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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Qratis)가 공모가를 4000원으로 확정했다. 당초 큐라티스의 희망 공모가밴드는 6500~8000원으로 350만주를 모집하고, 227억5000만~28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모가 하향조정으로 공모금액은 140억원으로 축소됐다. 큐라티스는 지난달 30~31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가 4000원으로 결정됐다고 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수요예측에는 전체 공모물량의 75%인 262만5000주 모집에 총 435건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52.8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큐라티스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면역항암제 후보물질 ‘GEN-001’의 담도암(biliary tract cancer, BTC) 대상 국내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 변경신청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승인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지놈앤컴퍼니는 지난해 11월 진행성 혹은 불응성 담도암을 대상으로 GEN-001과 미국 머크(MSD)의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에 대한 국내 임상2상 IND를 승인받았으며, 이후 지난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변경승인신청서를 제출했다. 임상 디자인이 변경됨
HLB사이언스(HLB Science)는 2일 노드큐어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연구를 위한 연구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LB사이언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드큐어와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해당기술을 바탕으로 신약 파이프라인 확장성을 검토할 방침이다. 노드큐어는 지난 2021년 박종환 전남대 수의대 교수가 설립한 바이오텍으로 바이오의약품 치료제 개발을 위해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의약품 소재를 연구하고 있다. 노드큐어는 해당 소재를 기반으로 항암, 감염병, 대사 및 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진행중
GC(녹십자홀딩스)의 분자진단 전문 자회사인 진스랩(Genes Laboratories)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범부처전주기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이 지원하는 국책과제 2건에 대한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되어 연구협약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진스랩은 오는 2027년까지 향후 5년간 약 82억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분자진단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선정된 정부과제 2건 중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연구과제는 시장주도형 K-센서기술개발사업으로 동국대, 포항공과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공동연구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 지아이바이옴(GI Biome)이 항암 마이크로바이옴 후보물질 ‘GB-X01’의 국내 대장암 임상1상 첫 환자투여를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임상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근치적 절제술 후 계획된 표준치료를 완료한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아이바이옴은 이번 임상을 통해 GB-X01의 안전성, 내약성, 투여 전후 장내미생물 조성 변화를 확인한다. 총 9명(최대 18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4주 투여기간 이후 4주 추적 관찰기간을 거쳐 올해 하반기 임상결과를 확보할 예정이다. GB-X01은 성인 여성에서
티카로스(TiCARos)는 1일 ‘BIO USA 2023’에서 CAR-T 플랫폼 기술에 대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USA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제약/바이오 컨퍼런스다. 티카로스는 8일(현지시간) 12시45분 룸104A에서 발표를 통해 3개의 CAR-T 플랫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선 독자적인 CAR 백본(Backbone)을 사용해 면역시냅스 개선으로 인한 향상된 항종양효과를 보이는 클립 CAR-T(CLIP, Clamping Based Immunological Potenciati
유한양행(Yuhan)과 오상헬스케어(OSANG Healthcare)는 지난달 31일 유한양행 본사에서 전략적 제휴 및 사업협력을 위한 협약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상헬스케어는 지난 2022년부터 유한양행과 협력해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를 약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해당 사업의 협력 경험이 이번 협약 체결로 이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신성장 산업 동력의 발굴과 육성’과 ‘기존 사업의 시너지 창출’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AI와 디지털 헬스케어로 대표되는 신사업 분야협력 △상호 국내
알테오젠(Alteogen)은 글로벌 회사인 산도스(Sandoz)로부터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피하투여(SC) 기술 ‘ALT-B4’와 관련한 마일스톤 300만달러(약 39억6600만원)를 수령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알테오젠은 지난 2022년 산도스와 ALT-B4를 1개 품목에 적용하는 최대 1억45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으며, 당시 추가로 2개 제품에 대한 옵션계약도 체결했다. 이번 마일스톤 수령은 첫번째 항목에 대한 것이며, 알테오젠은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제넥신(Genexine)은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두경부암 (HNSCC) 수술전 보조요법(neoadjuvant)에서 삼중 병용요법을 테스트한 연구자 주도 임상2상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자궁경부암 치료제 DNA 백신 후보물질 ‘GX-188E(성분명 티발리모진 테라플라스미드)’와 반감기를 늘린 IL-7 ‘GX-I7(NT-I7; 지속형 인터루킨-7, 성분명 에피넵타킨 알파)’, PD-1 면역관문억제제 ‘키트루다®(KEYTRUDA®, 성분명 펨브롤리주맙)’를 삼중투여한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회사로 설립 9년차를 맞는 국내 대표기업 중 하나인 스탠다임(STANDIGM)이 실제 개발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마주한 4가지 한계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아직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못하고 있는 AI 신약개발 기술수준,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괴리감, 전문인력의 부족, 그리고 데이터의 양이나 질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 등이다. 김한조 스탠다임 연구소장은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제약바이오 AI혁신포럼’에서 AI 약물개발 연구의 한계점과 극복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스탠다임은 지난 2015년에
셀트리온(Celltrion)은 31일(현지시간) 2023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 2023, European Congress of Rheumatology)에서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 ‘악템라(Actemra, tocilizumab)’ 바이오시밀러 ‘CT-P47’의 국내 임상1상 데이터를 온라인으로 최초 공개했다고 밝혔다. 유럽류마티스학회(EULAR)는 세계 최고 권위의 류마티스학회 중 하나로, 매년 열리는 학술회의를 통해 최신 임상 결과, 치료제 개발동향 등 연구정보를 발표하고 관련 논의를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는 이탈리아 밀라노
대원제약(Daewon Pharmaceutical)은 팜어스 바이오사이언스(Pharmus Bioscience)와 당뇨, 비만 치료제 신약 연구개발을 위한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대원제약은 이번 계약 체결에 따라 팜어스의 약물 설계 및 합성을 통해 획득한 ‘GLP-1/GIP/GCG 삼중작용제’를 평가하고,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후 비임상과 임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계약규모는 밝히지 않았다. GLP-1(Glucagon like peptide-1)은 인슐린 분비를 촉진해 혈당을
바이오마커 기반 체외 암 조기진단기업 지노믹트리(Genomictree)가 방광암 진단제품 ‘얼리텍®-BCD’ 분석서비스를 미국에서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얼리텍®-BCD는 혈뇨환자의 소변으로 방광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회사측에 따르면 국내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에서는 최초로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지정(Breakthrough Device Designation, BDD)을 받았다. 혁신의료기기 지정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을 치료하거나 진단하기 위한 의료기기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진단
양자역학 기반 인공지능(AI)활용 신약개발 회사인 인세리브로(inCerebro)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인공지능(AI) 활용 혁신신약 발굴사업’에 삼진제약(Samjin Pharmaceuticals), 서울아산병원, 트라이얼인포매틱스(Trial Informatics)와 공동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4개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할 연구과제의 전체 규모는 4년간 총 73억원(정부출연금 57억원)으로, 신약개발 전주기에 걸쳐 사용가능한 고도화된 AI 플랫폼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임상진입 면역 항암제 후보
유한양행(Yuhan)은 30일 R&D 조직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부 기구조직을 개편하고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은 기존 R&D본부 산하의 중앙연구소와 임상의학부문을 사업본부급으로 격상해 중앙연구소, 임상의학본부, R&BD 본부를 김열홍 R&D 총괄 사장 직속으로 개편했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중앙연구소장 오세웅 전무, 임상의학부문장 임효영 전무, 약품사업본부장 유재천 전무는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R&BD 본부장으로 영입된 신임 이영미 부사장은 서울대대학원 제약학과 박사 출신으로 연
유한양행(Yuhan)은 제이인츠바이오(J INTS BIO)로부터 HER2·EGFR를 타깃하는 타이로신 키나아제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TKI) ‘JIN-A04’의 전세계 권리를 라이선스인(L/I)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제이인츠바이오는 지난 2020년 설립된 항암제 개발 바이오텍이며, 유한양행은 2021년과 지난해 각각 20억원을 투자해 지분 14.8%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한양행은 제이인츠바이오에 계약금 25억원과 향후 개발, 허가에 따른 마일스톤 2946억원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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