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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Celltrion)은 4일 이사회에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약 56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소각을 결정하고 소각을 위한 절차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이 소각키로 결정한 자사주는 총 301만1910주로 보유 자사주 수량의 약 25%로, 발행주식총수 기준 1.4%에 해당한다. 지난 3일 종가 기준 약 5629억원 규모다. 취득금액 기준으로는 4918억원에 달한다. 이번 주식 소각에 따라 셀트리온의 발행주식총수는 2억1707만8554주에서 2억1406만6644주로 감소할 예정이며, 소각 예정일은 내년 1월6일이다. 셀트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올해 인수완료한 볼파라헬스(Volpara Health)와의 첫 통합 솔루션으로 유방암 발생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하는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Lunit INSIGHT Risk)’를 개발,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4)에서 공개했다. 루닛 인사이트 리스크는 유방촬영술 영상을 분석해 향후 1~5년 내 환자의 유방암 발생 위험도를 예측하는 소프트웨어다. 기존의 유방암 위험도 평가 모델이 통계적인 경향성 분석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았다면, 해당 제품은 개인별 특성과 인종, 민족적 배경 등 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달 15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미국간학회(AASLD 2024)에서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GCG/GLP-1/GIP 삼중직용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efocipegtrutide, LAPS Triple agonist)’의 간섬유화 직접 개선 가능성에 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는 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 GCG),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유한양행(Yuhan)은 온코마스터(oncoMASTER), 휴레이포지티브(Huray Positive)와 함께 인공지능(AI) 모델을 이용한 신약개발의 포괄적 공동연구 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온코마스터와 휴레이포지티브는 AI 기반 치료반응성 예측 플랫폼을 활용해 새로운 바이오마커 발굴, 타깃 암종과 환자군 선별, 병용요법 개발 등을 통해 유한양행이 개발하는 신약 파이프라인들의 개발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력을 통해 AI와 멀티오믹스 기반의 신약개발 접근법을 도입해 연구개발 효율성
셀트리온(Celltrion)은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 바이오미(BioMe)와 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지분투자 계약은 시리즈A 투자로 바이오미가 보유한 다제내성균 감염증 치료 신약후보 균주인 ‘BM111’의 개발에 속도를 내고, 향후 결과에 따라 신약에 대한 권리나 수익을 배분하는 것을 주된 목적으로 한다. 다만 투자금액, 수익배분율 등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 바이오미와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해 BM111의 효능 검증을 시작
제일약품(Jeil Pharmaceutical)의 자회사인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이 코스닥 상장에 앞서 지난 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지난 10월1일 P-CAB 기반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자큐보(Jaqbo, 성분명: zastaprazan)’를 국내 시장에 출시하는 등, 상장 이전에 자체신약 및 신약매출을 확보했다"며 "오는 2026년에는 401억원의 매출과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내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온코닉은 이번 상장을 통해 총 155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공모
알테오젠(Alteogen)은 3일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피하투여(SC) 제형변경 플랫폼 ‘ALT-B4’를 기술수출한 파트너사 다이이찌산쿄(Daiichi Sankyo)로부터 계약금 2000만달러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알테오젠은 지난달 8일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엔허투®(Enhertu®, 트라스트주맙 데룩스테칸)’에 ALT-B4를 사용해 피하주사제형 치료제로 개발할 수 있는 독점적 라이선스 사용권을 부여하는 계약의 체결한 바 있다. 이후 30일이내 계약금 수령할 예정이었다. 이번에 파트너사 측에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은 항체신약 개발 전문기업 에이피트바이오(ApitBio)와 항체-약물접합체(ADC)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삼진제약의 링커-페이로드 결합체를 활용해 ADC 약물을 개발하며, 에이피트바이오는 특정 난치성 고형암에서 과발현 된 단백질을 표적하는 항체 개발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올해 9월 삼진제약이 에이피트바이오와 성공적인 ADC 신약 개발을 위해 체결한 물질이전계약(material transfer agreement, MTA)의 연
GC(녹십자홀딩스)의 계열회사인 GC지놈(GC Genome)은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상장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GC지놈은 앞서 지난 15일 신규 상장을 위한 기술성 평가에서 ‘A, A’로 통과했다.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제도를 통한 기업공개(IPO)의 첫 관문인 기술성 평가에서 A, A 등급을 획득한 GC지놈은 유전자 분석기술과 인공지능(AI) 기반 정밀진단 솔루션의 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내년 상반기 IPO를 완료한다는 목표다. GC지놈은 지난 2013년 설립 이후 임상유전체
세계 최초로 실제 의료현장에서 AI가 의사를 대신해 진료한 리얼월드(real-world data, RWD) 연구 결과가 공개됐다. AI가 의사보다 암을 더 많이 발견하고, 판독시간을 줄였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1일부터 4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고 있는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4)에서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실제 의료현장에 도입한 이후 약 1년간의 실사용 임상 데이터(RWD)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스웨덴 최대규모의 사립병원 카피오 세인트괴
셀트리온(Celltrion)은 다발성 골수종(MM) 치료제 ‘다잘렉스(Darzalex, daratumumab)’의 바이오시밀러 ‘CT-P44’의 글로벌 임상3상에 대한 임상시험계획서(IND)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제출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유럽 의약품청(EMA)에 IND를 제출한데 이어 미국에서도 IND 절차를 밟으며 주요국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임상 절차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글로벌 임상3상을 통해 셀트리온은 불응성 및 재발성 다발성 골수종(multiple myeloma, MM) 486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의약
알테오젠(Alteogen)은 자회사 알토스바이오로직스(ALTOS Biologics)가 알테오젠헬스케어(Alteogen Healthcare)를 흡수합병하는 결정을 철회했다. 알테오젠은 종속법인 알토스바이오로직스와 알테오젠헬스케어가 지난 11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합병 결정을 했으나, 29일 열린 양사의 합병승인 주주총회에서 본 안건은 폐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예정된 모든 합병에 대한 일정은 취소된다. 또한 종속회사간 합병철회로 인해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은 철회됐다.
오름테라퓨틱(Orum Therapeutics)이 고심끝에 29일 금융위원회에 코스닥시장 상장 철회신고서를 제출했다. 오름은 철회신고서 제출사유로 "최근 주식시장 급락 등에 따라 회사의 가치를 적절히 평가받기 어려운 측면 등 제반여건을 고려해, 대표주관회사와의 협의를 통해 잔여 일정을 취소하고 철회신고서를 제출한다"고 밝혔다. 오름테라퓨틱은 지난 27일까지 5영업일 동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투자에 대한 수요예측을 실시했으나 기관들의 참여가 기대에 미치지 못했으며, 특히 최근 임상도중 발생한 부작용 등의 이슈로 기관들의 참여
Celltrion Chairman Seo Jung-jin has officially announced the development of a subcutaneous (SC) formulation platform based on Halozyme’s hyaluronidase. During an investor meeting in Hong Kong on the 27th, Seo stated that the company would provide SC platform services as part of its CDMO business la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내달 3일부터 5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개최되는 중추신경계 약물전달학회(CNS drug delivery summit)에 참석해 새로운 기전으로 기존 CNS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혈뇌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포스터로 소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가 진행하게 되며, 제목은 ‘새로운 트랜스시토시스 경로를 통해 생물학적 제제의 뇌 침투율을 높이는 IGF1R 기반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는 28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사회의 인원을 증원하려던 정관변경안은 부결되고, 3자연합측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만 기타비상무이사에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10명으로 운영되는 한미사이언스의 이사회는 임종훈 한미사이언스 대표측 5인과 3자연합측 5인 동수로 운영되게 됐다. 3자연합측은 신 회장과 송영숙 한미그룹 회장, 임주현 한미그룹 부회장 등 3명의 대주주 연합을 일컫는다. 이날 임시주총에서 안건으로 상정된 정관변경안은 출석주주의 3분2의 찬성이 필요했으나 이에 이르지 못해 부결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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