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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세포 모자이크(Somatic mosaicism)를 기반으로 노화질환 신약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텐식스틴 바이오(TenSixteen Bio)가 지난달 27일(현지시간) 포레사이트(Foresite Capital), GV(Google Ventures)로부터 총 4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하며 출범을 알렸다. 텐식스틴은 포레사이트 랩스(Foresite Labs)가 인큐베이션해 설립됐다. 출범 후 텐식스틴은 혈액과 기타 체내조직에 축적되는 체세포 돌연변이가 광범위 암, 심혈관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며 이를 토대로 노화관련 질환의 신약
마드리갈(Madrigal)은 지난달 31일 NASH를 대상으로한 ‘레스메티롬(resmetirom)’ 임상 3상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마드리갈의 리드 파이프라인인 레스메티롬은 경구투여 방식의 THR(thyroid hormone receptor)-β 작용제(agonist)다. THR-β는 간에 존재하는 미토콘드리아 활성조절과 지방분해 등 간이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NASH 환자들의 경우 간염으로 인해 THR 분해가 유발되며, 간기능 손상과 더불어 THR
화이자(Pfizer)와 아이오니스(Ionis Pharmaceuticals)는 지난달 31일 심혈관질환(CV) 및 중증 고중성지방혈증(severe hypertriglyceridemia, SHTG) 대상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후보물질 ‘부파노센(vupanorsen)’의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화이자는 지난 2019년 10월 아이오니스의 자회사 악시아(Akcea Therapeutics)로부터 계약금 2억5000만달러에 마일스톤을 더해 총 15억5000만달러 규모로 부파노센을 라이선스인 한 바 있다.
오츠카제약(Otsuka Pharmaceuticals)은 지난 1일 일본 졸리굿(Jolly Good)과 정신질환을 대상으로 VR기기 개발 및 판매를 위해 50억엔(약 43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오츠카제약이 정신건강 분야에 VR기기를 적용하는 첫 딜로, 양사는 정신질환 분야에 일본 최대 VR산업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계약에 따르면 오츠카제약은 졸리굿에 계약금 3억엔(약 260만달러)에 더해 개발비환급(development cost reimbursement), 로열티 등 최대 50억엔(약 4300
안과질환에서 첫 이중항체(bispecific) 약물이 나왔다. 로슈의 VEGF-AxAng-2 이중항체 ‘바비스모(Vabysmo, faricimab)’로 회사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신생혈관성 노인성황반변성(nAMD, 또는 wAMD)와 당뇨병성 황반부종(DME)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로슈에 따르면 다수의 망막 관련 시력손상 질환에서 안지오포이에틴-2(Ang-2)와 VEGF-A 발현이 올라가 질환을 악화하며, 구체적으로 혈관을 불안정하게 해 새로운 혈관누출과 염증을 늘린다. 바비스모
후지필름(FUJIFILM)은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자회사인 후지필름 다이오신스바이오테크놀러지(FUJIFILM Diosynth Biotechnologies, FDB)를 통해 미국 아타라(Atara BioTherapeutics)의 캘리포니아 소재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을 1억달러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오는 4월까지 인수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후지필름이 이번에 인수하는 아타라의 ATOM(Atara’s T-Cell Operations and Manufacturing)은 9만피트(ft) 규모의 T세포치료제 생산시설
바이오젠(Biogen)이 로슈 제넨텍(Genentech)의 CD20xCD3 이중항체 프로그램에 대해 옵션을 행사하며 제넨텍과 진행해온 CD20 프로그램에 추가 베팅한다.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의 매출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이번 옵션행사는 신경질환에 치우친 바이오젠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매출을 만회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분석이다. 바이오젠은 지난 1일(현지시간) 제넨텍의 CD20xCD3 이중항체 ‘모수네투주맙(mosunetuzumab)’ 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옵션을 행사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의 자회사 얀센(Janssen)이 mTOR 타깃 약물개발 회사를 인수하며 희귀 유전성 신장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mTORC1 에셋을 확보했다. mTOR 약물개발 바이오텍 내비터 파마슈티칼스(Navitor Pharmaceuticals)는 지난 2일(현지시간) 얀센(Janssen)이 내비터의 자회사 아나쿠리아 테라퓨틱스(Anakuria Therapeutics)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얀센은 아나쿠리아의 발행주식 전량을 인수했다. 다만 구체적인 인수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국 셉터나(Septerna)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1억달러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셉터나는 GPCR(G protein-coupled receptor)을 타깃하는 저분자화합물을 개발중인 바이오텍으로 GPCR 연구로 2012년도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로버트 레프코위츠(Robert Lefkowitz) 듀크대(Duke University) 교수가 설립했다. 셉터나는 이번 투자금을 Native Complex™ 플랫폼과 진행중인 파이프라인을 개발하는데 사용할 계획이다. 셉터나는 현재 내분비(endocrine)계, 중추신경계(
아킬리(Akili Interactive)는 지난달 26일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인 소셜캐피탈수브레타홀딩스(Social Capital Suvretta Holdings)와 합병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합병절차는 올해 중반 완료될 예정으로, 거래가 완료되면 아킬리는 나스닥(Nasdaq) 시장에 상장한다. 티커(ticker) 심볼은 ‘AKLI’다. 발표에 따르면 아킬리의 기업가치는 약 10억달러로 평가됐으며 아킬리는 이번 합병을 통해 최대 4억1200만달러의 자금을 확보하게 된다. 이 중 PIPE(Private Investment i
지금껏 정식승인된 치료옵션이 없었던 전이성 포도막흑색종(metastatic uveal melanoma)에 대한 신약이 미국에서 처음으로 승인을 받았다. 영국 이뮤노코어(Immunocore)는 지난 26일(현지시간) TCRxCD3 인게이저(engager) ‘킴트랙(Kimmtrak, tebentafusp-tebn)’이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전이된 포도막흑색종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킴트랙은 HLA-A*02:01에 양성을 띠는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된다. 존 커크우드(John Kirkwood
시에라 온콜로지(Sierra Oncology)는 지난 25일(현지시간) JAK·ACVR1 저해제인 ‘모멜로티닙(momelotinib)’의 빈혈동반 골수섬유증(myelofibrosis) 3상에서 골수섬유증 증상, 빈혈, 비장(spleen)크기를 모두 개선시킨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모멜로티닙은 골수섬유증 치료를 위해 개발중인 JAK1, JAK2, ACVR1(ALK2) 저해기전의 경구용 저분자화합물이다. 시에라는 모멜로티닙을 지난 2018년 길리어드(Gilead Sciences)로부터 1억9800만달러에 인수했다. 현재 골
치주염균(P. gingivalis)을 타깃으로 하는 코르텍심의 알츠하이머병(AD) 리드프로그램 ‘COR388(atuzaginstat)’ 임상이 결국 보류됐다. COR388은 지난해에도 간독성 문제로 환자모집이 중단되는 부분임상보류 조치를 받은 바 있다. 이번 소식에 코르텍심의 주가는 전날 종가 대비 30% 이상 떨어졌다. 코르텍심(Cortexyme)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 개발중인 진지페인(gingipain) 저해제 COR388에 대한 전체 임상보류(full clinical h
키베르나는 26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8500만달러를 유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리즈B 투자는 노스폰드 벤처스(Northpond venctures)가 주도했으며 기존투자자인 길리어드(Gilead), 웨스트레이크(Westlake Village BioPartners) 등과 신규투자자인 인텔리아(Intellia Therapeutics), RTW 인베스트먼트 등 14개 투자사가 참여했다. 키베르나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루푸스신염, 전신경화증 등 자가면역질환 대상으로 자가유래 CD19 CAR-T ‘KYV-101'의 올해 상반기
핵산분해효소 발굴 플랫폼을 통해 유전자편집 약물을 개발중인 메타지노미(Metagenomi)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75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PFM헬스사이언스(PFM Health Sciences), 패래론캐피탈(Farallon Capital Management)을 포함한 3개 글로벌 투자회사가 리드했다. 신규 투자자로 이벤타이드에셋(Eventide Asset Management), 딥트랙캐피탈(Deep Track Capital), 노보홀딩스(Novo Holdings), BMS(Bri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은 21일(현지시간) ATTR 아밀로이드 다발신경병증(ATTR-PN) RNAi 후보물질 ‘부트리시란(vutrisiran)’ 임상 3상(NCT03759379) 18개월 장기 추적결과 모든 임상종결점을 충족시킨 긍정적인 결과를 밝혔다. 부트리시란은 기존에 승인받은 ATTR RNAi 치료제 ‘온파트로(Onpattro, patisiran)’을 개선해 3개월에 1번씩, 연 4회 피하투여(SC)하는 방식의 RNAi 약물이다. 온파트로는 3주에 1회 정맥투여방식으로 부트리시란이 승인되면 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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