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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대표이사에 한성일 연구개발본부장(R&D 부문 총괄부사장)을 내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한 부사장은 오는 8월 25일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한 부사장은 차백신연구소에 지난 6월에 합류했다. 차백신연구소는 한 부사장이 글로벌 제약사에서 쌓아온 백신 개발 및 상업화 경험과 R&D 리더십을 바탕으로, 대상포진 백신을 비롯한 주요 파이프라인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 부사장은 고려대 생물학과를 졸
지투지바이오(G2GBIO)가 자체 플랫폼기술을 적용한 면역억제제 프로젝트로 연구개발 국책과제에 선정됐다. 지투지바이오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5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이종기술융합형의 투자연계 R&D사업 신규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2년 6개월이며, 지원금은 총 25억원이다. 이번에 선정된 연구과제는 장기이식 환자를 위한 면역억제제 개발로, 지투지바이오의 약물전달기술(Drug Delivery System)인 ‘InnoLAMP’를 적용한 1개월 제형 개발이다. 연구책임자인 설은영 지투지바이오 연구소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가 에이비엘바이오(ABL Bio)의 DLL4xVEGF 이중항체 ‘토베시미그(tovecimig)’ 등 3가지 이중항체 임상 에셋의 개발현황을 업데이트한 다음날, 나스닥에서 1억2000만달러의 자금을 조달했다. 컴패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애초 계획보다 확대된 1억2000만달러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14일 마감됐다. 자금조달 이전, 컴패스의 시가총액은 4억3000만달러 수준. 6월말을 기준으로 컴패스는 1억100만달러의 현금 및 유가증권(marke
알테오젠(Alteogen)은 ‘활용 범위가 확대된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변이체’에 대한 특허를 출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새로운 변이체는 알테오젠의 단백질 공학기술을 적용해 기존의 ALT-B4 대비 더 높은 활성과 수율 등의 장점을 가지며, 안정성을 높여 피하주사(subcutaneous injection) 제형의 유효기간을 증가시킬 수 있다. 알테오젠은 미국 머크(MSD), 아스트라제네카 등 글로벌 제약사와 항체의약품 등 제품의 피하주사 제형변경을 위해 히알루로니다제 ALT-B4에 대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시장에 첫 GLP-1 치료제가 등장했다. 노보노디스크가 블록버스터 질환 영역으로 MASH에서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GLP-1 수용체 작용제 ‘위고비(세마글루타이드)’를 가속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비만과 동일한 2.4mg 용량이 처방된다. 세마글루타이드의 4번째 적응증으로 당뇨병, 비만, 심장약 치료제 라벨이 붙어있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섬유화 단계 F2~F3 MASH 환자에게 처방된다. MASH 환자의 3분의1은 과체중이나 비만을 앓고 있다. 마틴 홀스트 랑게(
셀트리온제약(Celltrion Pharm)은 14일 올해 2분기 매출 1313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2.1%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5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4.8% 증가했다. 부문별로 보면 셀트리온제약은 케미컬사업에서 663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기존 주력제품인 간장용제 ‘고덱스’가 16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9% 성장했으며, 고혈압 치료제 ‘딜라트렌정’이 151억원으로 7% 늘어났다. 당뇨병 치료제 ‘네시나’는 64억원으로 65.7% 증가했다. 바이오시밀러 부문의 매출은 32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1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3017억으로 전년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2.5% 감소했다. 대원제약은 매출원가, 연구개발비 등의 증가가 영업이익 감소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신규 품목 도입으로 인한 포트폴리오 확대과정에서 매출원가율이 상승했다“며 “영업이익 감소의 전반적 요인이 연구개발, 인프라 확충 등 성장을 위한 투자에 있는 만큼 중장기적으로 수익구조 개선과 시장경쟁력
쓰리빌리언(3billion)은 14일 올해 상반기 매출이 4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7% 성장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해 기업공개(IPO) 당시 제시한 연간 매출목표 90억원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쓰리빌리언의 올해 2분기 매출은 2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1% 증가했으며, 전분기 대비 29.3% 성장했다. 2분기 영업손실은 16억원으로 전년동기와 유사했다. 2분기 매출성장의 주요 동력은 전장엑솜(WES) 및 전장유전체(WGS) 기반 희귀질환진단 유전자검사였다. 해당 서비스에서 해외매출 비중은 72%를
SG메디칼(SG Medical)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한미과학기술학술대회(US-Korea Conference, UKC 2025)에서 회사의 암 오가노이드 기반 정밀의료 플랫폼 전략을 발표했다고 14일 밝혔다. UKC는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규모의 한미 과학자 교류 행사로, 바이오헬스를 비롯해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첨단 산업분야에서 한미 협력을 이끄는 장으로 알려져 있다. 올해 행사에는 약 1000여명 이상의 과학자가 참석했다. 장세진 SG메디칼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이번 행
노바티스가 전날에 이어 BAFF-R 항체가 면역혈소판감소증(immune thrombocytopenia, ITP)에서도 효과적임을 알리며, 이틀만에 B세포유래 자가면역질환 후기임상 3개에서 성공한 결과를 내놨다. 노바티스의 ‘이아날루맙(ianalumab, VAY736)’은 항체의존성 세포독성(ADCC)을 통한 B세포 고갈과, B세포의 기능 및 생존에 관여하는 BAFF-R을 타깃해 저해하는 두가지 기전의 단일항체다. 노바티스는 이전에 모포시스(MorphoSys)와 이아날루맙을 공동개발하다가 지난해 모포시스를 인수하면서 확보했다. 노바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내달 6일부터 9일(현지시간)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폐암학회(WCLC 2025)에서 자체 개발하고 있는 CEACAM5 항체-약물접합체(ADC) ‘LCB58A’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관련한 초록이 14일 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됐다. 리가켐바이오는 오는 2027년 LCB58A의 글로벌 임상시험계획서(IND) 제출을 계획하고 있다. 정철웅(Chul-Woong Chung) 리가켐바이오 신약연구소장은 내달 8일 ‘임상적으로 검증된
사이톰엑스 테라퓨틱스(CytomX Therapeutics)가 마스킹(masking) 기술을 적용한 EpCAM 항체-약물접합체(ADC)로 진행중인 고형암 임상1상에서 1명의 환자가 부작용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이톰엑스는 지난 5월 이번 EpCAM(TROP1) ADC인 ‘CX-2051’로 진행한 임상1상의 대장암(CRC) 코호트 초기결과, 최고용량군에서 전체반응률(ORR) 43%를 보이는 등 긍정적인 결과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 5월 당시에는 용량제한독성(DLT)이나 4등급 이상의 부작용은 발생하지 않았었다. 그러나
동국생명과학(Dongkook Lifescience)은 14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69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4%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창사 이래 최대실적이다. 영업이익은 6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이번 실적성장이 조영제 및 MEMD(Medical Equipment & Medical Devices) 부문의 고른 매출 확대와 수익성 중심의 제품 믹스 개선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조영제 부문은 병원 수출이 의정갈등 이전 대비 74% 수준까지 회복됨에 따라 점진적인 회복세가 나
인스메드(Insmed)의 DPP1 저해제 ‘브렌소카팁(brensocatib, INS1007)’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비낭포성 섬유증 기관지확장증(non-cystic fibrosis bronchiectasis, NCFB) 치료제로 시판허가를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브렌소카팁은 FDA의 시판허가를 받은 첫번째 DPP1 저해제이자 최초의 NCFB 치료제가 됐다. 발표 당일 인스메드의 주가는 8% 상승했다. 인스메드는 지난 2016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로부터 브렌소카팁을 계약금 3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
바이엘(Bayer)이 컴쿼트 바이오사이언스(Kumquat Biosciences)로부터 임상 진입을 앞둔 KRAS G12D 저해제를 13억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바이엘은 이미 자체적인 RAS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타깃을 점차 확대해가는 움직임이다. 이번 딜을 통해 바이엘도 경쟁이 치열한 KRAS G12D 분야에 본격 진입하게됐다. 컴쿼트는 바이엘에 앞서 다케다(Takeda), 일라이릴리(Eli Lilly)와 면역항암제 개발 딜을 체결해온 실적이 있다. 컴쿼트의 주력 파이프라인은 RAS 공유결합 저해
노바티스(Novartis)는 BAFF-R 항체 ‘이아날루맙(ianalumab, VAY736)’이 쇼그렌증후군(Sjögren’s disease, SjD) 임상3상 2건에서 모두 1차종결점을 달성한 성공적인 탑라인 결과를 알렸다. 앞서 노바티스는 지난달 17일 진행한 올해 2분기 실적발표에서 이아날루맙을 화농성한선염(HS) 적응증에서는 개발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노바티스에 따르면 이아날루맙은 임상2상에서 위약 대비 효능을 나타냈지만, 목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었다. 이번 결과는 이와는 반전되는 것으로, 노바티스는 최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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