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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스웨덴 압살라에서 열리는 뇌혈관생물학회(Cerebral Vascular Biology, CVB 2023)에 참가해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CVB 학회는 18일부터 22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며, 로슈(Roche)와 디날리(Denali)를 비롯한 산업계와 혈관생물학, 약리학, 신경학 부문의 세계유수 대학이 참여해 혈뇌장벽(BBB), 인비트로 모델, BBB를 타깃한 치료제 개발 전략, BBB 투과 약물전달과 뇌종양, 신경퇴행, 혈관노화 등 뇌혈관과 관련된 질환 등의
삼양홀딩스(Samyang Holdings)가 헝가리에 생산공장을 준공하고 유럽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 삼양홀딩스는 수술용 녹는실인 '생분해성 봉합사 원사'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점유율 1위이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이 헝가리에 의료기기 제조공장을 설립한 최초의 사례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삼양홀딩스 바이오팜그룹은 13일(현지시각) 헝가리 괴될뢰(Gödöllő)에서 생분해성 봉합사 공장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은 헝가리의 피터 스타로이 외교통상부 차관, 게르게이 커부츠키 투자청 부청장, 괴메쉬 죄르그 괴될레 시장을 비롯해 홍
아이엠비디엑스(IMBdx)는 14일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전이성 거세저항성 전립선암(mCPRC)에 대한 혈액 기반 액체생검 동반진단 상업화를 위한 협력계약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으로 아이엠비디엑스는 미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mCRPC 환자를 위한 표적치료제인 PARP 저해제 ‘린파자(Lynparza, olaparib)’의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목표다. 아이엠비디엑스는 상세 계약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아스트라제네카는 PROSPER 2.0 프로젝트에서 아이엠비디엑스와 협력을 통해 mCRPC 환자를
셀트리온이 연말까지 최대 5개의 후속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2025년까지 바이오시밀러 제품 포트폴리오를 11개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이미 글로벌시장에서 판매중인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등 기존 6개 제품에 후속 바이오시밀러 파이프라인까지 추가해 바이오시밀러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셀트리온은 바이오시밀러 사업 강화에 힘쓰는 한편, 항체-약물접합체(ADC), 이중항체 및 항체신약, 마이크로바이옴 등의 신약 개발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계획이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과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13일 미국 케임브리지에 소재 파킨슨병 신약 개발사 빈시어 바이오사이언스(Vincere Biosciences)에 공동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계기로 대웅제약, 한올바이오파마, 빈시어는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과 함께 임상시험 설계, 환자 후보군 선정 등 빈시어의 AI플랫폼을 활용한 협력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다. 투자규모는 공개하지 않았다. 빈시어는 지난 2018년 파킨슨병의 권위자인 스프링 베루즈(Spring Be
레모넥스(Lemonex)는 12일 비대흉터 siRNA 치료제 후보물질 ‘LEM-S401’의 임상1상 용량증량시험 결과보고서(CSR)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레모넥스에 따르면 임상1상 임상결과보고서에서 LEM-S401은 우수한 안전성 및 내약성을 보였다. 이번 임상은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충북대병원에서 진행됐으며 치료제를 단회 피하주사(SC) 투여 후 안전성, 내약성 및 약동학적 특성을 비교평가했다. 레모넥스는 지난해 4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LEM-S401의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LEM-S401은 레모넥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4년전 일라이릴리에서 반환받은 BTK 저해제 ‘포셀티닙(poseltinib)’을 새로운 적응증인 림프종에서 다른 약제와 병용투여해 효능을 확인한 연구자 임상2상 결과를 발표했다. 포셀티닙은 한미약품이 개발해 지난 2015년 일라이릴리에 총 6억90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했지만, 류마티스관절염 대상 임상2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지 못해 2019년 1월 권리를 반환받은 약물이다. 그러나 이후 혈액암으로 적응증을 바꿔 개발 가능성을 평가한 것. 한미약품은 지난 8일부터 11
오스코텍(Oscotec)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유럽혈액학회(EHA 2023)에서 면역혈소판감소증(ITP) 대상 SYK 저해제 ‘세비도플레닙(cevidoplenib, SKI-O-703)’의 임상2상 상세 분석결과를 공개했다. 오스코텍은 이번 세비도플레닙 임상2상 결과가 학회 마지막날인 11일(현지시간) 학회의 메인 행사장인 페스탈(festhalle)홀에서 구두발표로 진행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장준호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발표했다. 앞서 지난 2월 오스코텍이 임상2상 탑라인 결과 1차 종결점에서 통계적
아이진(Eyegene)은 12일 국제약품과 아이진의 당뇨망막증 치료제 후보물질 ‘이지 미로틴(EG-Mirotin)’의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아이진과 국제약품은 각각의 개발전문가들과 함께 임상전문의가 참여하는 JDC(Joint Development Committee)를 설립해 신속한 시일 내에 국내에서 후속 임상에 진입하기 위한 사전준비를 개시할 예정이다. 국제약품은 임상2상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주관하고 임상의약품 생산과 임상시험 승인에 필요한 임상의약품 분석 연구 등에 수반되는 비용을 부담한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세계최고 AI 학회인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2023'에서 정규 논문 2편이 채택됐다고 12일 밝혔다. 루닛은 이번 CVPR에서 일반적인 컴퓨터 비전(CV) 관련 기술을 넘어, 병리학(Pathology) 등 의료AI에 특화된 기술을 2건을 발표하며, 포스터 발표를 통해 진행된다. 이번에 발표되는 연구결과 제목은 ▲OCELOT: Overlapped Cell on Tissue Dataset for Histopathology ▲B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지난 9일 이사회를 열고 총 18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와 3자배정 유상증자(CPS)를 발행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CB로는 155억원, CPS 발행 유상증자로는 30억원을 조달한다. 공시에 따르면 인벤티지랩은 제3자배정으로 전환우선주(CPS) 33만4074주를 발행해 30억원을 조달한다. 발행가액은 기준가 9971원에서 10% 할인된 8980원이다. 시가하락에 따른 최저 조정가액은 6290원이다. 납입일은 오는 6월19일이다. 이번 제3자배정 CPS에는 웰컴자산운용이 참여했다. 인
유한양행(Yuhan)은 유럽 알러지임상면역학회(EAACI)에서 지난 10일(현지시간) 면역글로불린E(IgE) 융합단백질 신약 후보물질 ‘YH35324’의 임상1a상 파트A 결과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 유한양행은 YH35324을 만성 자발성/유발성 두드러기, 아토피피부염, 알러지성 천식, 식품알러지 등 IgE 매개 알러지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다. YH35324는 IgE 수용체(FcεR1 세포외도메인)를 Fc에 결합시킨 융합단백질이다. 체내 호염구(basophil)와 비만세포(mast cell) 등 면역세포는 IgE를 매개로 알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지난 8일(현지기간) “한국형 클러스터는 기존에 구축된 클러스터에서 부족한 부분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회장은 이날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USA 2023’에 참석한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클러스터는 우수한 대학교, 우수한 병원, 연구소 등이 모두 집약되어야 효율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백지상태에서 어떤 지역을 지정해서 진행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다고 본다”고 말했다. 세계 제일의 바이오클러스터로 평가받는 미국 보스턴 클러스터는 MIT공대, 하버드대 등 우수한 대
사모펀드(PEF)인 한앤컴퍼니가 레이저 의료기기 회사 루트로닉(Lutronic) 주식 전량을 9600억원 규모에 공개매수를 통해 인수해 상장폐지를 추진한다. 9일 공시에 따르면 한앤컴퍼니는 루트로닉의 보통주 2093만256주(지분 79%)를 주당 3만6700원에 공개매수하기로 했다. 이는 전날 종가에 15.4%의 프리미엄을 더한 가격이다. 한앤컴퍼니는 루트로닉의 전환우선주 14만4680주도 주당 5만2428원에 공개매수한다. 공개매수에 투입되는 자금은 총 7750억원 규모다. 이에 앞서 한앤컴퍼니는 지난 8일 루트로닉의 최대주주인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 바이오연구소가 출범 약 1년만에 베일을 벗고 연구개발(R&D) 전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정남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연구소장(부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USA 2023'에 참석한 후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 “CDMO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영역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핵심 비즈니스(CDMO) 지원, R&D 기반 구축/강화, 새 모달리티 확장, 오픈 이노베이션 등 4가지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했다”고 소개했다. 정 소장은 지난해 7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7일(현지시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오는 9월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유바이오로직스가 콩고와 필리핀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 임상3상 중간결과는 이달 말까지 도출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이날 미국 보스턴에 열린 ‘바이오USA 2023’에 참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GSK, 화이자(Pfizer)가 RSV 백신을 승인받으면서, RSV 백신에 관심이 확실히 높아진게 체감된다”며 “20곳 이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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