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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MSD)는 지난 18일(현지시간)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의 진행성 간암(HCC) 임상 3상(NCT03062358, KEYNOTE-394)에서 전체생존기간(mOS)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최종결과를 밝혔다. 슈쿠이 친(Shukui Qin) 난징의대 교수는 “간세포암 환자들은 넥사바 치료 후에 생존기간을 연장하는 다른 치료옵션이 제한적인 상황”이라며 “이번 키트루다의 전체생존기간(mOS)을 유의미하게 개선한 데이터는 이전에 넥사바로 치료받은 간암 환자들에게 매우 고무적인 소식”이라고
UCB는 지난 18일(현지시간) 비방사선학적 척추관절염(nr-axSpA)을 대상으로 IL-17A/F 저해제 ‘빔젤스(Bimzelx, bimekizumab)’의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 임상 3상에서 1차 종결점과 주요 2차 종결점을 충족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UCB는 이번 임상(NCT03928704) 결과와 지난해 12월 발표한 강직성 척추염(ankylosing spondylitis, axSpA) 대상 임상 3상(NCT03928743) 결과를 종합해 올해 3분기 미국과 유럽에 빔젤스의 신약허가를 위한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추가적인 당뇨병 및 신장질환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기 위해 에보텍(Evotec)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릴리는 코 흡입형 글루카곤 '바크시미(Baqsimi, glucagon)', SGLT2 저해제 '자디앙(Jardiance, empagliflozin)', GLP-1 작용제 ‘트루리시티(trulicity, Dulaglutide)’ 등 당뇨병 관련 제품을 다수 확보하고 있다. 또한 GLP-1/GIP 수용체 이중 작용제 '티제파티드(Tirzepatide)'를 포함해 여러 임상단계 파이프라인을 개발하고 있기
GSK가 23andMe와의 파트너십을 연장한다. GSK는 23andMe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병용가능성이 높은 면역항암제 타깃인 CD96을 발굴했다. GSK는 CD96과 함께 면역항암제 프로그램인 TIGIT 항체, PVRIG(CD112R) 항체도 개발하고 있어 앞으로 면역항암제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23andMe는 지난 18일(현지시간) GSK와 현재 진행중인 면역항암제 발굴 파트너십을 2023년 7월까지 연장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23andMe는 GSK로부터 연장된 계약기간에 대해 500
타우 진단 및 치료제 개발 대만 기업인 아프리노이아 테라퓨틱스(APRINOIA Therapeutics)가 최근 시리즈C로 4000만달러의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옌타이동쳉 파마슈티컬그룹(Yantai Dongcheng Pharmaceutical Group)이 리드했으며 기존 투자자인 국내 KTB 네트워크와 IMM, 타이안 테크놀로지(TaiAn Technologies)와 신규 투자자로 하베스트캐피탈(Harvest Capital) 등이 참여했다. 이번 투자금은 아프리노이아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진단용 타우
로슈(Roche)가 헌팅턴병(HD) ASO(antisense oligonucleotide) 후보물질 ‘토미너센(tominersen)’ 임상에 재도전한다. 로슈는 지난해 3월 효능부족을 이유로 임상 3상을 중단한 바 있다. 로슈는 이후 후향적 분석(exploratory Post-hoc analysis)을 진행한 결과, 질병부담이 적은(lower disease burden) 젊은 성인환자에게 이점(potential benefit)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다시 임상을 진행해볼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다. 특정 집단을 대상으로 한 임
베네볼런트AI(BenevolentAI)는 13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파트너십을 3년 더 연장하고 전신홍반성루푸스(SLE) 및 심부전(HF)에 대한 추가 신규표적 발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베네볼런트AI와 지난 2019년 맺은 파트너십을 통해 만성신장질환(CKD), 특발성폐섬유증(IPF)에 대한 신규 표적을 발굴하고 치료제 후보물질을 파이프라인에 추가한바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베네볼런트AI에 계약금, 연구비 지원, 개발 단계에 따른 마일스톤과 향후 매출에 따른
스위스 바이오텍 에라칼(EraCal)은 지난 17일(현지시간)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와 비만치료제 타깃발굴을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노보노디스크와 에라칼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음식섭취 조절 등 대사 관련 표현형에 대한 약물 타깃을 공동으로 발굴한다. 두 회사는 비만저해 약물로 표적할 수 있는 새로운 타깃을 연구하며 타깃 발굴을 위해 에라칼의 제브라피쉬(zebrafish) 치어(larva)기반 약물발굴 플랫폼을 이용한다. 계약의 세부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에라칼의 약물발굴 플랫폼은
애브비(Abbvie)의 경구용 JAK 저해제인 ‘린버크(Rinvoq, upadacitinib)’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린버크는 전문의약품 허가신청자 비용부담법(PDUFA)에 따라 지난해 4월 FDA로부터 승인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JAK 저해제 부작용 이슈로 인해 승인결정날짜가 지속적으로 연기돼 왔다. 린버크와 같은 이유로 FDA 승인 결정 날짜가 연기되던 화이자(Pfizer) JAK1 저해제 ‘시빈코(Cibinqo, abrocitinib)’도 같은 날 아토피피부염을 대상으로 FDA
리얼월드(real world)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헬스 기업 버라나헬스(Verana health)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리즈E로 1억5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 투자는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Johnson & Johnson Innovation – JJDC), 노보홀딩스(Novo Holdings)에서 초기기업 투자를 담당하는 노보그로스(Novo Growth)가 리드했다. 그 외에 기존 투자자인 GV(Google Ventures), 캐스딘 캐피탈(Casdin Ca
화이자(Pfizer)의 경구용 JAK1 저해제 ‘시빈코(Cibinqo, abrocitinib)’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JAK 저해제 부작용 이슈로 당초 예상했던 FDA 승인여부 결정날짜인 지난 2021년 4월보다 9개월가량 연기된 끝에 내려진 미국 시판허가다. 화이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빈코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FDA의 신약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시빈코는 ‘듀피젠트(Dupixent, dupilumab)' 등 다른 전신성(syst
미국 머크(MSD)가 알리고스(Aligos therapeutics)와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NASH 프로그램에 새로운 모달리티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기반 치료제 개발을 강화한다. 현재 머크가 진행중인 NASH 프로그램으로는 2019년 NGM(NGM biopharmaceuticals)으로부터 도입한 FGFR1c/KLB 활성화 단일클론항체 ‘MK-3655’, 2020년 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GLP/글루카곤 수용체 이중작용제(dual agonist) ‘MK-6024
근육주사(intramuscular, IM) 방식으로 투여 편의성을 높인 코로나19 항체가 나올까? GSK와 Vir는 13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코로나19 항체 ‘소트로비맙(sotrovimab)’의 근육주사(IM, 500mg) 방식을 추가하는 긴급사용신청(EUA) 변경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소트로비맙은 지난해 5월 코로나19 항체를 단일용량 정맥주사(IV, 500mg) 방식으로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EUA) 받았다. 현재 소트로비맙은 경증에서 중등도 코로나19 고위험군 성인 및 소아(12세 이상, 체중 4
정밀신약(precision medicines)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스콜피온(Scorpion Therapeutics)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종양단백질을 타깃하는 정밀신약의 발굴,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포 성장, 생존 관련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 TF) 단백질에 집중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스콜피온에 계약금 7500만달러를 지급하며, 옵션금을 포함한 마일스톤 1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는 12일 미국 연구개발자회사인 플렉시콘(Plexxikon)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이이찌산쿄의 연구개발(R&D) 구조개편의 일환으로 다이이찌는 HER2 ADC '엔허투(Enhertu, trastuzumab deruxtecan)', Trop2 ADC ‘다토(Dato-DXd, datopotamab deruxtecan)’, HER3 ADC(patritumab deruxtecan) 등 3가지 ADC치료제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다. 플렉시콘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회사로 지난 20
드렌바이오는 11일(현지시간) 화이자(Pfizer)와 특정 종양 타깃에 대한 이중항체 발굴 및 개발을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화이자는 드렌바이오에 계약금으로 2500만달러에 더해 개발, 규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약 10억달러를 지급한다. 화이자와 드렌바이오는 특정 종양 표적을 임상후보물질 선택까지 공동개발하고, 화이자는 이후 모든 개발, 제조, 규제 및 상업화를 책임진다. 화이자가 라이선스한 후보물질에 대해 드렌바이오는 계약기간동안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다. 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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