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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테라퓨틱스(Daewoong Therapeutics)는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당뇨망막병증(diabetic retinopathy, DR) 치료제 후보물질 ‘DWRX2008’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대웅테라퓨틱스는 임상1상에서 DWRX2008의 안전성, 국소 내약성, 약동학적 특성을 확인할 계획이다. 올해 4분기 시작예정인 이번 임상은 단회투여와 반복투여로 진행되며, 추후 해외진출 및 다국가 임상2상 등을 고려해 대상을 건강한 한국인 및 코카시안으로 설정했다. 회사에 따르면 DWRX2008은
오스코텍(Oscotec)과 아델(ADE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후보물질인 아세틸 타우 타깃 항체 ‘ADEL-Y01’의 임상1a/1b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미국 임상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ADEL-Y01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임상1a상에서는 건강한 피험자 40명을 대상으로 단일용량상승시험(single ascending dose, SAD)을 진행하며, 임상1b상에서는 경도인지장애(MCI) 내지 경증(mild) 단계의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 33
김진국 코어라인소프트 대표는 “인공지능(AI) 기반 3차원 CT영상 분석기술을 이용해 흉부, 두경부 등 다양한 부위에 대한 ‘에이뷰(Aview)’ 제품군을 개발해 공급하고 있다”며 “특히 흉부 AI 솔루션 중 폐암 등을 진단하는 ‘에이뷰 LCS PLUS’는 국내외에서 국가 폐암검진사업에 채택됐으며, 향후 폐암검진사업 진입 확대, 대형병원 및 파트너십 연계강화, 적용질환 및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 등을 통해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에
CAR-T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13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했다. 큐로셀은 올해초 기술성평가에서 A, BBB 등급을 받아 기술특례상장 요건을 충족한 후 지난 7일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6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9800~3만3500원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최대 536억원을 조달한다. 회사는 오는 10월18일부터 24일까지 5일동안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30일과 31일 일반 청약을 받은 후 1
큐리언트(Qurient)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CDK7 저해제 ‘Q901’의 단독투여 임상1상 용량증량 시험에서 최저용량에서 부분반응(PR) 케이스가 확인됐다고 14일 밝혔다. 췌장암은 PD-(L)1 면역관문억제제가 잘 반응하지 않는 고형암종이라고 알려져 있으며, 1차 화학항암제 치료 이후 마땅한 치료옵션이 없다. Q901은 CDK7 인산화효소를 저해하는 약물로 높은 선택성과 조직투과성을 갖도록 디자인한 약물이다. 큐리언트는 현재 용량증량 3번째 코호트(60mg/m2) 투약을 진행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Q901의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Hanmi SCIENCE)가 그룹사 미래를 위한 성장동력으로 ‘비만 관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한미는 비만 프로젝트를 H.O.P(Hanmi Obesity Pipeline)라는 이름으로 브랜딩해 차별화된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해나갈 계획이며, 현재 5개의 프로젝트를 선정한 상태이다. 한미약품은 H.O.P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신규 GLP-1, 글루카곤(GCG), GIP 삼중작용제(LA-GLP/GIP/GCG)를 공개했다. GLP-1에 추가로 타깃하는 글루카곤은 에너지 대사량을 높이며, GIP는
CAR-T 치료제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12일 대전 둔곡에 위치한 본사에서 CAR-T 치료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는 국내외 연구진을 대상으로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카이스트가 주최한 ‘KAI-X Biology Conference: Frontiers in Engineered Immune Cell Therapy’에 연사로 참석한 국내외 CAR-T 연구진을 환영하고 국내 CAR-T 치료제 선두 기업으로서 큐로셀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KAI-X Biology Conference는 올해 첫
올릭스 파마슈티컬(OliX Pharmaceuticals)은 13일 비만을 적응증으로 개발중인 siRNA 약물 ‘OLX702A’의 전임상 영장류 효력시험의 중간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OLX702A는 올릭스가 비알콜성지방간염(NASH)과 비만을 적응증으로 전임상에서 개발중인 후보물질로, 올릭스의 GalNAc-asiRNA 기술이 적용된 약물이다. 아직 약물의 구체적인 타깃은 공개하지 않았다. 올릭스는 OLX702A와 GLP-1 계열 비만약물과의 병용요법에 중점을 두고 개발을 진행중이다. 이번 전임상에서 올릭스는 영장류(원숭이) 모델에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유방암 진단능력이 전문의와 유사하다는 연구결과가 국제학술지 래디올로지(Radiology)에 게재됐다고 13일 밝혔다. 미국영상의학회(RSNA)가 발행하는 래디올로지는 글로벌 논문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IP)가 19.7이다. 유럽 가이드라인은 유방암 검진시 영상의학과 전문의 2명이 이중판독(double reading)을 하도록 권고하는데, 논문에 따르면 이중판독을 실시할 경우 암을 찾을 확률이 6~15%로 높아지
삼성이 첫 국내 기업으로 항체-항체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s, ADC) 기술을 보유한 에임드바이오(AimedBio)에 투자하며,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삼성물산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조성한 라이프사이언스펀드(Life Science Fund, SVIC 54·63호)는 4번째 투자처로 국내 기업 에임드바이오를 선정하고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은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국내 바이오기업을 지속 발굴하고 투자, 공동연구, 위탁개발(CDO) 계약 등의 협력관계를 구축해 국내 바이오 생
메드팩토(Medpacto)는 12일 이사회를 열고 1158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주주배정후 실권주는 일반공모를 실시한다. 공시에 따르면 메드팩토는 신주 1250만주를 주당 9270원에 발행할 예정이다. 메드팩토의 주가는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1만4300원으로 마감했으며, 시총은 3015억원이다. 신주배정 기준일은 10월5일이며, 오는 12월 7~8일 구주주청약, 12월 12~13일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납입일은 12월15일, 신주상장 예정일은 12월28일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은 1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서 열린 ‘21회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 로라 하워드(Laura Howard) 아시아태평양 헬스케어투자은행 선임고문과 대담 및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그룹의 성장방향을 제시했다. 회사에 따르면 모건스탠리 글로벌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투자은행(IB) 모건스탠리가 전세계 유망 바이오기업을 초청해 글로벌 기관투자자 등과 매칭하는 행사로 올해 21회를 맞았으며, 11일부터 사흘간 진행된다. 행사 첫날 투자자들을 만난 서 회장은 "내년부터 매출의 성장 본격화를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12일 반지형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 ‘카트 BP(CART BP)’를 내달부터 전국 병∙의원에 유통한다고 밝혔다. 카트BP는 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국내 스카이랩스(Sky Labs)가 개발한 반지형 커프리스 방식의 24시간 연속혈압측정기다. 대웅제약은 지난 6월 스카이랩스와 카트BP에 대한 국내 독점판권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는 10월부터 전국 병·의원 현장에 본격적으로 유통을 시작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카트BP를 병원용으로 먼저 출시하고, 순차적으로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
HLB파나진은 12일 극미량의 표적유전자 변이를 검출하는 신규 기술에 대해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현재 미국, 유럽 등에서 해당 기술의 특허출원을 진행 중이다. HLB파나진은 인공 유전자인 ‘펩타이드 핵산(PNA)’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HLB파나진은 이를 기반으로 체내의 유전자 변이를 검출하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에 특허를 받은 기술은 유전자 변이의 증폭과 정상 유전자의 억제를 동시에 효과적으로 구현해 극소량의 유전자 변이도 검출해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미 허가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가 스위스 제약사 노바티스(Norvatis)로부터 스핀오프한 제네릭의약품 및 바이오시밀러 사업부문 산도즈(Sandoz)와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SB17’의 북미 및 유럽 시장 판매를 위한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SB17은 삼성바이오에피스가 SB4(엔브렐 바이오시밀러), SB2(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SB5(휴미라 바이오시밀러)에 이어 4번째로 개발한 면역학 분야의 바이오시밀러 제품이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3월 미국 피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11일 대장암 체외진단 제품인 ‘얼리텍 대장암검사’의 분변수집키트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2019년에 상용화된 기존 제품의 분변채취 스푼, 분변수집 튜브, 라벨카드 등 구성품을 재구성해 사용자 입장에서 더욱 편리하게 검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리뉴얼 했으며, 분변수집 과정 또한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번에 변경되는 얼리텍 대장암검사 제품은 대장암 고위험군에 속하는 40대 이상의 성인과 육류 및 인스턴트 가공식품을 많이 섭취하고 음주가 잦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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