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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아토피피부염치료제 임상 후보물질 'FR-1345'의 비임상 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JW중외제약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으로부터 연구비를 지원 받아 2018년 임상 1상 개시를 위한 비임상시험과 임상 약물 생산 연구를 추진한다. ‘FR-1345’는 지난 5월 C&C신약연구소로부터 도입한 신규 작용기전을 가진 약물로, 아토피 피부염을 유발하는 면역세포의 활성과 이동을 차단하고 가려움증을 일으키는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혁신신약 후보물질로 평가받는다. 비임상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오는 28일까지 바이오의료 분야 창업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All-In-One 지정멘토 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별 전담 멘토를 주축으로 ▲경영 ▲기술 ▲특허 ▲시장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한 팀을 이뤄 약 3개월간 진행하는 전주기 컨설팅이다. 선별된 200여명의 전문가를 활용해 기업의 상황을 다각적으로 진단하고, 멘토가 이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사업화 단계에서 겪는 ’데스밸리(Death valley)’을 극복할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사업은 진흥원이
지난 2015년 6월 한미약품은 2개의 고지혈증치료제를 결합한 복합제 ‘로수젯’의 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제로 사용되는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복합제다. 한미약품은 새로운 캐시카우를 발굴하기 위해 기존에 없는 조합의 복합제를 만들었다. 그러나 1년여만에 20여개사가 로수젯과 같은 조합의 복합제를 내놓으면서 이 시장은 레드오션으로 변모했다. 제약사들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두 개 이상의 약물을 조합한 복합제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하지만 수십개의 업
일동제약이 미국 바이오의약품 개발기업인 '안트리아바이오(Antriabio)'에 투자해 주1회 지속형 인슐린 파이프라인을 확보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안트리아바이오는 17일(현지시간) 일동제약, 아주약품, 메디치 인베스트먼트(Medici Investment)로부터 1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300만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콜로라도주에 본사를 둔 안트리아바이오는 당뇨병을 비롯한 대사성 질환에 특화된 기업으로 핵심파이프라인은 제1형 및 제2형 당뇨병에 주 1회 투여할 수 있는 기저 인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이 ‘Polo-Like Kinase 1(PLK1) 억제 항암제’를 기술이전받아 표적항암제 개발에 나선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18일 서울 강남구 유나이티드문화재단 대강당에서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광주과기원/한국화학연구원 참여)과 PLK1 억제 항암제의 기술 소유권 이전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기술이전에 따른 계약금, 마일스톤 등 세부 계약은 공개하지 않았다. PLK1은 세포주기 중 세포분열준비기/분열기(G2/M)의 촉발인자로 암세포에서 과도하게 발현되는 것이 관찰돼 세포성암유전자(proto-oncogene)로 알
동국제약은 먹는 치질약 ‘치센캡슐’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치센은 유럽에서 개발된 식물성 플라보노이드 구조인 ‘디오스민(diosmin)’ 성분의 치질 치료제로, 혈관 탄력 개선 및 순환 정상화, 항염 작용을 통해 치질로 인한 통증, 부종, 출혈, 가려움증, 불편감 등 증상을 개선시켜 준다. 임상연구 결과 치센의 주 성분 디오스민을 2주 복용 후 통증 및 출혈 등 대부분의 증상이 80% 이상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신 초기 3개월 이내를 제외하고는 임산부 및 수유부도 복용이 가능하며 무색소 캡슐을 적용해 민감한 소비자
혁신신약 개발에 도전하는 전세계 바이오제약기업의 의약품 임상시험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임상시험도 크게 줄었지만 글로벌 점유율은 오히려 증가했다. 전 세계적으로 R&D 비용의 효율성이 강조되면서 다국가 다기관 임상시험이 증가하는 추세도 보였다. 한국임상시험산업본부는 18일 세계 최대 임상시험 등록 데이터베이스인 미국 국립보건원(NIH)의 'ClinicalTrials.gov'의 2017년 상반기(1월-6월) 의약품 임상시험 등록현황(1~3상)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전체 글로벌 의약품 임상시험 수는 2016년 상반기
미국 보건부(HHS)와 국립보건원(NIH)은 올해부터 NIH의 연구비 지원을 받는 모든 의약품(생물의약품 포함), 의료기기 등 임상 연구의 정보 공개 범위를 확대했다. 첫 환자 등록부터 임상시험이 끝난 후 결과까지 'ClinicalTrials.gov'에 의무 게시토록 해 긍정적 결과뿐 아니라 부작용, 임상실패까지 누구나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연구비 지원 중단 등 제재조치까지 마련했다. 국내에서도 임상연구 정보 공개 확대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입법을 통해 임상연구 정보 공개를 의무화하자는 적
치매(Dementia)는 ‘어리석다’는 의미를 가진 치(痴)와 매(呆)를 합성한 용어로 그 자체로 부정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일본에서 먼저 쓰기 시작한 용어를 그대로 가져온 것으로 치매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유발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권미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국회에 치매 명칭을 '인지장애증'으로 바꾸는 내용의 '치매관리법 개정안'을 제출했다. 뇌의 신경세포가 손상돼 장애가 생기는 대표적인 신경정신계 질환인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해야 한다는 이유에서다. 같은 한자문화권인 일본, 홍콩 대만의 경우 치매라는 용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EDGC)는 최근 태국의 분자진단 및 예측진단 검사 전문센터 'Advanced Genomics'와 유전자 진단 서비스 공급 및 공동 연구 개발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협약(strategic partnership agreement, SPA)'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예측을 위한 진단 서비스 검사(진투미 플러스, gene2me plus), 신생아 유전자 검사(BeBeGene), 안과질환 특화 유전자 검사(myenegene),
보건복지부는 혁신형제약기업 인증기준 중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성' 기준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이장한 종근당 회장의 근로자 폭언이 도마 위에 오른 이후 사회적 윤리의식이 낮은 기업을 혁신형 제약기업으로 인증해 약가 우대, R&D 우선 지원, 세제 혜택 등을 혜택을 주는 것은 비합리적이라는 지적에 따른 후속조치다. 현재 불법 의약품 리베이트와 같은 위법행위가 적발된 제약사에 대해 혁신형제약기업 제외 기준이 있지만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제재는 없다. 복지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 및 윤리
바이엘코리아는 항암제 ‘스티바가’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간세포암 2차치료제로 허가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스티바가는 지난 2013년 전이성 직장결장암치료제로 국내 허가를 받았고, 전이성위장관기질종양 치료제로 승인받았다. 지난 12일 넥사바(성분명 소라페닙)로 치료 받은 적이 있는 간세포암 환자의 치료 용도로 적응증이 추가됐다. 바이엘 측은 “스티바가는 기존 간세포암의 유일한 표적 치료제였던 넥사바 이후 10년만에 등장한 간세포암 치료제이자 최초의 간세포암 2차 치료제다”라고 자평했다. 이번 허가는 소라페닙으로 1차 전신 치료
차바이오텍은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중간엽 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는 방법인 ‘세포배양 삽입체를 이용한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중간엽 세포의 분리방법’에 관한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17일 밝혔다. 기준 분리방법보다 저비용으로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중간엽줄기세포를 분리, 배양하는 기술이다. 중간엽 줄기세포는 골수, 지방, 탯줄, 태반 등 성체 조직에서 얻는 방법과 배아줄기세포에서 얻는 방법이 있다. 성체조직에서 중간엽 줄기세포를 얻는 과정은 분리과정이 복잡하지 않기 때문에 쉽게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중간엽 줄기세포를 세포치료제로 사용하
제일약품은 일본 제약사 타이호와 항암제 ‘론설프’(성분명 트리플루리딘+티파라실)의 국내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제일약품은 이 제품의 국내 허가 및 유통·판매권을 확보했다. 론설프는 현재 일본, 미국 및 유럽, 호주 등에 허가된 약물로 준 화학 요법에 불응성 또는 내약성이 있는 전이성 대장암의 치료 용도로 사용된다. 론설프는 트리플루리딘과 티피라실이 결합된 경구용 복합 항암제로 이중작용을 통해 체내에서 활성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트리플루리딘은 항종양 뉴클레오시드 유도체로, DNA에 직접 결합
한미약품은 2가지 고혈압치료제와 1개의 고지혈증치료제를 결합한 3제 복합신약 ‘아모잘탄큐’의 시판허가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아모잘탄큐는 한미약품의 간판 고혈압복합제 ‘아모잘탄’에 고지혈증치료 성분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약물이다. 1일 1회 복용으로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다. 아모잘탄은 ‘암로디핀’과 ‘로사르탄’을 섞어 만든 약물이다. 이번 허가에 따라 한미약품은 아모잘탄(고혈압치료 2제 복합), 아모잘탄플러스(고혈압치료 3제 복합), 아모잘탄큐(고혈압/고지혈증치료 3제 복합) 등
지난 12일 코오롱생명과학의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가 국내개발 신약 29호로 허가받았다. 국내업체들은 지난 1999년 SK케미칼의 항암제 ‘선플라주’를 시작으로 18년 만에 신약 개발 건수를 29건으로 늘렸다. 지금까지 신약으로 허가받은 29개 제품이 국내 제약기업들이 내놓은 모든 ‘새로운 약’은 아니다. ‘국내개발 신약’에서 지칭하는 신약은 약사법상 신약을 의미할 뿐 산업 현장에서 새로운 약을 의미하는 신약(New Drug)과는 의미상 다소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약사법을 보면 ‘신약’이란 화학구조나 본질 조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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