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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17일 100% 자회사로 의약품위탁개발생산(CDMO) 전문기업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Celltrion BioSolutions)’를 자본금 100억원 규모로 신설해 출범한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셀트리온바이오솔루션스는 바이오의약품을 포함한 의약품 일체의 개발, 제조, 상업화, 유통 및 판매사업을 담당하게 된다. 대표이사로는 그룹 내 제품 허가, 임상, 생산의 경험을 두루 갖춘 이혁재 셀트리온 수석부사장이 내정됐다. 바이오솔루션스의 서비스 기반이 되는 신규 법인의 생산시설은 현재 후보 부지를 상세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은 국내 바이오텍 프로엔테라퓨틱스(ProEn Therapeutics)와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RPT)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SK바이오팜은 이번 공동연구를 통해 저분자 단백질을 기반으로 하는 차세대 RPT 신약개발을 목표로 한다. 저분자 단백질은 항체 치료제와 비교해 제조단가가 낮고, 종양 침투력이 높일 것을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SK바이오팜과 프로엔은 이번 협력을 통해 오는 2027년까지 최
지씨셀(GC Cell)이 다음달 미국 임상종양학회 소화기암 심포지엄(ASCO GI 2025)에서 자가유래 항암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주'로 지난 2015년 진행한 임상3상의 9년 연장 추적 연구결과를 발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연구를 주관한 이정훈 서울대의대 소화기내과 교수가 맡으며, '담관암, 간세포암, 췌장암에 대한 새로운 면역요법 접근법(A Novel Immunotherapy Approach for Cholangiocarcinoma, Hepatocellular, and Pancreatic Cancers)' 세션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17일 GLP-1 작용제인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 마이크로 입자 및 이의 제조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인벤티지랩의 특허는 회사 고유의 플랫폼 기술인 IVL-DrugFluidic®을 통한 세마글루타이드 마이크로입자 제형 제조 원천특허다. IVL-DrugFluidic 플랫폼은 고분자 마이크로입자를 활용해 장기지속형 주사제형을 개발하는 기술로, 기존 약물(API)의 부작용을 낮추고 장기지속 효과를 달성하는 전략이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이번 특허
HLB그룹이 KAIST(한국과학기술원)와 항암제, 파킨슨병 등 난치성 질환 치료제의 개발과 천연물 유래 신물질 발굴 및 상용화에 대한 공동연구를 위한 포괄적인 협력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HLB가 HLB뉴로토브 주식 1만1200주를 KAIST 기술에 재투자하는 방식이다. HLB는 KAIST가 보유한 우수한 기술, 인력, 지식재산(IP) 등을 활용해 학내 창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해 혁신기업 발굴 및 투자에 참여해 유망 기술을 확보하는 등 개방형 혁신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SK플라즈마(대표 김승주)는 16일 한국얀센과 다발성골수종(MM) 및 외투세포림프종(MCL) 치료제인 ‘벨케이드주(Velcade, 성분명: 보르테조밉삼합체)’의 국내 독점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얀센은 벨케이드주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SK플라즈마는 국내 유통과 마케팅을 전담한다. 김승주 SK플라즈마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항암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동시에 다발성 골수종 환자의 표준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는 의약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희귀, 난치성질환 의약품 개발 및 도입을 통
셀트리온(Celltrion)은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 Committee for Medicinal Products for Human Use)로부터 악템라(ACTEMRA, 유럽 브랜드명: 로악템라) 바이오시밀러 '앱토즈마(AVTOZMA, 개발명: CT-P47)', 아일리아(EYLEA) 바이오시밀러 '아이덴젤트(EYDENZELT, 개발명: CT-P42)', 프롤리아/엑스지바(PROLIA-XGEVA) 바이오시밀러 '스토보클로(STOBOCLO, 개발명: CT-P41)/오센벨트(OSENVELT, 개발명: CT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은 CDMO 브랜드 파테온(Patheon)을 통해 바이오텍, 제약회사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임상부터 시판허가까지의 과정동안 필요한 약물을 공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약개발을 하고 있는 많은 바이오텍은 직접 제조할 수 있는 시설 등이 없어 전문 제조시설을 갖춘 CDMO 기업을 통해 제조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최근 글로벌 바이오파마시장에서는 제품을 출시할 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환자 편의성을 높인 제형개발이 중요해지고 있다. 크리스티 잇먼(Christy E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IGF1 수용체(IGF1R) 기반 혈뇌장벽(BBB) 셔틀 분자가 뇌를 통과하는 신규 메커니즘을 밝힌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IGF1R 기반 BBB 이중항체 개발로 가장 앞서가는 회사로, 이를 적용한 리드 프로그램인 파킨슨병 후보물질(ABL301)은 사노피에 라이선스아웃(L/O)해 현재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IGF1R 이중항체가 뇌질환 분야에서 개발이 집중돼 있는 트랜스페린(transferrin receptor, TfR) 기반 BBB 투과 기술과는 다른 메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오는 19일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 의결권 자문사와 국민연금이 주총 안건으로 상정될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의 해임안에 대해 "이유없다"며 반대의사를 표명했으며,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의 한축인 임종윤 한미약품 이사측이 임시주총 철회를 제안하는등 경영권 분쟁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13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국내·외 주요 의결권 자문사들은 한미약품 임시 주총에 상정될 ‘박재현 사내이사와 신동국 기타비상무이사 해임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서스틴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디지털치료제 개발 기업 베이글랩스(Bagel Labs)와 파트너십을 맺고 GLP-1 수용체 작용제(agonist) ‘에페글레나타이드(efpeglenatide)’와 디지털치료기기(DTx)를 접목한 비만관리 솔루션을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반감기 증대 플랫폼 ‘랩스커버리’가 적용된 엑센딘(exendin) 기반 주1회투여 GLP-1 작용제로, 현재 국내 임상3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에페글레나타이드를 국내 비만치료제로 개발하고 있으
파미르테라퓨틱스(Parmir Therapeutics)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 투자주도형 기술창업 지원프로그램 '딥테크 팁스(Deep Tech TIPS)'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딥테크 팁스는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발표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중 하나로, 파미르테라퓨틱스는 연구개발비 및 창업 사업화 자금으로 3년간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딥테크 팁스의 R&D 지원자금은 기존 팁스의 3배수준인 만큼 기술성, 사업성 등 평가기준이 까다로우며, 파미르테라퓨틱스는 이번 팁스`1차 평가에서
대웅제약(DAEWOONG)은 TEAD1 억제제 ‘DWP216’이 국가신약개발사업단(KDDF)이 주관하는 2024년 제2차 국가신약개발사업 과제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향후 2년동안 비임상시험 진행을 위한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대웅제약은 오는 2026년 DWP216의 임상1상에 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DWP216은 대웅제약의 경구용 항암제 후보물질로 종양억제 유전자인 NF2에 변이가 발생한 암종을 타깃해 TEAD1을 저해한다고 알려져 있다. NF2 변이가 발생하면 유전자발현 조절 단백질인 TEA
면역질환 전임상시험 전문 CRO인 프리클리나(Preclina)가 비임상 사업전략 및 사업개발 컨설팅 회사인 디자인바이제이(design by j)와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각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신약개발 회사에 새로운 임상연구 전략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에 따르면 프리클리나는 류마티스 관절염, 루푸스 등 면역질환 및 염증질환 관련 특화된 전임상시험 전문 CRO이다. 세포 기반 바이오에세이와 질환동물모델을 활용한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13일 고형암치료제 개발 타깃인 B7-H3에 대한 항체의 국내 및 일본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 등록된 B7-H3 항체는 국내 인투셀(IntoCell)과 공동개발 중인 항체-약물접합체(ADC) 'YBL-015'의 핵심 물질이다. 해당 B7-H3 항체는 미국, 유럽, 중국에서도 특허심사가 진행중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와 인투셀은 이 B7H3 항체를 기반으로 한 ADC 물질에 대해서도 13개국에 공동특허를 출원해 심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는 리가켐 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와 신규 메커니즘 기반 페이로드(payload)가 적용된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해 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기존 ADC 치료제의 한계인 독성과 내성 문제를 극복할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하게 된다. 이를 위해 퍼스트바이오의 신규 페이로드 기술과 리가켐바이오의 ADC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개선 가능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김재은 퍼스트바이오 대표는 “회사에 축적된 의약화학 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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