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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벤트 바이오파마(Arrivent Biopharma)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50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리벤트는 비엘라(Viela Bio)의 CEO였던 빙 야오(Bing Yao)가 설립한 회사다. 호라이즌(Horizon Therapeutics)은 지난 2월 비엘라를 30억5000만달러에 인수했다. 이번 시리즈A는 계약금 9000만달러에 특정 마일스톤 달성시 6000만달러를 아리벤트에 지급하는 형식으로 힐하우스캐피탈(Hillhouse Capital group)이 주도해 이뤄졌으며 릴리 아시아벤처스, 오
엘리먼트 바이오사이언스(Element Biosciences)가 지난 29일(현지시간) 시리즈C로 2억7600만달러 유치했다고 밝혔다. 엘리먼트는 2017년 설립 이후 2019년에 시리즈A로 1500만달러, 지난해에는 시리즈B로 1억1000만달러를 받아 총 4억100만달러의 투자를 받았다. 이번 시리즈C에는 기존 투자자인 피델리티(Fidelity Management & Research Company), 포레사이트 캐피탈(Foresite Capital) 등 5곳이 참여했고, 신규 투자자로는 야누스 핸더슨 인베스터스(Janus Hend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에 대한 수동면역 항체 후보물질 '니르세비맙(nirsevimab)'의 임상2/3상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AZ는 니르세비맙이 표준치료제인 소비(Sobi)의 ‘시나지스(Synagis, 성분명:palivizumab)’와 유사한 안전성 및 내약성을 나타낸 것을 확인했다. 니르세비맙은 RSV에 대한 수동면역 항체다. 수동면역이란 외부에서 항체를 만들어 직접적으로 넣어줌으로써 질병에 대
사노피(Sanofi)는 29일(현지시간)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매년 약 4억7500만달러(4억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사노피는 mRNA 백신 개발 센터(mRNA center of excellence)를 설립하고, 2025년까지 6개 임상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mRNA 백신 개발센터는 전담 연구개발팀, CMC팀 등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약 400여명의 직원이 배치돼 백신 개발을 진행한다. 사노피는 지난해 트랜슬레이트와 파트너십을 확장해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MRT5500’ 개발을
엑셀리시스(Exelixis)는 28일(현지시간) ‘카보메틱스(Cabometyx, cabozantinib)+티쎈트릭(Tecentriq, atezolizumab)’ 병용요법이 간세포암(HCC)에서 무진행생존기간(PFS)을 유의미하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반면 전체생존기간(OS)은 유의미한 차이를 확인하지 못했다.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은 이번 임상 3상(COSMIC-312, NCT03755791)의 1차 종결점이었다. 카보메틱스와 티쎈트릭 모두 간세포암에 대해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기간(OS)을 유의미하
아바타 테라퓨틱스(Abata Therapeutics)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9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은 자가면역반응이나 염증으로 손상 입은 조직을 치료하는 조절T세포(regulatory T cell, Treg) 개발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시리즈 A는 써드락벤처스(Third Rock Ventures), 엘레베이트바이오(ElevateBio), 라이트스피드벤처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 인부스(Invus), 삼사라바이오캐피탈(Samsara BioCapital),
로슈는 지난 25일(현지시간) IL-6항체 ‘악템라(Actemra, tocilizumab)’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았다고 밝혔다. FDA는 로슈가 진행한 4건의 임상결과를 기반으로 코로나19로 입원해 항염증제인 코티코스테로이드를 투여받고 산소 보충이 필요한 2세 이상 소아와 성인 환자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사용승인했다. FDA에 제출된 4개의 임상연구는 코로나19로 입원한 약 5500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악템라를 투여해 안전성과 효과를 평가했다. 먼저, 로슈는 중증 코로나19로 입원한 4
개발비용을 줄여 치료제의 가격을 낮추려는 목표를 가진 EQRx가 이번에는 AI기반 신약발굴 회사 엑센티아(Exscientia)와 손잡았다. EQRx는 엑센티아와의 협력으로 개발 초기단계의 비용을 줄이고 가능성 높은 신약을 개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QRx는 24일(현지시간) 엑센티아와 신약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으로 두 회사는 암, 면역질환 등 다양한 분야의 저분자화합물 신약을 공동개발하게 된다. 계약에 따라 엑센티아는 AI를 이용한 약물발굴부터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까지의
로슈(Roche)가 맥락막결손(Choroideremia) 치료제 후보물질 ‘4D-110’의 모든 권리를 4D 몰레큘러 테라퓨틱스(4D molecular therapeutics, 4DMT)에 반환했다. 4D-110을 투여받은 환자들 90%이상이 경증에서 중등도 포도막염을 나타낸 것과 최근 바이오젠(Biogen)이 맥락막결손 대상 AAV 유전자치료제 임상 3상에서 실패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4DMT는 24일(현지시간) 로슈로부터 맥락막결손 치료제 후보물질 4D-110에 대한 모든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밝혔다. 로슈는 위험
인사이트(Incyte)의 PD-1항체 ‘레티판리맙(retifanlimab)’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위로부터 항문관 편평세포암(SCAC)에 대해 승인보류를 권고받았다. FDA 자문위는 14%의 낮은 반응률(ORR), 안전성, 적절한 임상참여 환자의 부족 등을 이유로 들며, 인사이트가 현재 진행 중인 레티판리맙의 임상 3상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레티판리맙 임상 3상 탑라인 결과는 2024년 발표될 예정이다. 인사이트는 지난 24일(현지시간) PD-1 항체 레티판리맙에 대해 FDA 자문위가 승인을 13:4로
비브(ViiV Healthcare)가 HIV 치료제의 투약간격을 3개월 이상으로 늘리기 위해 할로자임(Halozyme)의 피하투여(subcutaneous, SC) 약물전달기술을 라이선스인 했다. 지난 1월 비브는 1달에 1번 근육주사(Intramuscular, IM)로 투여하는 HIV 치료제 '카베누바(Cabenuva, carbotegravir+rilpivirine)'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허가를 받았다. 비브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장기 지속형(ultra long-acting) HIV 치료제 개발을 위한 할로자
유니큐어(UniQure)가 콜리브(Corlieve Therapeutics)를 약 2억4500만달러(2억630만유로)에 인수하며 전임상 단계의 microRNA 측두엽뇌전증(temporal lobe epilepsy, TLE) 파이프라인을 추가했다. 유니큐어는 AAV를 이용한 유전자치료제 개발에 집중하는 회사로 리드 파이프라인은 임상 3상 단계의 B형 혈우병 치료제 후보물질 ‘AMT-601’이다. 유니큐어는 23일(현지시간) 콜리브와 이같은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수절차는 올해 3분기초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계약에 따라
'처방 디지털치료제(Prescription Digital Therapeutics, PDTs)'라는 새로운 분야를 만들어낸 페어테라퓨틱스(Pear therapeutics)가 스팩(SPAC) 합병을 통해 미국 나스닥시장에 상장한다. 페어는 22일(현지시간) 기업인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SPAC)인 팀블포인트(Thimble Point Acquisition Corp)와 인수합병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페어는 이번 거래로 약 4억5000만달러의 현금을 확보하게 됐다.
인공지능(AI) 신약개발 기업 인실리코(Insilico medicine)가 23일 시리즈C로 2억55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사모펀드인 와버그(Warbug pincus)가 주도해 이뤄졌으며 미래에셋 캐피탈, 릴리 아시아벤처스, 바이두벤처스, 오비메드 등의 투자사가 참여했다. 인실리코는 투자금을 △현재 개발 중인 특발성폐섬유증(IPF) 약물의 임상 진입 △타깃하기 어려운 표적에 대한 신규 약물 후보물질 개발 △AI 신약발굴 알고리즘 고도화에 사용할 계획이다. 인실리코는 인공지능(AI) 기반의
23andMe가 지난 16일(현지시간) 영국 버진그룹(Virgin Group)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ecial Purpose Acquisition Company, SPAC) VGAC(VG acquisition Corp.)와 인수합병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23andMe는 이번 합병을 통해 5억92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지난 2월에 예상했던 7억5900만 달러보다 적은 액수다. 나스닥 상장은 17일에 이뤄졌으며, 티커(ticker)는 'ME'이다. 지난 2월 발표에서 기업가치는 약 35억 달러로 평가됐다.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 병용요법이 진행성 자궁경부암 1차 치료제 세팅에서 대조군 대비 환자의 생존기간을 늘리고 질병 재발을 막는 결과를 냈다. 머크는 이러한 임상적 이점은 PD-L1 발현여부와 상관이 없이 관찰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키트루다는 자궁경부암에서 유일하게 시판된 면역관문억제제다. 키트루다는 2018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PD-L1을 발현하는(CPS≥1) 자궁경부암 2차 치료제로 가속승인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자궁경부암 2차 치료제 옵션이 제한적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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