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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국내 코어라인소프트(Corelinesoft)에 34억원 규모를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뷰노는 코어라인이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발행한 전환우선주(CPS) 42만9293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주식을 취득한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7920원이며, 보통주로 전환하게 되면 지분 비율은 약 3.23%이다. 뷰노는 코어라인과의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이번 투자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뷰노는 이번 공시에서 회사의 흉부CT 솔루션인 ‘뷰노메드 흉부C
테라베스트(TheraBest)는 피지훈 서울대어린이병원 소아신경외과 교수팀의 ‘iPSC 유래 GD2 CAR-NK세포 뇌종양 치료제’가 서울대의생명연구원 주관 집중육성 연구과제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테라베스트는 유도만능줄기세포(iPSC) 유래 NK세포치료제를 개발하는 바이오텍이다. 테라베스트는 지난 2023년부터 피지훈 교수 연구팀과 종양세포를 특이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GD2 CAR-NK에 대한 선행연구를 수행해 왔다. 연구팀은 뇌종양 전임상 연구에서 GD2 CAR-NK가 종양세포를 제거하는 효능을 확인한 바 있다. 이번
부스트이뮨(Boostimmune)은 전이성 위암에서 혈액 TCTP(translationally controlled tumor protein)가 면역억제 특성과 환자 예후와의 관련성을 밝혀 바이오마커로서 가능성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류민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팀과 타다츠구 타니구치(Tadatsugu Taniguchi) 동경대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진행했다. 해당 연구결과는 미국면역항암학회(SITC)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인 JITC(Journal for ImmunoTherapy of
동아에스티(Dong-A ST)의 항체-약물접합체(ADC) 전문 자회사인 앱티스(AbTis)는 12일 글로벌 ADC 위탁연구개발생산(CRDMO) 전문기업 우시XDC(WuXi XDC)와 차세대 ADC 치료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앱티스의 링커 플랫폼 기술인 앱클릭(AbClick®)과 우시XDC의 CMC(chemistry, manufacturing and controls) 개발 플랫폼을 결합해 차세대 ADC 개발의 속도를 높이고 효율성을 향상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한다. 우시XDC는 앱티스의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인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Sartorius Korea Biotech)은 자체 연구소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최초로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제조소 GMP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식약처가 바이오의약품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한 인증제도를 통해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 제조업체가 GMP 인증을 받은 첫 사례라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원료물질의 활발한 연구 개발과 제품화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원료물질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체를
HLB그룹이 애니젠(Anygen)을 200억원 규모에 인수했다. 애니젠은 펩타이드 제조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GMP인증 펩타이드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다. 애니젠은 10일 공시를 통해 HLB그룹 계열사 7개사가 15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50억원의 전환사채(CB)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재무적투자(FI)에 나선 투자사를 대상으로 50억원의 유상증자와 350억원의 CB도 함께 발행한다. 애니젠은 펩타이드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GLP-1 비만치료제 등을 개발하고 있의며, 이번 HLB의 인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가 관리종목 지정우려 종목이라고 10일 공시했다. 공시에 따르면 브릿지바이오는 '내부결산시점 관리종목 지정·형식적 상장폐지·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발생' 공시에서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실을 알렸다. 코스닥본부는 이후 2024년 감사보고서에서 최근 3사업연도 중 2사업연도 자기자본 50%초과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손실 발생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코스닥시장 상장규정 제53조에 따라 관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AI기반 심정지 예측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카스(VUNO Med®-DeepCARS®)’의 후속 모델로 진행한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의 자매지 ‘eClinicalMedicine’ 최신호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의 주제는 중환자실(intensive care unit, ICU)의 조기 재입실을 예측하는 딥러닝모델 개발 및 평가에 관한 내용으로 제목은 ‘중환자실 퇴실 후 48시간 이내 재입실 예측을 위한 기계학습 모델의 다기관 검증연구(Multicente
방사성의약품 전문기업 퓨쳐켐(FutureChem)은 10일 PSMA 타깃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FC705’의 국내 전립선암 임상3상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내 임상3상은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기존 표준치료와 FC705의 병용투여를 표준치료 단독요법과 비교해 효능 및 안전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회사는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8개 서울 및 수도권 병원에서 총 9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임상시험신청을 통해 △방사선학적 무진행생존기간(rPFS) △전체반응률(ORR) △질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오는 14일 바이오 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항체-약물 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ADC 심포지엄은 항암신약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ADC 개발 역량을 높이고, 국내외 ADC 개발 전문가들의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에서 ADC를 개발한 경험이 있는 ADC 전문가들이 프로그램 연자로 심포지엄에 참석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에이비엘바이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생중계될 예정이다. 첫번째 세션 주제는 ‘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오는 17일부터 2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디캣 위크(DCAT Week 2025)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디캣 위크는 1890년 뉴욕 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시작된 글로벌 제약·바이오 네트워킹 행사로 130년이 넘는 전통을 이어오고 있으며, 현재는 디캣 협회(Drug, chemical & associated technologies association)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참가자의 90% 이상이 의사결정권을 가진 고위 임원들로 구성돼 있어 기업간 파트너십 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를 활용한 대규모 다기관 전향적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tions, IF 14.7)에 게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이나 미국처럼 1명의 영상의학 전문의가 유방촬영술을 판독하는 단독판독(single reading) 환경에서 AI의 활용 효과를 검증한 세계 최초의 대규모 전향적 연구로, AI가 진단 정확도를 높이면서도 불필요한 재검사는 늘리지 않은 결과를 도출했다. 장윤우
셀트리온(Celltrion)은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성분명: 오말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옴리클로는 지난해 FDA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으며, 이번에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IgE 매개 식품 알러지 등 오리지널 의약품이 미국에서 보유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허가를 획득했다. 특히 옴리클로는 앞서 품목허가를 획득한 유럽(EC), 한국, 영국
대웅제약(DAEWOONG)이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NABOTA)’를 에콰도르에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로 나보타는 중남미 20개국 중 13개국에 진출을 완료했다. 대웅은 지난 2015년 파나마를 시작으로 이후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 등 중남미지역 주요국가에 진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달 27~28일 에콰도르에서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해 나보타를 비롯해 스킨부스터, 히알루론산 필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연자로 참여한 재클린 바레토 로드리게스(Jacqueline Barreto Rodrigues) 브라
유한양행(Yuhan) 자회사 면역항암제 개발 바이오텍 이뮨온시아(ImmuneOncia)가 지난 6일 한국거래소의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뮨온시아는 증권신고서 제출을 위한 준비를 마친 후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조달할 공모자금은 임상 개발비용 및 신규 파이프라인 연구개발에 집중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뮨온시아는 국내 최초 면역항암제 개발 및 상용화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바이오텍으로 성장하는
유한양행(Yuhan)은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으로부터 지난 6일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 치료제(MASH, 이전 NASH) 후보물질 GLP-1/FGF21 이중작용제(dual agonist)의 기술이전 계약 해지 및 권리 반환을 통보받았다고 7일 공시했다. 앞서 유한양행은 지난 2019년 7월 베링거인겔하임에 계약금 4000만달러를 포함해 최대 8700만달러에 해당 MASH 후보물질을 라이선스아웃한 바 있다. 이후 2021년 유럽 임상1상 시작에 따른 마일스톤에 달성하면서 추가로 1000만달러를 수령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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