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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ABL501'의 임상1상 시험의 첫 환자 투여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ABL501은 이중항체 플랫폼 ‘Grabody-I’를 적용한 것으로 PD-L1과 LAG-3 2개의 면역관문분자를 억제해 면역세포를 활성화시키는 기전이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전임상 실험에서 기존 PD-(L)1 면역관문억제제가 가진 제한적인 반응률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번 임상 1상에서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ABL501의 단독요법에서의 내약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5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국제민간기구 CEPI(전염병대비혁신연합)와 코로나19 백신 생산을 위한 시설사용계약(Capacity Reservation)을 연장 체결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와 CEPI는 지난해 6월 안동 L하우스 원액 생산시설 일부를 코로나19 백신 생산에 활용하는 시설사용계약을 체결했다. 기존 계약으로 올해 말 시설사용계약이 만료될 예정이었지만, 이번 계약연장으로 CEPI는 내년 말까지 L하우스 생산시설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세부적으로 CEP
이수앱지스는 지난 5일 공시를 통해 희귀질환 고셔병(Gaucher's disease) 치료제 ‘애브서틴(Abcertin)’이 알제리 국립제약청(ANPP)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셔병은 체내 글루코세레브로시데이스(Glucocerebrosidase) 효소의 결핍에 의해 발생하는 유전질환이다. 해당 효소가 결핍되면 글루코세레브로사이드(Glucoserebroside)라는 당지질이 분해되지 못하고 비장, 간, 골수 등에 축적돼 신체조직과 장기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이수앱지스의 애브서틴은 현재 알제리 고셔병 치료제
염정선 차백신연구소 대표는 5일 “자체 개발한 면역증강제(adjuvant) 플랫폼을 이용해 HBV(B형간염 바이러스) 백신 등 차세대 감염병 치료∙예방 백신 및 항암백신 등을 개발할 것”이라며 “현재 4개 파이프라인을 오는 2026년까지 8개로 확대할 계획으로 감염성질환을 넘어 만성질환, 종양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염 대표는 이날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개최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제 플랫폼 기술을 이용한 HBV 치료 예방 백신 및 성장전략에 대해
일동제약이 6일 아보메드와 신약 공동 연구개발 과제 추진과 관련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일동제약은 아보메드에 대한 60억원 규모의 자금 투자와 함께 신약 R&D 및 사업모델 발굴과 관련한 상호 전략적 제휴를 맺은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일동제약과 아보메드는 저분자 화합물을 활용한 표적치료제를 비롯해 유망 분야의 혁신 신약을 개발할 예정이다. 일동제약과 아보메드는 내년 말까지 2~3개의 선별된 비임상 후보물질 도출을 완료하고, 다음해인 2023년부터 비임상 연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두 회사는 즉시 공동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미국 최대 면역항암제학회 면역항암학회(Society for Immunotherapy of Cancer, SITC)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PD-L1x4-1BB 이중항체 'ABL503(TJ-L14B)'과 CLDN18.2(Claudin18.2)x4-1BB 'ABL111(TJ-CD4B)'의 전임상 데이터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6일 밝혔다. 해당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ABL503, ABL111의 미국 임상1상을 진행되고 있다. 전임상
셀트리온은 5일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렉키로나(Regkirona, regdanvimab)’를 유럽의약품청(EMA)에 정식 품목허가(MAA) 신청했다고 밝혔다. 렉키로나 적응증 대상은 코로나19가 확진된 성인(만 18세 이상)으로 보조적인 산소 공급이 필요하지 않고, 중증으로 이환 가능성이 높은 환자다. 셀트리온은 지난 2월말 렉키로나의 EMA 롤링 리뷰(Rolling Review, 허가신청 전 사전검토 절차) 절차가 시작된 지 7개월만에 서류보완을 거쳐 정식 품목허가(MAA)를 제출했다. EMA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을 감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Bridge Biotherapeutics)는 2일 궤양성대장염(UC) 치료제 후보물질 'BBT-401' 관련 임상개발 관련 업데이트에서 직장투여(rectally administered; 관장) 제형의 임상개발을 잠점 종결한다고 밝혔다. 브릿지바이오는 BBT-401의 기존 경구투여 방식 대비 대장 말단까지 약물 도달률을 개선하기 위해 직장투여 제형을 개발, 임상에 들어갔다. 브릿지바이오는 "당사의 개발 전략상 사유로 직장제형 임상개발을 잠정 종결했다"고 설명했다. 경구제형 임상은 그대로 진행한다. 회사에 따르면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개발한 DLL4xVEGF-A 이중항체 ‘ABL001(CTX-009)’의 고형암 대상 임상1a/1b상 결과가 글로벌 암학회에서 플래너리 구두발표(oral plenary presentation)로 선정돼 공개될 예정이다. 에이비엘바이오와 파트너사 컴패스 테라퓨틱스(Compass Therapeutics)는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온라인으로 열리는 2021 AACR-NCI-EORTC 분자표적 및 암 치료제 대한 인터내셔널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Molecul
에이프릴바이오는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APB-A1’ 임상 1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임상 1상에서 건강한사람을 대상으로 APB-A1의 안전성, 내약성, 약동학적, 약력학적 특성 및 면역억제에 대한 예비 효능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임상 1상은 용량 증량으로 2개의 파트로 나눠 임상을 진행한다. 첫번째 파트에서는 APB-A1의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평가를 진행하고 두번째 파트에서는 면역억제에 대한 예비 효능 평가를 추가적으로
바이오오케스트라(Biorchestra)와 나손사이언스(Nasson Science)가 전임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나손사이언스는 바이오오케스트라의 퇴행성신경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의 적응증 확장을 위한 전임상 약효 평가, 약동학(PK), 약력학(PD) 시험, 질환 동물모델 확립 등 여러 분야에 걸쳐 협력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나손사이언스 경영진과 연구진이 중추신경계(CNS) 전문성을 축적하고 있으며, 다양한 모델 동물 평가 시스템에 대한 노하우를 활용해 두 회사간의 시너지를 기대한다. 나손사이언스는
진스크립트(GenScript Biotech Corporation)는 1일 ‘진스크립트 바이오테크 코리아(GenScript Biotech Korea Ltd.)’의 법인설립을 마치고 본격적인 국내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밝혔다. 서울 서초구 소재 외국기업창업지원센터(Invest Korea Plaza, IKP)에 둥지를 튼 한국법인은 국내 고객들의 신약연구개발 지원과 수입, 마케팅, 유통 등을 담당하게 된다. 진스크립트는 지난 2002년 미국 뉴저지주에 설립돼 유전자합성 관련제품 CRO사업을 기반으로 2015년 홍콩증권거래소(HKEX)에
셀트리온(Celltrion)은 1일 결장직장암 치료제 ‘아바스틴(Avastin, bevacizumab)’ 바이오시밀러 ‘CT-P16’을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셀트리온은 지난 2018년부터 유럽, 남미, 아시아 20여개 국가 약 150개 사이트에서 총 689명에 대한 글로벌 임상을 마무리하고, 전이성 직결장암, 비소세포폐암 등 아바스틴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해 양 기관에 허가를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이후 유럽 및 주요 국가를 타겟으로
GC녹십자는 30일 고혈압·고지혈증 치료제 ‘로제텔’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로제텔은 '로수바스타틴(rosuvastatin)'과 '에제미티브(ezetimibe)', '텔미사르탄(Telmisartan)' 성분을 더한 고혈압·고지혈증 3제 복합제다. 로수바스타틴은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수치를 감소시키며, 에제미티브는 콜레스테롤이 소장으로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 혈중 LDL-C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텔미사르탄은 혈관수축 물질의 분비를 막아 혈압 상승을 억제한다. GC녹십
RNA 치료제 플랫폼 기업 올리패스(Olipass)는 미국 특허청으로부터 SCN9A 유전자의 활성을 억제해 통증을 억제하는 기전의 'OliPass PNA' 인공유전자에 대한 물질 특허를 취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올리패스가 임상개발하고 있는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OLP-1002'는 본 물질 특허로 보호받게 된다. 해당 물질 특허는 현재 전세계 주요 국가에 출원해 심사가 진행 중이며, 금번 미국 특허 취득은 싱가포르와 호주에 이어 3번째이다. SCN9A 유전자는 소듐 이온 채널 Nav1.7 단백질을 발현하는 유전자로, SCN
동아ST(Dong-A ST)는 인공지능(AI)를 이용한 신약개발 바이오텍 심플렉스(CIMPLRX)와 CNS 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심플렉스는 자체 보유한 Explainable AI 플랫폼인 'CEEK-CURE'를 활용해 인실리코(in silico) 유효물질 탐색, 최적화를 통한 신약 후보물질 발굴을 담당하게 되며, 동아ST는 유효물질, 후보물질의 검증부터 상용화를 수행하게 된다. 양승민 동아ST 신약연구소장은 “퇴행성뇌질환 신약 개발은 동아ST에서 오랫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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