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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이노베이션(HLB Innovation)은 미국의 차세대 CAR-T 개발사인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 지분 100%를 확보하고 완전한 자회사로 편입하는 절차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1월 HLB이노베이션은 베리스모의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인 브라이언 김(Bryan Kim)을 HLB이노베이션 각자대표로 선임한 바 있다. HLB이노베이션은 이번 인수로 앞으로 베리스모의 임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베리스모는 CAR-T 치료제 후보물질로 난소암, 담관암, 중피종 등 고형암에 대한 임상1상,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다시 회사의 정체성인 R&D에 온전히 집중하며, 10년내 매출 5조원과 영역이익 1조원이라는 비전을 세웠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19일 “이제는 잘해왔던 것이 아니라, 앞으로 잘해나갈 일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하며 이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박 대표는 “경영과 대주주의 일을 분리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굳건히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약품에서 30년 이상 근무한 ‘한미맨’으로 품질관리, 생산, 영업, 연구개발 등에 부문에서 근무했다. 이를 위해 한미약품은
아이젠사이언스(AIGEN Sciences)는 1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스케일업 팁스(Scale-Up TIPS)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달 협약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3년간 약 12억원의 연구개발(R&D) 지원금을 받게 된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 프로세스 최적화를 위한 인공지능(AI)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아이젠사이언스는 이번 과제를 통해 신약개발 전문가와 AI 간의 긴밀한 상호작용을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대형언어모델(LLM) 에이전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전문가 피드백에 기반한 지속
HLB테라퓨틱스(HLB Therapeutics)가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주 배정기준일은 내년 1월15일로 이는 배당성격의 무상증자에 해당한다. HLB테라퓨틱스는 지난 2년동안 주식배당을 실시하며 주주환원정책을 실행해왔다. 안기홍 HLB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무상증자는 주주 이익환원의 일환으로 신뢰도를 더욱 강화하고 미래 가치를 함께 창출하기 위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19일 서울 교통회관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박재현 대표이사 및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 안건 모두 부결됐다고 밝혔다. 1호 안건으로 상정된 해임안이 부결되면서, 2호 안건으로 상정된 신규 이사 선임의 건은 자동 폐기됐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날 열린 임시 주주총회 표결 결과, 1021만9107주(출석율 80.59%) 중 한미사이언스가 보유한 지분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 의결권 지분(96.34%)으로 박재현 대표 해임안이 부결됐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확고한 전문경영인 체
동아에스티(Dong-A ST)의 자회사 메타비아(MetaVia, 前뉴로보 파마슈티컬스)는 19일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로 개발중인 GPR119 작용제 ‘DA-1241’의 글로벌 임상2상 탑라인 데이터(topline data)를 발표했다. DA-1241의 임상2상은 MASH 환자 109명을 모집해 2개 파트로 나누어 진행했다. 임상2상의 파트1은 DA-1241 50mg, 100mg, 위약군 등 3개그룹으로 나눠 16주간 DA-1241의 효능, 안전성을 평가했다. 임상의 파트2는 DA-1241 100mg과 DPP-4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19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이날 온코닉은 코스닥시장에서 개장과 함께 공모가보다 3000원 높은 1만8000원에 장을 시작해 2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온코닉은 지난 2020년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 자회사로 설립됐으며, 제일약품은 현재 온코닉 지분 46.28%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이다. 온코닉은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는 842개의 국내외 기관이 참여해 198.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1만3000원, 총 공
동아에스티(Dong-A ST)는 18일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이뮬도사(Imuldos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가 유럽연합집행위원회(EC)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뮬도사는 앞서 지난 10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시판허가 권고의견을 받았었다. 또한 CHMP 권고를 받은 같은달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도 승인받은 바 있다. 이뮬도사는 J&J가 개발한 스텔라라(Stelara)의 바이오시밀러로 판상건선, 건선성관절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의 염증성질환 치료제다. 동아에스티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는 18일 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 균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델파졸리드(LCB01-0371)’를 평가한 임상2a상 결과를 공시했다. 리가켐바이오는 이날 임상시험수탁기관(CRO)로부터 임상시험 결과보고서(CSR)을 수령했다. 델파졸리드는 옥사졸리디논(oxazolidinone) 계열 항생제 후보물질로 경구용 약물이다. 이번 임상2a상은 MRSA 균혈증 환자 40명을 대상으로 표준요법인 반코마이신(vancomycin)과 델파졸리드 병용요법을 반코마이신 단독투여와
셀트리온(Celltrion)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스테키마(STEQEYMA, 개발명: CT-P43)’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글로벌 임상 3상 결과를 바탕으로 스테키마의 품목허가를 신청해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CD), 궤양성 대장염(UC)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 셀트리온은 이미 오리지널 의약품 개발사와 특허 합의를 완료해 오는
삼성(Samsung)이 생명과학 분야 신기술 및 사업개발을 위해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를 통해 미국 바이오텍 제너레이트 바이오메디슨(Generate Biomedicines)에 투자한다고 18일 밝혔다. 투자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삼성 라이프사이언스펀드는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공동으로 2400억원을 출자해 조성한 벤처투자 펀드로 삼성벤처투자가 조합을 결성해 운용 중이다. 이번 딜로 인공지능(AI) 분야로의 투자 확대를 추진해 새로운 혁신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삼성에 따
루닛(Lunit)은 백승욱 이사회 의장과 서범석 대표이사가 총 6억원 규모의 회사 주식 7747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백 의장은 지난 2013년 루닛을 창업한 설립자이고, 서 대표는 지난 2016년 루닛에 합류한 이후 2018년부터 대표이사를 맡아 회사를 성장시켜왔다. 루닛은 "이번 주식 매수는 회사의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강한 믿음에서 나온 결과"라며 "최근 일부 임원이 보유한 주식의 일부를 미국계 롱펀드(Long Fund) 운용사에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한 것에 대해, 주주분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혹여나 있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회사 임원 및 주요주주 7인이 보유한 주식 중 38만334주를 블록딜(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미국계 롱펀드(Long Fund) 운용사에 매각했다고 18일 공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주식 매도는 지난 2023년 11월 단행한 200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과정에서 청약자금 마련을 위해 고금리 대출을 받은 임원들이 대출금 상환 등을 위한 것이며, 특히 공동창업자의 경우 각각 보유 지분 중 10% 미만의 수준으로 매도했다. 이번 매도에 따라 해당 임원 및 주요주주 7인이
대웅제약(DAEWOONG)은 경구용 간섬유증 치료제로 개발하는 ‘DWP220’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대웅제약은 오는 2026년까지 DWP220의 후보물질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이 개발하고 있는 DWP220은 간 섬유증을 유발하는 주요 요인인 콜라겐의 축적을 억제하는 약물이다. 간 섬유화 질환은 세포외기질(ECM) 성분 중 특히 콜라겐이 과도하게 축적돼 조직이 딱딱해지고 기능이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난다. 대웅제약의 DWP220은 ECM의 콜
mRNA 백신 개발 기업 아이진(Eyegene)은 전략적투자(SI)의 일환으로 메디치바이오(MediciBio)의 제3자배정 전환상환우선주(RCPS)를 인수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디치바이오는 신주 발행을 진행했으며, 그 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는 아이진이 메디치바이오가 개발한 지질나노입자(LNP) 전달체의 장점, 성공 가능성 등을 확인한 이후 진행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메디치바이오의 LNP 전달체는 mRNA를 국소적으로만 발현시키면서도 충분한 항체 반응을 유도해 기존 LNP 전달체가 가진 아나필락시스 등의 부작용을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치료제 ‘NT-I7(efineptakin alfa)’이 화학·방사선치료를 받은 모델에서 림프구감소증을 개선해 면역관문억제제(ICI)의 효능을 높인 비임상 결과를 국제학술지인 ‘프론티어스 인 이뮤놀로지(Frontiers in Immunology)’에 게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네오이뮨텍과 이승우 포항공대 교수 연구진이 공동으로 수행했다. 네오이뮨텍은 이번 연구에서 흉선제거와 화학·방사선 치료를 통해 림프구감소증(lymphopenia)이 유도된 마우스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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