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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30일 자체개발 중인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한 미국 특허청(US PTO)의 특허결정서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에 등록된 특허는 기존에 허가된 약물주성분(API)을 기반으로 새로운 기전의 적응증을 발굴하는 자체 개발전략인 ‘약물재발굴(Drug Re-discovery)’ 프로그램에서 원천성을 보인 첫번째 특허자산이다. 약물재발굴 프로그램은 자사의 마이크로플루이딕 기반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플랫폼 ‘IVL-DrugFluidic®’를 바탕으로 진행된다. 인벤티지
앱클론(AbClon)이 올해 하반기 신규 CD19 에피토프(epitope) CAR-T ‘AT101’의 국내 임상2상 시작을 앞두고, 내달 2일(현지시간)로 다가오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서 고용량 투여군 결과를 업데이트한다. 이로써 지난 4월 미국 암연구학회(AACR)에 이어, AT101의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B-NHL) 대상 임상1상 최종 결과가 공개되는 것. 앞서 AACR에서 발표한 결과에서 앱클론은 저용량 투여군(코호트1)에서 완전관해(CR) 50%(3/6명), 중간용량 투여군(코호트2)에서 CR 100%(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30일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솔리리스(Soliris)' 바이오시밀러 '에피스클리(Epysqli, 프로젝트명 SB12, eculizumab)'의 품목허가를 최종획득했다고 밝혔다. 에피스클리는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희귀질환 혈액학(Hematology) 분야의 첫번째 바이오의약품으로, 지난 3월30일 유럽 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판매허가 긍정의견(positive opinion)을 받은 후 약 2개월 만에 최종 품목허가가 이뤄졌다. 솔리리스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는 30일 자체 개발한 재조합단백질 코로나19 백신 ‘스카이코비원(유럽명 스카이코비온)’이 영국 의약품규제당국(MHRA)으로부터 영국, 스코틀랜드, 웨일즈지역에서 18세이상 성인에 대한 기초접종용으로 정식 허가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내 개발 코로나19 백신으로는 첫 영국 승인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이번 승인으로 스카이코비원은 영국에서 8번째로 정식승인을 받은 코로나19 백신이 됐다. 스카이코비원은 미국 워싱턴대약대 항원디자인연구소(Institute for Protein De
넥스아이(Nex-I)는 26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의 '제약산업 전주기 글로벌 진출 강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국내 제약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사업기획부터 현지화 정착단계까지 제약산업 전주기에 걸쳐 컨설팅해주는 프로그램이다. 기업의 역량과 사업 추진력 등을 판단해 2023년 연내 단기간에 목표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기업을 지원한다. 넥스아이는 선정된 지원사업을 통해 면역항암제로서 개발중인 리드 파이프라인 ‘NXI-101’의 임상시험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큐라티스 조관구 대표는 26일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백신 후보물질 ‘QTP101’과 mRNA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QTP014’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며 “주력 파이프라인인 QTP101의 경우 오는 2025년 글로벌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백신 파이프라인의 상업화와 함께 위탁생산(CMO) 및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조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홍우빌딩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코스닥 시장 상장에
셀트리온(Celltrion)은 26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한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에서 판상형 건선(Plaque Psoriasis)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3 글로벌 임상3상에서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사한 유효성, 약동학, 안전성 결과를 확인했다. 해당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대장염 등 오리지널 의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 메드트로닉(Medtronic)이 국내 웨어러블 인슐린펌프 기업 이오플로우(EOflow)를 9710억원 규모에 인수한다. 메드트로닉은 기존의 식사감지기술(Medtronic Meal Detection Technology™) 알고리즘과 차세대 연속혈당측정기(CGM)에 이오플로우의 인슐린펌프를 더해 더 많은 당뇨병 환자의 니즈(needs)를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사감지기술 알고리즘은 식사량을 감지해 인슐린 용량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시스템이다. 메드트로닉은 25일(현지시간) 튜브가 없는(tubule
인공지능(AI) 기술의 수요는 제약과 의료부문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AI 모델들의 학습을 위해서는 풍부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관건이며 이로 인해 자유로운 데이터 공유에 대한 수요도 덩달아 증가하는 추세다. 그러나 반대로 데이터의 민감성, 프라이버시에 대한 높아진 사회적 요구는 이를 방해하는 장애물로 작용하고 있다. 일반인의 개인정보가 포함되거나, 데이터 유출 우려 등은 데이터 공유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때문에 데이터를 서로 공유하거나 노출하지 않으면서 AI모델의 학습을 진행할 수 있는 '연합학습(F
차백신연구소(CHA Vaccine Institute)는 분당차병원과 AI(인공지능) 기반 항암백신 개발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차백신연구소의 면역증강 플랫폼 기술과 안희정 분당차병원 병리과 교수팀의 병리 및 임상경험을 활용해 차세대 항암백신 후보물질을 도출한다. 특히 바이오 데이터 분석시간을 단축하고, 연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AI기술을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차백신연구소는 항암백신 후보물질의 생산과 비임상 효력시험를 진행하며, 안희정 교수팀은 연구에 필요한 암세포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와 대웅제약(Daewoong Pharma)이 보스턴 소재 바이오텍 뉴론 파마슈티컬(NurrOn Pharmaceuticals)과 파킨슨병 등 신경퇴행성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뉴론은 파킨슨병 분야 권위자인 김광수 하버드대의대 교수와 김덕중 박사가 공동설립했으며, ICU 메디컬(ICU Medical) CEO를 역임했던 조지 로페즈(George A. Lopez)가 공동설립자이자 초기투자자로 참여했다. 한올바이오파마와 대웅제약은 지난 2021년 뉴론
지놈앤컴퍼니(Genome & Company)는 면역조절 단백질 ICAM-1이 PD-1 면역항암제의 반응성을 향상시키는 기전 규명에 대한 연구 성과가 국제학술지 ‘어드밴스드 사이언스(Advanced Science, IF: 17.521)’에 게재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박한수 지놈앤컴퍼니 대표와 이세훈 삼성서울병원 교수 연구팀, 광주과학기술원 연구팀이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수행했다. 논문에 따르면 PD-(L)1 면역관문억제제(ICI)는 폐암, 위장관(GI)암, 림프종 등 다양한 암종에서 T세포의 기능을
싸이토젠(CytoGen)은 연세대 박현우 교수, 지헌영 교수, 노재석 교수팀이 진행하고 싸이토젠이 참여한 ‘부착-부유전이(AST)를 통한 세포부착성 리프로그래밍이 전이성 전파를 촉진한다(Reprogramming anchorage dependency by adherent-to-suspension transition promotes metastatic dissemination)’는 제목의 논문을 암생물학 분야의 권위있는 국제학술지 몰레큘러 캔서(Molecular Cancer, IF=41.1)에 최근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싸이토젠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임상2상 단계에 있는 GLP-1, 글루카곤(glucagon, GCG), GIP 삼중작용제의 적응증을 특발성폐섬유증(idiopathic pulmonary fibrosis, IPF)으로 확대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임상 결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현지시각)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미국 흉부학회 국제컨퍼런스(ATS 2023)에서 GLP-1/GCG/GIP 삼중작용제 ‘랩스트리플아고니스트(LAPSTriple agonist, efocipegtrutide)’의 특발성폐
랩지노믹스(Labgenomics)는 24일 RNA 추출 전문기업 제놀루션(Genolution)과 미국 유전체 분자진단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 및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랩지노믹스와 제놀루션은 두 기업 간 강점을 활용해 미국 진출 시 시너지효과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랩지노믹스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NGS) 기반의 유전자 검사서비스로 동남아시아, 유럽 지역에 진출해 유전체 분자진단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랩지노믹스는 여기에 제놀루션의 핵산 추출장비를 도입해 핵산추출이 필요한 분자진단에 이용해 원가경
셀트리온(Celltrion)은 24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Yuflyma, CT-P17)’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이번 허가를 통해 유플라이마는 류마티스관절염(RA), 염증성장질환(IBD), 건선(PS) 등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해 7월부터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해져 미국 시장내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고농도 제형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미국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심포니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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