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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생명과학은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의 경증환자(Kellgren & Lawrence grade 2 이하)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한 임상3상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인보사케이는 지난 7월 인보사케이는 3개월 이상의 보존적 요법(약물치료, 물리치료 등)에도 불구하고 증상 (통증 등)이 지속되는 중등도 무릎 골관절염 (Kellgren & Lawrence grade 3)의 치료 용도로 사용하도록 허가받았다. 골관절염이 악화돼 인공 관절 수술을 받아야 하는 ‘grade 4’의 전 단계다. 코오롱
녹십자랩셀은 23일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자연살해(NK, Natural Killer)세포의 대량 생산기술에 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득한 특허는 녹십자랩셀 고유의 대량생산방법 및 동결 제형에 관한 것으로 종양 및 감염성 질환 치료를 위한 고순도·고활성의 자연살해세포를 생산하는 최적의 배양방법과 대량생산된 자연살해세포를 장기간 동결 보관할 수 있는 기술이다. 자연살해세포는 우리 몸에서 암세포나 비정상 세포를 즉각적으로 파괴하는 선천면역세포로 배양이 어렵고 활성 기간이 짧다는 특징 때문에 활성 지속 기간을 늘리고 분리
GPCR을 타깃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바이오벤처 '지피씨알'이 서울대학교 내 생명공학연구동에서 낙성대 R&D센터(서울시 관악구 낙성대로 38)로 본사를 이전했다. 신약 연구개발 인력 확충 등 사세 확장에 앞서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기 위한 결정이다. 신동승 지피씨알 대표는 22일 "그동안 회사가 차근차근 성장해 나가면서 인력과 장비가 증가하는 것에 비해 공간이 비좁아 아쉬움이 있었다. 이번 이전을 통해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고 좀 더 연구진과 직원들이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지피씨알은 이날 이전한 본사에서 '
젬백스앤카엘이 텔로머라제 유래 펩타이드 물질 'GV1001'의 다양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진행한 기초연구의 결과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신경중기세포 보호 및 신장암 종양억제 효과에 이어 이번에는 심장의 허혈 후 재관류 손상 보호 효과에 대한 것이다. 젬백스앤카엘은 23일 심장 허혈 후 재관류 손상(ischemia-reperfusion injury)에서 GV1001의 심장근육 보호 효과를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한 논문이 지난 9월 국제학술지인 'Molecular Medicine Reports'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허혈이란 조
유전체분석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비침습 산전 진단 검사(Non-Invasive Prenatal Test, NIPT) 개발에 나선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23일 자사의 비침습 산전 진단 검사 NICE에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AI)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AI 알고리즘 기반의 NIPT는 최초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 이원다이애그노믹스는 글로벌 유전체 분석 시장에 해당 기술을 적용한 NIPT를 출시하기 위해 김성호 UC 버클리 교수 등 해외석학들을 주요 개발자로 참여
메디포스트가 고효율 줄기세포 배양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줄기세포치료제를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목했다. 현재 판매 중인 줄기세포치료제 ‘카티스템’은 처방 사례가 누적될수록 더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낙관했다. 황동진 메디포스트 사장(52)은 지난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증권 주최로 열린 ‘2017년 하반기 헬스케어 CEO 포럼’ 기업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회사 비전을 소개했다. 이날 황 사장은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스멉셀(SMUP-Cell)'을 도입한 새로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계획을 소개했다. 스
강경선 서울대학교 연구팀과 강스템바이오텍 공동연구팀이 희귀유전질환 환자 피부 섬유아세포에서 신경줄기세포로 직접분화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선행연구에서 확립한 직접분화유도 기술을 통해 처음으로 환자 유래 유도신경줄기세포를 단기간에 확립한 것이다. 이 연구는 국제 저널인 ‘Oncotarget'에 게재됐다. 연구진이 직접분화유도(Direct Conversion) 기술을 통해 만든 환자 유래 유도신경줄기세포는 기존 환자의 유전질환적 특성을 그대로 재현해 발병기전 연구, 약물 스크리닝 등 환자 맞춤형 신약개발에 활용할 수 있다
바이로큐어(ViroCure)가 미국내 추가적인 거점을 마련했다. Massachusetts 대학에서 지원하는 M2D2 스타트업 프로그램에 선정돼, M2D2 이노베이션센터(innovation center) 엑셀러레이터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바이로큐어는 올해 4월 미국 탬파 지역에서 University of South Florida(USF) 대학이 연계하는 Tampa Bay Technology Incubator(TBTI) 프로그램에 선정돼 학내 인큐베이터에 입주한 것에 이어, 미국내 2번째 연구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바이로큐어는
녹십자는 브라질 정부 의약품 입찰에서 4290만달러(약 470억원)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아이비글로불린-에스엔(IVIG-SN)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녹십자가 혈액제제를 수출한 이래 단일계약 기준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수주분은 내년에 공급된다. IVIG-SN은 선천성 면역결핍증, 면역성 혈소판 감소증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는 녹십자의 대표 혈액제제 중 하나다. 이번 수주 금액은 지난해 IVIG-SN의 총 수출 실적을 상회하는 수준이며 지난해 브라질 정부와 맺은 공급계약분(2570만달러)보다 67% 증가한 수
광동제약은 미국 바이오기업 펠러틴테크놀로지와 여성 성욕장애 치료 신약 후보물질 ‘브레멜라노타이드’의 국내 독점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펠러틴테크놀로지는 미국 뉴저지 주에 위치한 바이오 제약사로 미충족 분야의 질병 치료를 위한 펩타이드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는 업체다. 브레멜라노타이드는 ‘멜라노코르틴-4 수용체’에 작용하는 물질로 성적 반응과 욕구와 관련된 기능을 활성화시켜 성욕장애 개선에 효능이 있는 약물이다. 의사의 처방에 따라 환자가 필요할 때 자가투여하며 임상 결과 관련 증상 개선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나
휴온스가 현재 개발 중인 보툴리눔톡신제제와 안구건조증치료제가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도약할 것으로 자신했다.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로 10여년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간데 이어 고부가가치 영역에 진출, 사업 확장을 통해 성장세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휴온스는 21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증권 주최로 열린 ‘2017년 하반기 헬스케어 CEO 포럼’ 기업설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회사 비전을 소개했다. 휴온스는 지난 몇 년간 국내제약사 중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한 업체 중 하나다. 지난해 매출액은 2448
한미약품은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치료제 ‘아모잘탄’의 임상3상 결과가 국제학술지 ‘Clinical Therapeutics’에 등재됐다고 21일 밝혔다. 아모잘탄큐는 아모잘탄큐는 CCB계열 고혈압약 ‘암로디핀캄실산염’과 ARB계열 고혈압약 ‘로사르탄’에 고지혈증치료제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약물이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는 박승우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책임을 맡은 임상3상시험 (ALRO-301)으로, 국내 23개 기관에서 고지혈증을 동반한 고혈압 환자 146명을 대상으로 아모잘탄큐 투여군의 유효성과 내약성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심장섬유화치료제로 개발 중인 ‘DWN12088'의 전임상시험 결과를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에서 열린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DWN12088은 심근 경색 후 발생하는 심장섬유화와 과도한 염증 현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경구용 심장섬유화 치료제로 기대를 모으는 신약 후보물질이다. 심장섬유증은 심근 경색 후 발생해 심장 조직을 딱딱하게 하고 결국에는 심장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없게 되어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대웅제약 연구진은 PRS 단백질이 콜라겐 및 섬유화 유발 인
이수앱지스가 미국, EU 희귀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을 위한 도전을 본격화한다. 이 프로젝트의 성공여부에 따라 이수앱지스의 가치도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중장기 성장동력인 혈우병 신약, 면역항암제 바이오시밀러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석주 이수앱지스 대표는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열린 삼성증권 주최 기업설명회에서 "퀀타일즈와 컨설팅 계약을 통한 희귀병인 고셔병 치료제 '애브서틴'과 파브리병 치료제 '파바갈'의 FDA, EMA 허가를 위한 준비에 돌입했다"면서 "2~3년내에 허가를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비욘드바이오의 주력 파이프라인 ‘BEY-A'는 CDK1 저해제로 암 줄기세포의 자기분화(self-renewal)를 조절해 종양의 전이, 재발, 약물내성을 극복하는 췌장암, 뇌종양 치료제 개발에 도전한다. ’BEY-B'는 알츠하이머 병인요인이 되는 타우와 아밀로이드베타를 동시에 타깃하는 합성신약 후보물질이다. 모두 전임상 단계에서 BBB통과와 우수한 약효를 검증해 글로벌 경쟁력을 가지는 혁신신약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민창희 비욘드바이오 대표는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대우 사옥에서 한국바이오협회와 미래에셋대우가 공동으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설립 5년만에 유럽 시장에 총 5개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허가받았다. 모기업으로부터 투자받은 풍부한 실탄을 활용, 빠른 속도로 연구·개발(R&D) 성과를 냈다. 5개 중 2개의 바이오시밀러는 시장 선점을 예약하며 복제약의 시장성과 밀접한 개발 속도에서도 의미있는 이정표를 남겼다. 다만 모기업의 추가 투자를 기대하기 힘들고 더 이상 퍼스트 바이오시밀러 발굴 가능성도 희박해 본격적으로 상업적 성공에 대한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설립 5년만에 유럽서 바이오시밀러 5종 승인..글로벌 톱10 시장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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