러 암 유전자 변이를 한번에 테스트하는 액채생검 동반진단 테스트인 ‘가던트360® CDx(Guardant360® CDx)’를 승인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최초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가 나올까?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마침내 바이오젠의 아두카누맙(aducanumab)의 생물의약품 허가신청서(BLA)를 승인해 본격적인 신약허가 검토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바이오젠의 입장에서는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약물’ 아두카누맙이 신약허가 절차 돌입했다는, 중요한 진전을 이룬 것이다. 아두카누맙은 바이오젠의 핵심 파이프라인이다. 바이오젠은 지난 7일 FDA가 아두카누맙의 BLA를 승인했으며, 우선 검토 절차가 적용됨에 따라 처방의약품 신청자 수수료법(PDUFA) 일정은 내년 3월 7일로 정해졌
만성 B형 간염(chronic hepatitis B, chronic HBV)를 대상으로 RNAi 약물들이 연달아 긍정적인 초기 임상 결과를 내놓고 있다. 디서나(Dicerna Therapeutics)가 RNAi 치료제 후보물질 ‘RG6346(DCR-HBVS)’의 임상에서 혈액내 HBV 표면항원(HBsAg)을 장기간 감소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비어(Vir biotechnology)와 J&J의 RNAi 약물인 ‘VIR-2218’과 ‘JNJ-3989’도 임상에서 HBsAg를 감소시킨 결과를 공개한 바 있다. RG6346은 디서나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비만약으로 개발하는 GLP-1 계열의 후보물질 2개를 개발중단키로 결정했다. 비만약 포토폴리오에서 GLP-1 약물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단일투여 임상3상과 병용투여 임상1상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하면서, ‘선택과 집중’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노보노디스크는 6일(현지시간) 열린 2분기 실적발표에서 비만 환자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는 GLP-1/글루카곤 이중 작용제 ‘GG-co-agonist 1177(NN9277)’와 GLP-1/GIP/GCG 삼중 작용제 ‘GG-tri-
프랑스 바이오텍 DBV 테크놀러지스(DBV Technologies)가 땅콩알레르기 패치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에 실패했다. FDA는 패치의 접착 부위 변경과 이에 따른 추가 임상결과와 패치의 제조 및 공정에 대한 결과를 요구하는 최종보완요구(CRL)를 DBV에 보냈다. 현재 땅콩 알레르기 치료제로 승인 받은 약물은 에이뮨의 '팔포지아'가 유일하다. DBV는 4일(현지시간) 4~11세 어린이의 땅콩 알레르기를 치료하기 위한 '비아스킨(Viaskin peanut, DBV712)' 패치에 대해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애브비와 보이저 테라퓨틱스(Voyager Therapeutics)가 각각 타우병증(tauopathies)와 파킨슨병을 타깃해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 투과 AAV(adeno-associated virus) 벡터에 타우, 알파시누클레인 항체를 탑재한 치료제(vectorized antibody) 개발 파트너십이 끝났다. 보이저는 심각한 신경질환 치료제를 정조준해 혈뇌장벽을 투과하는 AAV 치료제 개발에 포커스하는 회사다. 애브비는 앞서 2018년 보이저와 알츠하이머병 등 타우병증을 타깃한 타우 항체를 탑
독일 지멘스 헬시니어스(Siemens Healthineers)가 미국 의료장비기업 베리언 메디컬시스템즈(Varian Medical systems)를 164억달러에 인수했다. 영상진단과 방사선 암치료분야에서 글로벌 1위업체가 결합하는 딜로 규모면에서도 올해 최대 규모다. 지난 3월 써모피셔가 퀴아젠을 115억달러에 인수한 딜이 이전까지 최대였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지멘스(Siemens AG)의 자회사로 이번 인수를 통해 암 진단 및 치료 분야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3일(현지시간) 방사선 암 치료기업 베리언
미국 머크(MSD)가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의 개발 현황이 공개됐다. 머크는 지난 5월 오스트리아 바이오텍 테미스(Themis)를 인수하며 확보한 코로나19 백신의 임상 1상을 오는 3분기에 돌입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은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머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분기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 개발 현황을 밝혔다. 머크는 2개의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과 1개의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머크는 지난 5월 오스트리아 바이오텍 테미스를 인수하며 확보한
미국 바이오벤처 알로비어(Allovir)가 미국 나스닥(Nasdaq)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2억7600만달러 규모의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알로비어는 조혈모세포 이식(HSCT) 후의 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 및 치료하기 위한 동종유래 T세포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알로비어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IPO를 통해 주당 17달러에 1630만주를 공모하며 2억7625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알로비어의 주식은 나스닥에서 ‘ALVR’로 거래되며, 상장 첫날 25.39달러로 49% 상승해 마감했다. 알로비어는 바이러스별로 특이적인
알렉시온(Alexion Pharmaceuticals)이 팩터D 저해제의 C3사구체신염(C3 Glomerulopathy, C3G)에 대한 임상개발을 중단했다. 단,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에 대한 개발은 지속할 계획이다. 알렉시온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팩터D 저해제 ‘ALXN2040’의 C3사구체신염에 대한 임상 개발 중단소식을 2020년 2분기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알렉시온은 지난해 아킬리온(Achillion Pharmaceuticals)을 인수하며 팩터 D 저해제(Factor D inhibitor) 'ALXN2040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베링거 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공동개발한 SGLT2 저해제가 박출률 감소 심부전(HFrEF)에 대한 임상에서 심혈관 사망 및 입원 위험도를 감소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내놨다. 경쟁 약물로는 아스트라제네카의 SGLT2 저해제 ‘포시가(Forxiga, dapagliflozin)’가 있다. 릴리와 베링거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2형 당뇨병 유무와 관계없이 박출률(ejection fraction)이 감소한 심부전(heart failure)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SGLT2(s
로슈의 IL-6 저해제 ‘악템라(Actemra, tocilizumab)’가 코로나19의 증상을 개선하는데 실패했다. 사노피/리제네론도 지난 4일 IL-6 저해제 ‘케브자라’의 코로나19 임상 실패를 알린 바 있다. 로슈는 29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 대한 IL-6 저해제 ‘악템라’의 임상3상에서 증상개선에 실패했다고 밝혔다. 악템라는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승인받은 약물로, 코로나19 환자서 나타나는 사이토카인폭풍(CRS)를 억제해 치료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됐다. 발표에 따르면 로슈는 임상 3상(COVACTA trial)에서 악
리가켐, 美고테라퓨틱스서 "ADC 신규항체 도입"
에이비엘, 'CLDN18.2x4-1BB' 위암1차 "확대..2상 추진"
中항서, 이번엔 ‘심혈관’ NewCo와 “10.8억弗 L/O 딜”
BMS 베팅 '이중항체 ADC+타그리소' 폐암 1차 "ORR 95%"
롯데바이오, 송도 바이오캠퍼스 '1공장 상량식' 개최
세르비에, 카에루스서 ‘BK채널 조절제’ 4.5억弗 인수
루닛, 프랑스 최대 공공의료 조달기관 "입찰 수주"
릴리, 'AI 약물발굴 플랫폼' 출시 "스타트업에 제공"
엘젠, KRAS·HMT1 TPD “내년 전임상 진입” 목표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인사]더바이오
차바이오그룹 부회장에 차원태 전 총장 선임
[새책]로이 바젤로스 『메디신, 사이언스 그리고 머크』
[창간설문]韓바이오 36.7%, 이젠 “인력채용 확대”
셀트리온, 고용노동부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SG바이오, 넥셀과 ‘hiPSC+오가노이드’ 항암제 평가 협력
보령, 안산 캠퍼스 '페니실린 생산시설' 증설
일동제약, 印尼칼베와 고지혈증 ‘드롭탑’ 공급계약 확대
동국생명과학, 제이앤제이와 'MRI 소프트웨어' 공급계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