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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GlaxoSmithKline)가 잇따라 임상실패 소식을 전하고 있다. GSK는 궤양성대장염(UC) 환자를 대상으로 평가하는 LAG3 항체 ‘GSK2831781’의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세팅에서 TGF-βxPD-L1 이중항체 ‘bintrafusp alfa’의 키트루다 대비 효능 측면에서 우위를 확인하지 못해 임상중단을 알린지 하루만의 소식이다. 이뮤텝(Immutep)은 지난 21일 GSK가 활동성 궤양성대장염 치료제로 개발하는 LAG3 발현 세포를 고갈시키는 기전의 단일클론항체 ‘GSK28317
오르소 클리니컬 다이어그노스틱스(Ortho Clinical Diagnostics)가 15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오르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IPO를 위한 S-1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르소는 나스닥(Nasdaq)에 약 70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며 주당 공모가는 20~23달러로 책정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오르소는 1939년 설립됐으며 혈액을 기반으로 질병 진단, 혈액학적 특성 분석 등을 위
GSK(GlaxoSmithKline)의 HIV(Human Immunodeficiency Virus) 전문 치료제 개발 자회사인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장기 지속형 HIV 치료제 ‘카베누바(Cabenuva)’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매일 약을 복용해야 했던 HIV 환자들에게 1년에 12번의 투약만으로도 가능한 치료제 옵션이 생겼다. 작년 12월 카베누바에 대한 유럽 승인에 이어 이번 FDA의 승인으로 GSK는 유럽 및 미국에서 장기 지속형 HIV 치료제 시장을 선점하게 됐다.
오리니아(Aurinia Pharmaceuticals)가 첫 경구용 루푸스신염(lupus nephritis, LN) 치료제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오리니아의 최대주주는 국내 일진그룹 계열사인 일진에스앤티로 15.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오리니아는 지난 2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루프키니스(Lupkynis, voclosporin)’에 대해 성인 루푸스신염을 적응증으로 판매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지난해 12월 루푸스신염으로 적응증을 확대한 GSK의 전신홍반성 루푸스(SLE
미국 머크(MSD)는 20일(현지시간) 바이엘(Bayer)과 공동개발한 심부전 치료제 '버큐보(VERQUVO, Vericiguat)'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버큐보의 미국 내 시판은 머크가, 미국 외 국가에는 바이엘이 판매에 나선다. 박출률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With Reduced Ejection Fraction, HFrEF)은 심장이 수축기동안 정상적으로 혈액을 펌핑하지 못하는, 수축기 심부전(systolic heart failure)으로도 알려진 질환이다. 미국내 심부전
보스턴 사이언티픽(Boston Scientific)이 심장세동사업(Cardiac Rhythm Management)을 확장하기 위해 프리벤티스 솔루션(Preventice Solutions)을 인수했다. 보스턴은 지난 21일(현지시간) 프리벤티스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보스턴은 프리벤티스에 9억2500만달러를 계약금으로 지급하며 상업화 마일스톤에 따라 3억달러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번 인수로 보스턴은 프리벤티스의 웨어러블(Wearable) 심장 모니터링 장치인 ‘BodyGuardian’을 확보했다. 이 기기는 클라우드 시스
필립스(Philips)가 환자 치료관리(Patient Care Management)를 위한 플랫폼을 확장하기 위해 캡슐 테크놀로지스(Capsule Technologies)를 인수했다. 필립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캡슐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필립스는 캡슐에게 6억350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며 캡슐에 근무하고 있는 약 300명의 직원들은 모두 필립스의 ‘Connected Care’ 부문에 소속된다. 필립스는 이번 인수로 캡슐의 ‘의료기기 정보 플랫폼(Medical Device Information Platform,
혈액공급 및 관리업체인 헤모네틱스(Haemonetics)가 혈관폐쇄장치(vascular closure system) 개발회사인 카디바 메디칼(Cardiva Medical)을 인수하며 심혈관 중재(interventional cardiology) 시장에 뛰어든다. 헤모네틱스는 지난 20일(현지시간) 카디바를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르면 헤모네틱스는 카디바에 계약금으로 현금 4억7500만달러를 지급할 예정이며 앞으로의 판매 실적에 따라 최대 3500만달러를 추가 지급하기로 했다. 헤모네틱스는 올해 1분기 안에 인수작업이 완료될
독일의 안질환 유전자 치료제 개발회사 비제네론(ViGeneron GmbH)이 지난18일(현지시간) AAV벡터 기반 안과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와 공동 연구(research collaboration)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다이이찌산쿄는 흔하게 발생하는(highly prevalent) 안과질환에 대한 치료 단백질의 약물전달 목적으로 비제네론의 AAV 벡터 플랫폼 ‘vgAAV’를 활용할 예정이다. 개발중인 치료제가 구체적으로 어떤 물질을 타깃하는지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비제네론에
써모피셔(Thermo Fisher Scientific)가 이번엔 분자진단 기업을 인수했다. 노바셉(Novasep)으로부터 바이러스 벡터 생산사업부 헤노겐(Henogen S.A.)을 인수한지 나흘만이다. 써모피셔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의 분자진단 기업 메사바이오텍(Mesa Biotech)를 약 4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써모피셔는 앞으로의 성과에 따라 최대 1억달러의 마일스톤을 메사바이오텍에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써모피셔는 올해 1분기까지 인수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후 메사바이오텍은 써모
란도스 바이오파마(Landos Biopharma)가 1억달러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란도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and Exchange Commission, SEC)에 IPO를 위한 S-1 서류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란도스는 2017년 조셉 바사간야-리에라(Josep Bassaganya-Riera) 대표가 설립한 회사다. 란도스는 AI 기반 경구용(Oral Administration) ‘First-in-class’ 저분자화합물을 발굴하는 ‘LANCE’ 플랫폼을 기반
베라 테라퓨틱스(Vera therapeutics)가 시리즈C 투자 유치를 통해 독일 머크(Merck KGaA)로부터 라이선스인한 IgA신증(IgA nephropathy, IgAN) 치료제 후보물질 ‘아타시셉트(atacicept)’에 대한 임상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베라는 지난 19일(현지시간) 시리즈 C로 8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Abingworth LLP가 이끌었으며 Sofinnova Investments, Longitude Capital, Fidelity, Surveyor Capital, Oc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CD3 이중항체 개발에 뛰어들었다. CD3 이중항체는 암젠(Amgen), 리제네론(Regeneron) 등 글로벌 제약사들이 경쟁중인 상황에서 지난해만 머크(MSD), 얀센(Janssen), 아스텔라스(Astellas) 등이 수십억 달러를 베팅할 만큼 면역항암제 부분에서 각광받고 있는 타깃이다. 릴리는 19일(현지시간) 메루스(Merus)와 최대 3개의 CD3 인게이저 이중항체(CD3 engaging T cell re-directing)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최대 16억8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이 AAV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중국의 큐어제네틱스(Cure Genetics)는 지난 18일(현지시간) AAV 벡터 기반 간세포 타깃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베링거인겔하임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구체적인 계약금액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이번 파트너십은 독특하게 베링거인겔하임의 유전자 치료제에 사용할 새로운 AAV 혈청형(serotype)을 발굴하는 것이 목적이다. AAV는 다양한 혈청형을 가지며, 각 혈청형에 해당하는 AAV의 특성상 응용이 제한된
바이오헤븐(BioHaven Pharmaceutical)이 알츠하이머병(AD) 환자의 인지능력을 개선하지 못한 탑라인 결과를 내놨다. 바이오헤븐은 18일(현지시간) 경증에서 중등도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트로릴루졸(troriluzole, BHV-4157)의 임상 2/3상(NCT03605667)에서 인지능력을 위약 대비 개선하지 못한 결과를 발표했다. 임상정보사이트 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바이오헤븐은 350명의 경증에서 중등도 알츠하이머 환자를 대상으로 280mg 용량의 트로릴루졸을 1일1회 투여해 48주간 임상을
써모피셔(Thermo Fisher Scientific)가 또다시 바이러스 벡터 생산이 가능한 CDMO(Cont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inzation) 기업을 인수했다. 지난 2017년 미국 기반의 다국적 CDMO 파테온(Patheon)을 72억달러에, 2019년에는 미국 메사추세츠 소재 CDMO 브래머바이오(Brammer Bio)를 17억달러에 사들인데 이은 인수 딜이다. 써모피셔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노바셉(Novasep)의 바이러스 벡터 생산사업부문인 헤노겐(Henogen 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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