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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더나(Moderna)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대상 mRNA백신 임상3상을 시작한다. 이번 임상3상 진입으로 모더나는 RSV 예방백신 개발의 선두를 달리고 있는 화이자(Pfizer),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 GSK(GlaxoSmithKline) 등 빅파마들과 후기 임상에서 경쟁을 벌이게 될 것으로 보인다. 모더나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데이터안전성모니터링위원회(DSMB)로부터 RSV 예방백신 ‘mRNA-1345’ 임상 2/3상(NCT05
바이오엔텍(BioNTech)이 독일 항암면역신약 개발회사 메디진(Medigene)과 T세포 수용체(T cell receptor, TCR) 기반 세포치료제 개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하며 초기단계 TCR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TCR 세포치료제는 암 환자의 T세포 수용체를 암 특이적 항원을 인식할 수 있도록 개량해, 타깃 암세포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 치료하는 컨셉이다. 바이오엔텍은 지난 21일(현지시간) 메디진과 TCR 기반 면역치료제 개발을 위한 3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계약에 따라 바이오엔텍은 메디진에 2600
다케다(Takeda)가 코드바이오테라퓨틱스(Code BioTherapeutics)와 희귀 간질환과 중추신경계질환에 대한 비바이러스(non-viral delivery)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을 위해 20억달러 규모로 옵션딜을 체결했다. 코드바이오의 합성DNA 비바이러스 벡터를 이용해 기존 유전자치료제의 전달에 사용하는 바이러스 벡터가 가진 면역원성으로 인한 재투여 불가능, 유전자치료제 탑재 크기 제한, 대량생산의 어려움 등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코드바이오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다케다(Takeda)와 간 및 중추신경
호몰로지 메디슨(Homology Medicine)의 AAV 벡터 기반 유전자치료제의 임상이 간 관련 부작용 논란으로 중단됐다. 경쟁사 바이오마린(Biomarin Pharmaceutical)의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 ‘BMN 307’이 암 발생 부작용에 따른 추가 전임상 데이터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요구받은지 하루만의 일이다. 호몰로지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미국 FDA로부터 성인 페닐케톤뇨증(Phenylketonuria, PKU)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중인 유전자치료제 ‘HMI-102’의 임상 1/2상에 대한 임상보류(c
중국 이노벤트(Innovent Biologics)는 지난 16일(현지시간) PCSK9 항체 ‘IBI306’에 대한 2개의 고콜레스테롤혈증 임상 3상에서 LDL-C(low-density lipoprotein cholesterol) 수치를 유의미하게 낮추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발표했다. 이노벤트는 IBI306의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중국 승인을 준비 중이지만, 중국내에서만 임상을 진행한 데이터 결과라는 점에서 이전에 비해 관심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 후보물질이 글로벌 시장에 진입하는데는 미국내 재임상 가능성 등 넘어
아타라(Atara Biotherapeutics)의 메소텔린(mesothelin, MSLN) 표적 CAR-T 세포치료제 ‘ATA2271’가 심각한 부작용 논란으로 관련 임상의 신규환자 등록을 중단했다. 아타라는 지난 2019년 1월 메모리얼 슬론 캐터링 암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MSK)와 고형암을 타깃하는 메소텔린 CAR-T 세포치료제 면역요법에 대한 글로벌 독점 라이선스 계약 및 공동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해 1분기 진행성 중피종 환자를 대상으로 메소텔린 CAR-
전임상에서의 암 발생 관련 이슈로 지난해 임상보류 조치를 받은 바이오마린(Biomarin)의 아데노연관바이러스(AAV) 벡터기반 페닐케톤뇨증(PKU)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추가 전임상 데이터를 요청했다. 이번 FDA의 요청에 해당 유전자치료제 후보물질로 진행중이던 임상 재개는 수개월 미뤄지게 됐다. 바이오마린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유전자치료제 프로그램 개발현황을 업데이트 하며 FDA가 지난해 임상 보류를 요청한 ‘BMN 307’에 대해 추가 전임상 자료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BMN 307은 A
신테고(Synthego)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시리즈E로 2억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신테고는 크리스퍼(CRISPR)에 인공지능(AI)과 자동화 기술을 접목시켜 크리스퍼 치료제를 빠르게 개발하고 대량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춘 회사다. 이번 시리즈는 퍼셉티브 어드바이저스(Perceptive Advisors)가 리드했으며 새로운 투자자로 소프트뱅크 비전펀드2(SoftBank Vision Fund 2), 디클라레이션파트너스(Declaration Partners), 라우리온캐피탈(Laurion Capital Manage
사노피(Sanofi)와 리제네론(Regeneron)이 ‘듀피젠트(Dupixent, dupilumab)’로 진행한 만성특발성두드러기(CSU) 3차치료제 임상 3상에서 실패했다. 임상은 CSU 2차치료제인 ‘졸레어(Xolair, omalizumab)’ 불응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번 결과로 졸레어 불응 환자들을 위한 치료제 옵션은 여전히 공석으로 남게 됐다. 사노피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리제네론과 공동개발 중인 듀피젠트 임상 3상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만족시키지 못한 임상 3상(NCT04180488, CUPID STUDY B
미국 머크(MSD)가 고리형펩타이드 저분자화합물을 개발하는 영국 커브 테라퓨틱스(Curve Therapeutics)와 17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 딜을 체결했다. 고리형펩타이드는 타깃에 대한 결합력이 높고, 단백질간 상호작용(protein–protein interaction, PPI) 등 타깃하기 어려운 표적에 대한 약물개발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커브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머크와 암, 신경질환 등을 적응증으로 최대 5개 표적에 대한 약물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르면 커브는 머크로부터 계약금(upfron
아지오스(Agios Pharmaceuticals)가 PK(Pyruvate Kinase) 결핍 빈혈치료제 ‘파이루킨드(Pyrukynd, mitapivat)’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았다. PK 타깃약물로는 최초(First-in-class)의 신약승인이다. PK 결핍에 의한 빈혈은 희귀 유전질환으로 PKLR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PK 효소기능이 저하되어 발병한다. 적혈구 내 PK효소 활성이 저하되면 에너지원인 ATP 합성에 이상이 생겨 에너지결핍을 유발시킨다. 이로인해 적혈구가 파괴되는 용혈현상이 나타나며, 담석,
리믹스 테라퓨틱스(Remix Therapeutics)는 17일(현지시간) 얀센(Janssen Pharmaceutical)과 3종의 RNA 프로세싱 타깃 약물개발을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리믹스는 계약금 및 연구자금으로 4500만달러에 더해 전임상, 임상, 상업화 및 판매 마일스톤에 따라 최대 약 10억달러를 받게 된다. 계약규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는 공개하지 않았다. 얀센은 리믹스가 발굴 및 개발하는 면역학, 종양학 분야의 3개 특정표적(specific target)에 대한 약물의 독점적 권
서드하모닉바이오(Third Harmonic Bio)는 16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50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서드하모닉은 투자금을 이용해 리드 파이프라인인 경구용 KIT 저해제 ‘TBH001’의 연구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 서드하모닉은 올해 하반기 만성 두드러기의 일종인 한랭유발성 두드러기(cold-inducible urticaria) 대상 TBH001의 임상1b상 개념입증(PoC) 임상을 진행할 예정으로, 초기임상(early clinical study)에서 TBH001의 비만세포의 생존, 활성 관련 마커에 대한 약력학
길리어드(Gilead Sciences)가 아레나바이러스(arenavirus) 기반 HIV 및 B형간염바이러스(HBV) 치료제를 확보하기 위해 후키파(HOOKIPA Pharma)와 체결했던 라이선스 계약을 확장한다. 초기임상에 진입한 HIV 치료제의 개발을 진전시키기 위한 것이다. 길리어드는 지난 2018년 4월 후키파와 HIV 및 HBV에 대한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후키파의 아레나바이러스 벡터 플랫폼을 사용하는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후키파는 임상개발을 위한 아레나바이러스 벡터를 제작하며 양사는 해당 아레나바이러스 벡터
독일 머크(Merck KGaA)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의 인공지능(AI)기반 생명공학 회사인 큐리스(Quris ai)와 인간 조직과 AI 기술을 결합해 약물 안전성을 예측하는 플랫폼에 대한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밝혔다. 머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큐리스의 안전성 예측 플랫폼을 기존의 in vitro/in vivo 안전성 평가방식과 비교하고, 플랫폼으로 전임상에서 확인이 어려웠던 후보물질에 대한 간독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머크는 특정 질환군에서 5년동안 큐리스의 플랫폼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옵션 계약도 체결했
세이지(Sage therapeutics)의 GABA 타깃 약물 ‘주라놀론(zuranolone, SAGE-217/BIIB125)’이 임상3상에서 1·2차 종결점을 충족했지만 약물의 지속성측면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결과를 내놨다. 주라놀론은 2020년 바이오젠(Biogen)이 31억달러에 사들인 약물 중 하나다. 이 소식에 발표당일 세이지의 주가는 전날 대비 약 17% 이상 하락한 채 마감했다. 세이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GABA-A 수용체의 양성 알로스테릭 조절제(positive allosteric modulato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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