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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그룹의 의료기기 전문기업 휴온스메디텍(Huons Meditech)은 11일 엠아이텍의 체외충격파쇄석기 사업분야를 35억7800만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체외충격파 쇄석기는 마그네틱 방식으로 발생하는 충격파를 체내에 전달해 요로, 신장 등의 결석을 파쇄하는 의료기기다. 이번 인수계약으로 휴온스메디텍은 엠아이텍이 보유한 영업관련 자산, 부채, 각종 계약상 지위, 영업권 기타 권리, 의무 등을 포함한 쇄석기사업 분야 일체를 확보했다. 엠아이텍은 사업영역 포트폴리오 재편에 따라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휴온스메디
티움바이오(Tiumbio)는 ALK5(TGF-βR1)/VEGFR2 이중저해제인 ‘TU2218’의 임상1a상 결과를 오는 10월 및 11월에 각각 개최되는 유럽 종양학회(ESMO 2023)와 미국 면역항암학회(SITC 2023)에서 발표한다고 11일 밝혔다. TU2218은 형질전환성장인자(TGF-β)및 혈관내피성장인자(VEGF) 신호전달경로를 동시에 저해하는 경구용 면역항암제 후보물질이다. 티움바이오가 이번 발표예정인 임상1a상(NCT05204862)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TU2218의 단독투여를 평가한 임상이다. 임상1
코로나19 팬데믹은 지난 몇년간 안정적인 혈액공급을 불안정하게 만드는 원인 중 하나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한 해 코로나19 팬데믹이 시작되고 나서 대한적십자사 혈액원의 보유 혈액량은 적정단계인 5일분에서 주의단계인 3일분 이하까지 반복적으로 감소했다. 당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재난문자, 헌혈 캠페인 등을 통해 헌혈을 장려하며 단기적으로 보유 혈액량을 증가시켰지만 한계가 있었다. 헌혈을 통한 혈액수급 방식은 환경적 요인, 특히 팬데믹과 같은 전염질환에 영향을 받는다. 팬데믹의 발생시점도 미리 예측하기 어려워 또 다른 팬데믹에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소재 건물 및 토지를 650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기존 건물의 리모델링 방안을 검토한 후, 오는 2025년 상반기 내 본사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 에이비엘은 취득자금 마련과 관련, “부동산 취득을 위한 유상증자는 없을 것”이라며 “현재 지출하는 임대료를 차입금에 대한 이자비용으로 전환하더라도 추가적인 현금 유출이 없으며, 향후 자산증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그동안 공간 부족으로 일부 조직들이 분산 근무하면서 소통과 업무의
Lunit (KRX:328130.KQ), a leading provider of AI-powered solutions for cancer diagnostics and therapeutics, is spearheading a transformative change in breast cancer screening, bolstered by groundbreaking findings from a prospective study led by Dr. Fredrik Strand at the Karolinska Institutet, Sweden
샤페론(Chaperone)은 8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후보물질 ‘누겔(NuGel)’의 임상2상(NCT06024499) 임상시험계획(IND)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샤페론은 이번 다국가 임상 2상에서 경증 또는 중등도의 아토피 피부염 환자 210명을 대상으로 약동학, 안전성, 내약성, 유효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대상환자는 이중눈가림 방식으로 위약과 누겔을 8주간 바르게 된다. 샤페론은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아토피 피부염 환자에 대한 위약 대비 누겔의 중증도 지수(EASI 점수) 개선 효과 확인을 목표
오토텍바이오(AUTOTAC Bio)는 최근 식약처(MFDS)로부터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ATB2005'의 임상1상 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고 8일 밝혔다. ATB2005는 권용태 서울대 의대 교수가 알츠하이머병 원인으로 알려진 변성 타우(tau) 단백질의 타깃 분해제로 개발한 후보물질로, 표적단백질분해기술(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 플랫폼 ‘AUTOTAC’에 기반하고 있다. AUTOTAC은 2가지 파트로 구성된다. p62에 결합하는 ATL(autophagy-targeting li
HK이노엔(HK inno.N)은 지난 6일 동아에스티(Dong-A ST)와 비소세포폐암(NSCLC)을 적응증으로한 ‘EGFR 분해제’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HK이노엔이 개발중인 EGFR L858R 변이 저해제에 동아에스티의 표적단백질분해(TPD) 기반기술을 접목해 EGFR 변이 NSCLC를 타깃하는 EGFR 분해제를 개발하는 목표다. 두 회사는 이번 MOU를 통해 EGFR L858R 변이를 타깃하는 차세대 EGFR 분해제 후보물질을 도출할 계획이다. 두 회사가 개발할 계획인 EGFR 분해제의 작용기
CAR-T 전문기업 큐로셀(Curocell)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큐로셀은 국내 회사로는 처음으로 CAR-T 임상개발을 시작한 회사로, 지난 2016년 12월 CAR-T 전문 바이오텍으로 설립됐다. 설립 7년만에 코스닥 상장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큐로셀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7일 밝혔다. 큐로셀은 앞서 올해 2월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두 곳의 평가기관 한국평가데이터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각각 A, BBB 등급을 받아 기평을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차세대 항암제를 목표로 3세대 ADC 기술을 적용한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ntibody-drug conjugate, ADC) 개발에 나선다. 에이비엘바이오는 7일 네덜란드 ADC 플랫폼 회사 시나픽스(Synaffix B.V)로부터 ADC 기술을 도입해 최대 3개의 ADC 개발에 활용하는 비독점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이번 시나픽스와의 딜로 토포아이소머라제1(topoisomerase1, TOP1) 저해제인 엑사테칸(extatecan)이 적용된 링커
HLB 관계사 미국 베리스모 테라퓨틱스(Verismo Therapeutics)는 7일 KIR CAR-T ‘SynKIR-110’에 대한 미국 임상1상에서 첫 환자 투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1상은 SynKIR-110의 안전성, 효능을 평가하기 위해 타깃 항원인 메소텔린(Mesothelin)이 발현된 중증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구진은 메소텔린 항원 발현 수준을 기준으로 선정한 환자들에게 대해 SynKIR-110을 투여하고 12개월의 추적관찰 기간 또는 암이 다시 진행될 때까지의 기간(disease prog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최근 미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가던트헬스(Guardant Health)와 암 진단 제품의 국내 유통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두 회사는 혈액을 이용해 암을 정밀 분석하는 가던트헬스의 액체생검 및 조직 유전자 분석 서비스를 국내 여러 의료기관에 적극적으로 추가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두 회사는 가던트360(Guardant360)과 가던트 리빌(Guardant Reveal) 등 다양한 액체생검 서비스를 우선 공급한다. 가던트360은 진행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영진약품(Yungjin Pharm)은 스웨덴 앱리바(Abliva AB)에 기술이전한 원발성 미토콘드리아 이상질환(PMD) 치료제 후보물질 ‘KL1333’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패스트트랙(Fast Track) 지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영진약품은 지난 2017년 앱리바(사명변경前 NeuroVive Pharmaceutical)에 NAD+ 조절제(modulator) KL1333의 한국, 일본을 제외한 전세계 지역에 대한 권리를 계약금 300만달러를 포함 총 5700만달러 규모에 라이선스아웃(L/O)했다. 영진약품은 현재
유한양행(Yuhan)은 사이러스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와 저분자화합물 기반 표적항암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사이러스테라퓨틱스의 저분자화합물 표적치료제와 분해약물(degrader) 개발 기술을 활용해 항암제 신약개발 기초연구, 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기술이전 및 상용화 협력을 진행할 계획이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는 “저분자화합물 항암치료제 개발에 역량이 높은 사이러스와의 협력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항암신약 개발이 진행되어, 향후 제2의
젠큐릭스(Gencurix)는 6일 딥바이오(DeepBio)와 인공지능(AI) 전립선암 진단 검사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젠큐릭스와 딥바이오는 AI 전립선암 진단검사 서비스 제공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공동개발을 시작으로 AI 암진단 서비스 사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딥바이오는 지난 2020년 AI 전립선암 진단 소프트웨어 ‘DeepDx-Prostate’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고 사업화 추진 중이다. DeepDx-Prostate는 전립선암 유무와 암 조직 포함 확률을 제공하고, DeepDx
일동제약은 6일 GLP-1 수용체 작용제(glucagon-like peptide-1 receptor agonist) 신약 후보물질 ‘ID110521156’에 대한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건강한 성인을 대상으로 ID110521156에 대한 내약성, 안전성, 약동학적 특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임상개발 등 상용화 작업의 진행상황에 따라 향후 제2형당뇨병, 비만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경구용 약물로 개발할 계획이다. ID110521156은 GLP-1 수용체 작용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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