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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어러블 인공지능(AI) 전문기업 씨어스테크놀로지(Seers Technology)는 ‘악성부정맥 다단계 예측 AI 소프트웨어’가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의 혁신의료기기로 지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제품은 입원기간 중 환자의 심전도를 모니터링하여 심정지 및 사망이 오기 전 발생하는 악성부정맥의 발생가능성을 예측하고, 의료진에게 시간대별로 발생예측치을 제공하는 AI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다. 씨어스는 해당 소프트웨어가 자사의 AI 기반 입원환자 모니터링 시스템 ‘씽크(thynC)’와 연동해 활용가능하며, 심실성 부정맥(심실
셀트리온(Celltrion)은 ‘아바스틴(Avastin, 성분명: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베그젤마(Vegzelma)’의 글로벌 임상3상의 장기 추적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암 치료 및 연구 커뮤니케이션(Cancer Treatment and Research Communications, IF: 2)’에 게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베그젤마 글로벌 임상3상에 참여한 환자들을 3년동안 추적해 유효성, 안전성, 면역원성, 약동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임상이다. 이번 장기 추적 임상3상은 전이성 비소세포폐암(NSCLC) 환
에이비엘바이오(ABL Bio)는 PD-L1x4-1BB ‘라지스토믹(ragistomig, ABL503)’에 대한 물질특허를 미국 및 캐나다 특허결정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특허는 2019년 2월 국제 출원됐으며, 현재 미국 외 콜롬비아, 중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유라시아, 일본, 칠레, 남아프리카공화국, 뉴질랜드 등에서 등록 완료됐다. 2039년까지 권리가 보장된다. 에이비엘바이오는 현재 PD-L1 양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1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라지스토믹의 단독투여 임상1상에서 확인한 안전성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올해 매출성장(sales growth) 전망을 지난 5월에 발표했던 전망치인 13~21%에서 8~14%로 낮췄다고 밝혔다.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노보노의 주가는 23% 하락했다. 노보노는 매출성장 전망과 더불어 영업이익 성장(operating growth, EBIT) 전망도 16~24%에서 10~16%로 낮췄다. 회사는 이번 가이던스 하향조정에 대해 올해 하반기 회사의 성장 전망치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노보노에 따르면, 미국시장에서 비만 치료제 ‘위고비(W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30일 미국 바이오텍과 2억1320만달러 규모의 mRNA 항암백신 공동개발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는 계약의 상대방, 세부 마일스톤 금액 및 조건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공시에 따르면 해당 계약규모는 특허등록 지원비용 및 각 개발단계별 마일스톤의 최소금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상업화 후 수익 분배는 별도이다. 이 중 특허등록 지원비용은 계약조건 미달성 시 디엑스앤브이엑스가 환불해야한다. 이번에 디엑스앤브이엑스가 라이선스아웃(L/O)한 약물은 다양한 암에서 암항원으로
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는 30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이 40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8%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1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누적 매출은 76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한올바이오는 올해 상반기 실적과 관련, 안정성과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진전이라는 성과를 동시에 거뒀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보면 의약품 부문에서는 프로바이오틱스 의약품 ‘바이오탑’은 상반기에만 매출 100억원을 돌파하며, 전년동기 대
로슈(Roche)의 차세대 아밀로이드 항체 ‘트론티네맙(trontinemab)’이 투여 7개월차에 아밀로이드 음성 환자비율을 90% 넘게 나타내고, ARIA 부작용이 5% 이하로 발생한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내놨다. 로슈는 트론티네맙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적응증을 확대한 두가지 임상3상을 올해 안에 시작할 계획이다. 트론티네맙은 아밀로이드베타(Aβ) 단일항체 ‘간테네루맙(gantenerumab)’에 트랜스페린 수용체 1(TfR1) 타깃 혈뇌장벽(BBB) 셔틀인 ‘브레인셔틀(Brainshuttle)’ 모듈을 부착한 이중특이적 2+1 모듈
맵라이트 테라퓨틱스(MapLight Therapeutics)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시리즈D 라운드로 3억725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맵라이트는 신경정신질환분야에 초점을 두고 신약을 개발하고 있는 바이오텍으로, 가장 앞선 에셋인 M1/M4 무스카린 작용제(muscarinic agonist) 기반 약물 ‘ML-007C-MA’로 조현병(schizophrenia), 알츠하이머병(AD) 정신병증 등에 대한 임상2상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BMS가 지난해 30여년만에 새로운 계열의 조현병 약물로 승인받은 ‘코벤피(Coben
프리시젼바이오(Precision Biosensor)는 이달 27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진단검사학회(ADLM 2025)에서 외상성 뇌손상(mTBI) 현장진단 시스템 개발에 대한 포스터 발표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포스터 발표에서 공개하는 연구과제는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과제명은 ‘외상성 뇌손상 진단을 위한 인공지능 기반 고감도 자동화 현장진단 시스템 개발’이다. 이번 발표를 통해 CT, MRI 등 고비용 영상장비에 의존하고 있는 기존 외상성 뇌손상 진단체계를 대체할 수 있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은 안과질환 파이프라인의 투여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아일랜드 소재 리바나 테라퓨틱스(Re-Vana Therapeutics)와 장기지속 주사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리바나는 앞서 지난 2016년 출범한 안과질환을 전문으로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북아일랜드 벨파스트(Belfast)에 위치한 퀸즈대의 기술 분사기업이다. 리바나는 지난 2022년 시리즈A로 1190만달러를 유치한 바 있다. 현재 리바나는 자사에서 개발하는 서방형(sustained release) 항VEGF 에셋에 대
올릭스(OliX Pharmaceuticals)는 30일 siRNA 기반 탈모치료제 후보물질 ‘OLX104C’에 대해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물질특허 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올릭스는 OLX104C의 물질특허와 관련해 한국, 미국, 일본, 중국, 캐나다에 이어 유럽에서도 특허등록을 완료하게됐다. OLX104C는 올릭스의 독자적인 ‘cp-asiRNA’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한 안드로겐성 탈모(남성형 탈모) 치료제다. OLX104C는 안드로겐성 탈모의 핵심원인 중 하나인 안드로겐수용체(androgen recepto
사렙타 테라퓨틱스(Sarepta Therapeutics)의 뒤센근이영양증(DMD) 유전자치료제 ‘엘레비디스(Elevidys)’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공급중단 권고를 일부 해제받았다. FDA가 보행이 가능한(ambulatory) 환자로까지 엘레베디스의 공급을 전면 중단할 것을 권고한지 10일만에, 다시 보행가능 환자에 대해서는 약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엘레비디스는 환자 사망으로 인해 지난 6월부터 보행불가(non-ambulatory) 환자를 대상으로는 공급을 중단한 상황이다. 또한 FDA는 최근 엘레비디스를
BMS(Bristol Myers Squibb)가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함께 새로운 면역학 바이오텍(NewCo)을 설립했다. 신생 회사는 BMS로부터 초기 단계의 5가지 면역학 파이프라인을 들여왔으며, 베인캐피탈이 주도한 펀딩을 통해 3억달러를 유치했다. BMS는 신생 바이오텍의 지분 20%를 보유하게된다. 베인캐피탈은 빅파마에서 분사한 바이오텍을 키워 M&A를 성사시킨 실적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8년 베인캐피탈은 화이자(Pfizer)와 함께 세러벨 테라퓨틱스(Cerevel Therapeutics)를
큐리언트(Qurient)가 만성이식편대숙주질환(cGvHD)에서 Axl/Mer/CSF1R 삼중저해제 ‘아드릭세티닙(adrixetinib, Q702)’의 유럽 임상을 확대한다. 큐리언트는 유럽의약품청(EMA)에 아드릭세티닙의 cGvHD 대상 임상을 진행하기 위한 임상시험신청서(CTA)를 제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청은 현재 미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임상을 추가로 유럽 지역으로 확대해, cGvHD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개발에 속도를 내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큐리언트는 올해 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큐리언트(Qurient)는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개발하고 있는 CDK7 저해제 ‘모카시클립(Mocaciclib, Q901)’의 임상1상 용량증량(dose escalation) 파트의 최종 용량군의 마지막 환자 투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모카시클립의 임상1상은 미국과 한국에서 진행되고 있다. 큐리언트는 최종 용량 코호트와 직접 용량 코호트 결과를 기반으로 임상2상 권장용량(RP2D)을 결정하기 위한 임상1상 용량확장 환자 모집에 들어갔고, 임상2상을 준비하고 있다. 큐리언트는 이번 임상1상에서 첫 약물반응이
정밀의료 신약개발 바이오텍 노보메디슨(NOBO Medicine)이 시리즈C로 275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스틱벤처스가 리드했으며, 스톤브릿지벤처스, 스타셋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IBK, 동국인베스트먼트, 한국투자증권 등이 신규 참여했다. 전략적 투자자(SI)로 기존 투자자인 유한양행(Yuhan)이 참여했고, CAR-T 바이오텍 큐로셀(Curocell)이 설립후 첫 타법인 투자를 진행했다. 개인으로 이수만씨가 참여했다. 노보메디슨은 이번 투자금을 BTK 저해제 ‘포셀티닙(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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