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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로셀(Curocell)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anbal-cel, CRC01)’이 전신 홍반성 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대상 임상1/2상 시험계획(IND)이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승인으로 큐로셀은 CAR-T를 혈액암을 넘어 자가면역질환 분야로 확장하게 됐으며, 국내에서 자가면역질환에서 처음으로 CAR-T 임상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동안 CAR-T는 혈액암 치료제로 사용돼 왔으나 최근 중증 자가면역질환에서 평가하는 시도가 늘어나고
지투지바이오(G2GBIO)가 내년 상반기 1개월 제형 GLP-1 약물 ‘GB-7001’의 국내 임상1상을 위한 시험계획서(IND)를 제출할 예정이며, 비만과 당뇨병 영역에서 임상개발을 본격화한다. GB-7001은 노보노디스크 ‘세미글루타이드(semaglutide, 위고비/오젬픽)’에 지투지바이오의 미립구(microsphere) 기반 약효지속성 기술을 적용한 프로젝트이고, 현재 3개월 제형 세마글루타이드 ‘GB-7003’의 제형 최적화도 진행하고 있다. 지투지바이오가 지난 2023년부터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계약(collaborat
한미그룹(Hanmi)이 새로운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 이후 보상체계 개편에 나선다.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은 임직원 대상 ‘주식 기반 성과 보상제도’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임직원에게 실질적인 주인의식을 부여하고, 회사의 중장기 목표 달성에 대한 동기부여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제도는 우수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영입하고, 글로벌 수준의 성과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회사의 결정이다. 이를 통해 임직원에게 보다 강력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 중심의 조직 문화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주식 기반
다이이찌산쿄(Daiich Sankyo)는 HER2 항체-약물접합체(ADC) 블록버스터 ‘엔허투(Enhertu, T-DXd)’의 피하투여(SC)제형 임상1상을 오는 9월안에 시작하며 본격적인 개발에 들어간다. 앞서 지난해 11월 다이이찌산쿄는 알테오젠(Alteogen)과 엔허투 SC제형 개발 및 판매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 엔허투에 인간 히알루로니다제(hyaluronidase) 기반 ‘ALT-B4’를 적용해 SC제형으로 변경하는 내용이었다. 당시 알테오젠은 계약금 2000만달러를 받았고, 마일스톤을 포함하면 총 3억
와이바이오로직스(Y-Biologics)는 지난 30일 이사회를 열고 3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에 발행하는 CB의 전환가액은 1만1430원이며, 납입일은 오는 8월7일이다. 표면이자율은 0%, 만기이자율은 3%이며, 만기는 2030년 8월7일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이번에 조달한 자금을 시설운영자금 및 연구개발 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며, 올해 50억원, 내년에 200억원, 2027년 이후에 100억원을 사용할 계획이다. 와이바이오로직스는 오는 9월10일 임시 주주총회를 연다. 부의안건
닥터노아바이오텍(DR.Noah Biotech)은 31일 글로벌 생명과학 기업 써모피셔 사이언티픽(Thermo Fisher Scientific)과 희귀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지현 닥터노아 대표, 이시영 임상개발 본부장은 전략적 협력 논의를 이어가기 위해 서봉수 써모피셔 CDMO 한국 사업부총괄 이사, 문누리 한국 세포유전자치료 사업총괄 이사를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력은 닥터노아의 인공지능(AI) 신약개발 플랫폼 ‘ARK’, 써모피셔의 AI기반 제형기술 ‘Quad
SK바이오사이언스(SK Biosciences)는 3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619억원, 영업손실 37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올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504.5% 증가했으나, 영업손실도 87.5% 늘었다. 회사는 영업손실에 대해 주요 파이프라인의 임상 진행과 R&D 및 설비투자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하반기 독감백신 및 RSV 예방항체주사 등의 계절수요 확대와 IDT의 CDMO 사업 확장 등을 통해 외형확장 및 실적개선을 지속
근골격계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EverEx)가 시리즈B로 148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버엑스는 지난 2023년 8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펀딩을 완료한 바 있으며, 이번 투자로 누적투자금은 250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자인 프리미어파트너스가 리드했고 쿼드자산운용, 하나벤처스 등도 후속투자했다. 새로운 투자자로는 한국산업은행, 한국벤처투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일본 SBI investment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에버엑스는 이번 투자금으로 국내외 100여개 의료기관에 도입된
미국 머크(MSD)가 새 비용절감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오는 2027년까지 연간 30억달러를 절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만 단순히 자금을 삭감하는 것이 아닌, 자원 재분배에 가깝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머크의 올해 2분기 매출은 158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 감소했다. 머크의 블록버스터 PD-1 면역항암제 ‘키트루다(Keytruda, pembrolizumab)’의 경우 매출이 9% 증가해 약 80억달러를 기록했지만, 키트루다의 특허가 오는 2028년까지로, 특허만료를 앞두고 있어 가장 큰 매출요인의 변동에 대한 대비가 필
방사성의약품(RPT) 개발 바이오텍 아트바이오(ArtBio)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시리즈B로 1억32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아트바이오는 지난 2023년 2300만달러 규모의 시드펀딩과 함께 출범했으며, 이후 시리즈A 단계에서 9000만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를 포함해 아트바이오는 2년만에 누적투자금은 2억4500만달러를 확보했다. 아트바이오는 노바티스(Novartis) 출신 인력이 주요 리더로 이끌고 있는 바이오텍으로 우선 노바티스에서 세포치료제 개발 책임자를 맡았던 에마누엘 오스투니(Em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방광암 체외진단 제품 ‘얼리텍-B(EarlyTect®-B)’의 국내 사용허가를 위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최종 심사자료를 제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출자료는 식약처의 1차 보완요청에 따라 추가 중앙 병리의사 재판독 결과와 일부 보충임상시험 데이터를 반영한 최종 수정 임상보고서다. 앞서 지노믹트리는 국내외 다기관이 참여한 대규모 확증임상시험을 통해 얼리텍-B의 임상적 유효성을 확인하고, 이를 기반으로 식약처에 사용허가를 신청한 바 있다. 해당 확증임상 결과는 참여 의료진 주도로 국제학술지인 ‘
루카스바이오(Lucas Bio)는 31일 자체개발한 바이러스 항원특이적 자가T세포(Autologous Virus-Specific T-Cell) 치료제 ‘LB-DTK-COV19’의 중증 코로나19 임상연구 결과가 미국감염학회(IDSA) 공식 학술지 ‘Clinical Infectious Diseases(IF:7.3)’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바이러스 항원 특이적 T세포 치료제 LB-DTK-COV19는 코로나19 환자 자신의 혈액을 채취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특이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기억 T세포만을 체외에서 증식시켜 다시 투여하는 방
마드리갈 파마슈티컬(Madrigal Pharmaceuticals)이 중국의 CSPC 파마슈티컬그룹(CSPC Pharmaceutical Group)으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경구용 GLP-1 작용제를 계약금만 1억2000만달러를 포함해 총 21억20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마드리갈은 첫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의 시판허가에 성공한 바이오텍이다. 마드리갈은 THR-β 작용제 ‘레즈디프라(Rezdiffra, resmetirom)’를 미국에서 MASH 치료제로 시판하고 있으며, 지난해 제품출시 이후 4분기 연속으로 업계의
인벤티지랩(Inventage Lab)은 31일 국내 테르나테라퓨틱스(THERNA Therapeutics)와 FGF21 기반의 mRNA-LNP 대사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적 권리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비밀유지 조항에 따라 계약금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인벤티지랩은 테르나가 개발한 FGF21 기반 mRNA-LNP 에셋에 대해 전세계 공동개발 및 독점판매 권리, 기술에 대한 독점적 통상실시권을 확보했다. 인벤티지랩은 향후 약물의 임상1상을 수행하며, 임상과 상업용 제품생산 및 공급, 재실시(sublicense)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지난 2023년 네오진 테라퓨틱스(Neogene Therapeutics)를 총 3억2000만달러 규모로 인수하며 확보한 리드 TCR-T 에셋의 개발을 중단했다. BMS, 로슈(Roche) 등 다른 빅파마들의 TCR-T 개발중단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도 사례를 추가하게 됐다. TCR-T 선두인 어댑티뮨 테라퓨틱스(Adaptimmune Therapeutics)는 최근 시판치료제 ‘테셀라(Tecelra, afami-cel)’를 포함한 주요 TCR-T 에셋을 8500만달러에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관하는 ‘2025년 전략기술형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글로벌기술도입형)’ 과제에 선정돼 ‘AI 기반 개인맞춤형 유방암 전주기 통합관리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해외 우수 기술의 국내 도입 후 추가개발을 통해 국내사업의 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해외 시장진출 확대 등 개방형 혁신 활동을 촉진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루닛은 이번 선정을 통해 3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고, 202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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