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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간 의약품 제조업 종사자가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제조업에 비해 3배 가량 높은 고용증가율을 보였다. 정규직 비중도 다른 산업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제약산업이 일자리 창출과 고용안정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26일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의약품 제조업 종사자는 9만4510명으로 2005년(6만5003명)보다 45.4% 증가했다. 연 평균 3.9%의 증가율이다. 제조업 종사자는 2005년 343만3000명에서 2015년 400만6000명으로 16
지난해 총 19조원 규모의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집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생명공학기술(BT: Bio Technology) 분야는 18.8%인 3조3000억원이 투입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26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개최된 제29회 국가과학기술심의회 운영위원회에서 ‘2016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조사·분석 결과(안)을 보고했다. 지난해 35개 부·처·청·위원회가 집행한 562개 사업 및 5만4827개 과제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이날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총 19조44억원의 국가R&D 예산이 집행됐다. 전년대비 0.7%
일동제약이 자체개발한 표적항암제가 처음으로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26일 일동제약은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IDX-1197'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에서 진행되는 임상시험에서는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IDX1197HCl의 권장용량 결정, 안전성, 내약성, 약동·약력학적 특성 및 항암 활성을 확인한다. IDX-1197은 일동제약 중앙연구소가 자체개발한 항암제 중 처음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하는 제품으로 암의 생성과 관련 깊은 Poly ADP-ribose polymer
제일약품은 주름개선용 고순도히알루론산(HA) 필러 ‘레바네제’와 ‘레덱시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캐니다 프로레니엄이 개발한 수입 완제품으로 주요 안면 시술부위의 특성에 맞게 레바네제','레바네제 울트라','레바네제 컨투어‘, '레덱시스', '레덱시스 울트라' 등 총 5종으로 구성됐다. 회사에 따르면 ‘레바네제’ 제품군은 자연스러운 볼륨 증대와 주름개선 효과가 있으며, 전 세계 글로벌 시장 80개여국 이상에서 사용되는 안티에이징 전문 필러다. ‘레덱시스’ 제품군은 히알루론산 필러에 ‘덱스트라노머’가 함유된 장기 지속
카이노스메드는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파킨슨병 신약후보 물질인 KM-819의 전임상 결과 및 임상 1상 진행상황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재문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 참여해 KM-819의 세포보호 기능이 파킨슨병 동물모델 실험에서 확인됐으며 안전성 또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임상 1상에서는 사람에서의 안전성 및 약력학적 성질을 규명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며 올 해 하반기에 연구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카이노스메드는 KM-819에 대한 임상 1상 연구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는 최근 트위터에 ‘내가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인공지능, 에너지, 생명과학(bioscience)을 공부하겠다’라고 적었다. 경쟁사인 구글은 2013년 자회사 ‘칼리코’(Calico)를 설립, 노화를 제어해 인간의 수명을 획기적으로 연장하는 연구에 돌입했다. 생명공학에 기반한 바이오산업이 미래의 핵심산업이자 인류의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전망과 그 단서들은 차고 넘친다. 반면 국내 바이오산업을 바라보는 시선은 냉정하다. 혁신신약 개발 기업에는 '거품' 혹은 '고평가'라는 딱지가 붙는다. 유전
지난해 구글 딥마인드의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igence) 알파고의 등장 이후 전 세계적으로 AI에 대한 관심이 치솟았다. 의약품 산업에서도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이 가능하지 않을까’라는 호기심이 쏟아졌고 글로벌 기업들도 점차적으로 신약 개발에 AI를 접목하는 시도가 늘고 있다. 국내에서도 바이오기업 크리스탈지노믹스가 AI 기술을 보유한 스탠다임과 신약개발에 착수하며 업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크리스탈지노믹스는 지난달 스탠다임과 AI 딥러닝((Deep Learning) 학습 기반 예측 모델을 통해 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임랄디'(Imraldi®, 성분명: 아달리무맙, 프로젝트명: SB5)가 조만간 유럽에서 판매 허가를 받을 전망이다. 유럽 판매 승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의 승인 권고를 받은 것이다. 휴미라는 연간 매출이 18조원에 달하는 전세계 판매 1위 바이오의약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3일(현지시간) 자가면역질환 치료제(Anti TNF-α) 바이오시밀러 임랄디가 유럽의약품청(EMA: European Medicines Agency)의 약물사용자문위원
JW중외제약이 개발 중인 Wnt저해 기전 표적항암제의 임상 1상 중간 결과가 일부 공개됐다. 아직 초기 개발단계이긴 하지만 항암제 처방 후 암 세포가 관찰되지 않는 완전관해 반응 환자가 나타나는 등 가능성을 보였다. JW중외제약의 Wnt저해 기전 표적항암제 임상 1상 결과는 22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17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서 포스터를 통해 공개됐다. Wnt저해 표적항암제는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과제로 현지에서 소개됐다. 발생학에서 활발히 연구가 됐던 Wnt 당단백질 신호전달과정은 대장암
"이번 바이오전시회에 참여하면서 느낀 점은 결국 (글로벌 기술이전을 위해서는)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갖추고 맨파워를 키워야 한다는 것입니다." 김태억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KDDF) 사업개발본부장은 21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 '2017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전시장에서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글로벌 기술이전과 해외투자 유치를 목적으로 이번 행사에 참석해 해외 기관을 투자자들을 만나면서 내린 결론이다. 글로벌 기술이전을 목표로 출범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뿐 아니라 국내 바이오산업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이기도 하다. KDD
일반적으로 제약사 종사자들의 주요 업무는 의약품 개발과 판매를 일컫는다. 하지만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지만 꼭 필요한 업무가 있다. RA(Regulatory Affairs)가 그 중 하나다. RA는 의약품의 허가와 사후 관리를 위한 업무를 말한다. 연구와 개발 단계를 거친 의약품의 허가를 보건당국에 신청하고 시판승인을 받을 때까지 수많은 서류작업을 하고 보완절차를 거쳐야 하는데 이 업무를 RA담당자가 맡는다. 시판승인을 받은 의약품의 재심사나 부작용 보고와 같은 사후 관리도 RA 담당자의 몫이다. RA는 연구소나 개발팀에서 공들여 만
국내 의료기기 및 바이오신소재 전문기업 이노테라피가 코스닥 상장 절차에 돌입했다. 이노테라피는 원천기술인 생체접착융합 플랫폼을 활용해 의료용 지혈제, 출혈없는 주삿바늘 등을 개발, 상업화한 국내 기술벤처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이노테라피는 지난 21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다. 지난 1월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를 통과한 지 5개월 만이다. 이노테라피는 2010년 KAIST 동기로 삼성종합기술원 신수종사업발굴 TF,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 신사업팀 등을 거친 이문수 대표와 원천기술인 생체접착융합 플랫
서울바이오허브가 입주기업 모집 대회인 ‘BIO STARTUP CHALLENGE’를 개최한다. 바이오 분야 5년 이하 창업기업이 참가할 수 있으며 희망기업은 6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서울바이오허브 홈페이지(www.seoulbiohub.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대회를 통해 10개 내외의 우수 기업을 선발하며 이들 기업에게는 서울바이오허브 입주 기회와 함께 총 상금 1억 5000만원과 전주기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서울바이오허브는 초기 단계의 바이오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바이오 창업
일할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채용 공고를 내도 지원자도 적고 마음에 드는 사람도 적단다. 바이오기업들의 하소연이다. 갈만한 회사가 없다고 한다. 어렵게 문을 두드렸지만 실망만 하고 돌아왔단다. 취업준비생들의 반박이다. 이 간극을 메워야 바이오산업 인력난 해소의 길이 열린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국내 바이오관련 학과에 재학 혹은 졸업한 취업준비생(석박사 이상) 10여명을 만나 그들의 입장에서 바이오기업 취업을 꺼리는 이유를 들어봤다. 취업준비생의 시각에서 바이오산업 인력난을 해결할 단서를 찾아보고자 한다.[편집자주] 박
서울제약은 중국 GHC와 필름형태의 발기부전치료제 '불티움'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중국 보건당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은 이후 10년 동안 1111억원 규모를 수출하는 내용이다. 지난해 서울제약의 매출액 459억원의 2배가 넘는 규모다. 서울제약은 계약금으로 10만달러를 받았고 중국 허가시 10만달러를 달러는 별도로 받기로 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품목은 발기부전치료제 시알리스(성분명 타다라필)의 제네릭을 필름형태로 만든 제품이다. 김정호 서울제약 사장은 “사드 배치 문제 등으로 두 나라 관계가 냉각되어 있
일할 사람이 없다고 아우성이다. 채용 공고를 내도 지원자도 적고 마음에 드는 사람도 적단다. 바이오기업들의 하소연이다. 갈만한 회사가 없다고 한다. 어렵게 문을 두드렸지만 실망만 하고 돌아왔단다. 취업준비생들의 반박이다. 이 간극을 메워야 바이오산업 인력난 해소의 길이 열린다. 바이오스펙테이터는 국내 바이오관련 학과에 재학 혹은 졸업한 취업준비생(석박사 이상) 10여명을 만나 그들의 입장에서 바이오기업 취업을 꺼리는 이유를 들어봤다. 취업준비생의 시각에서 바이오산업 인력난을 해결할 단서를 찾아보고자 한다.[편집자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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