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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 바이오연구소가 출범 약 1년만에 베일을 벗고 연구개발(R&D) 전략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정남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연구소장(부사장)은 7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USA 2023'에 참석한 후 이뤄진 기자간담회에서 “CDMO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새로운 영역에서 사업기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핵심 비즈니스(CDMO) 지원, R&D 기반 구축/강화, 새 모달리티 확장, 오픈 이노베이션 등 4가지 연구개발 전략을 수립했다”고 소개했다. 정 소장은 지난해 7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7일(현지시간)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의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를 오는 9월 제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유바이오로직스가 콩고와 필리핀에서 진행 중인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유코백-19' 임상3상 중간결과는 이달 말까지 도출될 예정이다. 백 대표는 이날 미국 보스턴에 열린 ‘바이오USA 2023’에 참여 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GSK, 화이자(Pfizer)가 RSV 백신을 승인받으면서, RSV 백신에 관심이 확실히 높아진게 체감된다”며 “20곳 이상과
온코닉테라퓨틱스(Onconic Therapeutics)는 P-CAB 계열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후보물질 ‘자스타프라잔’의 국내 출시를 위한 품목허가승인신청서(NDA)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제출했다고 8일 밝혔다. 자스타프라잔(zastaprazan, JP-1366)은 온코닉테라퓨틱스가 개발한 P-CAB(potassium-competitive acid blocker) 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후보물질로 위산을 분비하는 양성자 펌프를 가역적으로 차단하는 기전을 갖고 있다. 특히 기존 양성자펌프 억제제(PPI) 계열의 제품보다 신속한 투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와 화이자는 다품종 의약품의 장기 위탁생산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화이자는 지난 3월 1개 제품에 대한 위탁생산 계약을 처음으로 체결한 바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추가 계약에 따라 최근 완공된 4공장에서 종양, 염증, 면역 치료제 등을 포함하는 화이자의 다품종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를 위탁생산할 예정이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은 "전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비전을 가진 화이자와의 협력을 확대할 수 있게 되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화이자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에 따른 계약금액은 5350억원이다. 해당 계약금액은 계약상 구속력이 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향후 본계약을 체결할 경우 확정된 내용을 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금액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매출액의 17.83%에 해당한다.
큐로셀(Curocell)은 식약처로부터 자가유래(autologous) CD19 CAR-T ‘안발셀(anbalcabtagene autoleucel, anbal-cel)’의 품질검사법 중 무균시험, 마이코플라즈마 부정시험, 복제가능바이러스 부정시험을 기존 배양법에서 신속검사법으로 변경하는 것을 국내 최초로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안발셀은 현재 임상2상 단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면역관문억제인자 PD-1과 TIGIT 발현을 낮춘 차세대 CD19 CAR-T로 개발하고 있다. 큐로셀은 올해 안벨셀의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대상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재조합 IL-7 약물인 ‘NT-I7(efineptakin alfa, GX-I7)’과 DNA 기반 암백신 병용투여 효과에 대한 연구자 주도 임상2상 결과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서 발표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NT-I7과 암 치료백신 병용투여에 대한 첫 임상 결과이다. 이번 연구자 주도 임상2상은 김혜련 세브란스병원 종양내과 교수와 고윤우 이비인후과 교수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해당 임상에서 연구팀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양성 두경부암(HNSCC) 환자 11명을 대
의료인공지능 기업 뷰노(Vuno)가 의학 콘텐츠 플랫폼 기업 위뉴(Weknew)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환자 중심의 헬스케어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구체적으로 뷰노와 위뉴 양사가 만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의학콘텐츠를 공동개발하며, 이를 뷰노의 만성질환 관리 모바일 앱 ‘하티브케어’에 제공하게 된다. 하티브케어는 뷰노가 지난 1월 출시한 만성질환 관리 브랜드 '하티브(Hativ)'에 속한 모바일 앱이다. 심전도, 혈압, 혈당, 체중 등 만성질환 환자들이 관리해야 하는 생체
송윤정 마티카 바이오테크놀로지(Matica Biotechnology) 대표는 6일(현지시간) “바이러스벡터의 생산효율을 높인 세포주 '맥스마티(Maxmati)'를 새로 개발했다”며 “이를 이용해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수주확장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러스벡터는 DNA나 RNA와 같은 유전물질을 전달하는 운반체로 세포·유전자치료제의 핵심원료다. 마티카바이오는 차바이오텍(Cha Biotech)의 미국 자회사로 세포·유전자치료제 CDMO 시장진출을 위해 지난 2019년 설립됐다. 마티카바이오는 지난해 미국 텍사스주 칼리지스테
앱클론(AbClon)이 시판된 CD19 CAR-T와 다른 신규 에피토프(epitope)를 적용한 자가유래(autologous) CD19 CAR-T ‘AT101’의 임상1상 최종 결과에서 완전관해(CR) 67%를 확인한 결과를 냈다. 앱클론은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3)에서 재발성 또는 불응성 B세포 비호지킨림프종(NHL) 환자에게 AT101의 고용량군 3명 데이터를 업데이트한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고 7일 밝혔다. AT101의 임상을 주도하고 있는 윤덕현 서울아산병원 암병원 CAR-T센터 소장이 해당 결과에 대한 포스터 발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가 항체-약물접합체(ADC) 전용 생산공장을 새로 건립하는 등 최근 주목받고 있는 ADC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에 나선다. 국내외 기업을 대상으로 한 M&A도 고려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는 또 CDMO(위탁개발생산) 능력 확대를 통한 '압도적1위'의 초격차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4월 착공에 들어간 5공장의 목표 가동시기를 5개월 앞당겨 오는 2024년 4월에 가동하기로 했다. 존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는 5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바이오USA 2023
암분자진단 전문기업 젠큐릭스(Gencurix)가 유방암 예후진단 ‘진스웰BCT’의 예후 예측성능을 비교한 임상연구를 오는 2일부터 6일까지 미국 시카고서 개최되는 미국임상종양학회(American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ASCO)에서 발표했다고 5일 밝혔다. 젠큐릭스가 발표한 이번 연구는 지난 2019년에 수행했던 미국 이그젝사이언스(Exact Sciences)의 유방암 예후진단 ‘온코타입DX’과 진스웰BCT의 유방암 재발 위험군 분류 일치도를 평가했던 임상의 후속연구다. 이번 연구는 추적관찰을 통해
이수앱지스(ISU ABXIS)는 종양미세환경(TME)에서만 조건적으로 활성화되는 프로드럭(prodrug)인 프로-인터페론베타(Pro-IFN-β) 개발 관련 포스터를 유럽 항체공학 및 치료(Antibody Engineering & Therapeutics Europe) 학회에서 발표한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학회는 세계적으로 과학자와 학술 연구자들에게 항체 연구를 발전시킬 수 있는 최신 방법론과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다. 이수앱지스는 ‘종양특이적 치료를 위한 조건부
앱클론(AbClon)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국제세포치료학회(ISCT 2023)에서 호지킨림프종(Hodgkin’s lymphoma, HL)에서 종양미세환경(TME)를 극복하기 위해 ‘BTLA-HVEM axis’ 상호작용을 낮춘 신규 CD30 CAR-T의 연구결과를 첫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신규 CD30 CAR-T 연구는 마르코 루엘라(Marco Ruella) 미국 펜실베니아 의과대 교수팀과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앱클론은 CAR-T 치료제 개발용 CD30 항체를 발굴하고 선별하는 역할을 진행했다. 앱클론은 펜실베니아대와 함
셀트리온(Celltrion)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San Jose)에 기반을 둔 바이오텍 라니 테라퓨틱스(Rani Therapeutics)와 경구제형 ‘휴미라(Humira, adalimumab)’ 바이오시밀러(개발명: RT-105)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초 라니와 경구제형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개발 계약을 체결한 데 이어 추가로 협업 계약을 맺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셀트리온은 경구용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필요한 ‘CT-P17(셀트리
대웅제약(Daewoong Pharmaceutical)은 미국 뉴로가스트릭스(Neurogastrx)으로부터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P-CAB ‘펙수프라잔(fexuprazan)’의 미국, 캐나다 지역에 대한 임상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반환받았다고 5일 공시했다. P-CAB은 칼륨 경쟁적 위산분비 억제제이다. 앞서 뉴로가스트릭스는 지난 2021년 6월 펙수프라잔의 권리를 라이선스인했으나, 2년만에 반환하기로 결정을 내린 것이다. 뉴로가스트릭스는 파이프라인 재평가를 통해 펙수프라잔의 개발이 더이상 전략적 사업 계획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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