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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가 덴마크의 무나 테라퓨틱스(Muna Therapeutics)와 알츠하이머병(AD) 신규타깃 발굴과 치료제 개발을 위한 딜을 체결했다. 계약금 3350만유로(3500만달러), 타깃별 1억4000만유로가 포함된 딜이다. GSK는 AD 등의 퇴행성신경질환 영역에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달에는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설립한 베살리우스 테라퓨틱스(Vesalius Therapeutics)와 6억5000만달러 규모의 파킨슨병(PD) 치료제 개발 딜을 체결했다. 또한 지난 2021년에는
바이오엔텍(BioNTech)이 지난해 중국 듀얼리티 바이오(Duality Bio)에서 사들인 B7-H3 항체-약물접합체(ADC) 임상1/2상의 소세포폐암(SCLC) 환자군에서 전체반응률(uORR) 56.2%를 확인한 중간 데이터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 ADC 약물 ‘BNT324(DB-1311)’는 바이오엔텍이 지난해 듀얼리티에서 총 16억7000만달러 규모에 사들인 2개 ADC 후보물질 중 하나이며 두 회사는 현재 BNT324를 포함해 3개 ADC 후보물질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현재 B7-H3 ADC 개발 경쟁에서 미국 머
바이오에이지 랩스(BioAge Labs)가 나스닥 시장에 상장한지 2달여만에 핵심적인 비만 임상2상 프로그램에서 간독성 부작용이 발생하며 개발을 중단했다. 바이오에이지는 설립 초기에는 항노화 치료제를 전문으로 개발했었다. 그러다 올해초 리드에셋인 아펠린(apelin) 작용제의 근육보존 기능에 기반해 비만으로 전략을 변경하면서 1억7000만달러의 시리즈D 투자를 유치했다. 이어 지난 8월 나스닥 상장에 앞서 GSK 대표 출신의 장 피에르 가르니에(Jean-Pierre Garnier) 박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영입해 리더십을 강화했고,
CJ바이오사이언스(CJ Bioscience)는 9일 이사회에서 대주주인 CJ제일제당을 대상으로 40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CJ바이오사이언스는 주당 1만119원에 총 395만2960주를 발행하며, CJ제일제당이 주식 전량을 인수하게 된다. CJ제일제당은 대주주로서 책임강화 차원에서 이번 유상증자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SK바이오팜(SK Biopharmaceuticals)이 한국, 중국, 일본 3개국에서 진행하고 있는 뇌전증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임상3상 결과에서 1차 종결점에 도달했다. 특히 세노바메이트 고용량 투여시 모든 환자에게서 발작이 감소된 결과를 확인했다. SK바이오팜은 6일부터 10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4 미국뇌전증학회(AES 2024)에서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미국 제품명 엑스코프리®/XCOPRI®)’의 동북아 환자 대상 임상3상 연구결과를 포스터 발표로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세노바메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 AZ)가 폐암에서 TROP2 항체-약물접합체(ADC)의 개발 전략을 EGFR 변이 폐암으로 바꾼지 채 한달도 안 돼, 이를 뒷받침하는 세부 임상결과를 공개했다. 아스트라제네카가 전략 변경을 결심했던 근거가 되는 데이터로, 지난 5일(현지시간) ESMO 아시아(ESMO Asia 2024)에서 공개한 세부 결과에 따르면 EGFR 변이 폐암 환자에게서 TROP2 ADC를 투여하자 전체반응률(ORR) 42.7%를 확인했다. 회사의 블록버스터인 ‘타그리소’를 이전 투여받았던 환자에게서 ORR은 44.8
미쓰비시 다나베 파마(Mitsubishi Tanabe Pharma)가 듀포인트 테라퓨틱스(Dewpoint Therapeutics)와 루게릭병(ALS) 신약개발을 위해 4억8000만달러 규모의 딜을 체결했다. 듀포인트는 생체응축물(biomolecular condensate) 기반의 신약개발을 하는 회사로, 이번에 미쓰비시와 계약을 맺은 약물도 생체응축물로 알려진 TDP-43의 축적을 조절하는 기전을 가진 응축물 조절 약물(c-mod)이다. 미쓰비시는 지난 4일(현지시간) 듀포인트와 ALS 신약개발에 대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로 주1회 투여제형으로 개발하고 있는 글루카곤 유사체(GCG analog) ‘에페거글루카곤(LAPSGlucagon analog, HM15136)’의 임상2상 중간 결과를 공개했다. 한미약품은 지난달 16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영국 리버풀에서 열린 유럽소아내분비학회(ESPE)에 참가해 선천성 고인슐린증 치료제 후보물질 ‘에페거글루카곤’의 연구 성과와 임상2상 중간 분석결과를 포스터 발표, e포스터 구두발표를 통해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선천성 고인슐린증
GC녹십자(GC Biopharma)는 9일 동아에스티(Dong-A ST)와 mRNA-LNP 기반 만성염증질환 신약개발을 위한 후속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지난해 10월 만성염증질환을 표적하는 새로운 약물타깃을 공동으로 선정하고 신규 모달리티(modality) 기반의 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공동연구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두 회사는 이번 후속계약을 통해 선정한 약물타깃에 대한 작용기전(mode of action, MoA)을 추가 확인하고 전임상 모델에서 유효성 및 안전성을 평가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GC녹
항체-약물접합체(ADC) 분야에서 ‘엔허투’의 성공은 표면적으로 토포이소머라아제1(TOP1) 페이로드 붐이라는 큰 흐름을 만들어냈지만, 더 근본적으로는 ADC 약물의 독성에 대한 기준 자체를 바꾸고 있다. 임상적으로 성공적인 TOP1 기반 차세대 ADC를 개발하기 위해서 반드시 되짚고 넘어가야 할 지점이다. 이병철(Byoung Chul Lee) 카나프테라퓨틱스(Kanaph Therapeutics) 대표는 “ADC 약물 개발에서 가장 큰 허들은 아무래도 독성이라고 본다. 최근 임상개발 흐름을 보면 독성으로 인해 용량을 올리지 못하면
mRNA 백신 개발 기업 아이진(Eyegene)이 차세대 코로나 mRNA 백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아이진을 비롯해 한국비엠아이(BMI Korea), 알엔에이진(RNAGENE), 마이크로유니(Microuni), 메디치바이오(MediciBio) 등 5개 기업이 참여했다. 해당 5개 기업은 올해 10월 mRNA 백신 공동연구개발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각 회사는 보유고 있는 기술과 정보를 바탕으로 역할에 따라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차세대 mRNA 코로나 예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가 차세대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을 위해 국내 AI(인공지능) 신약개발 바이오텍 이노보테라퓨틱스(InnovoTherapeutics)의 저분자화합물 기반 신규 페이로드를 적용하는 딜을 체결했다. 이노보는 9일 리가켐과 ADC 약물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옵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보테라퓨틱스는 이전 LG생명과학(현 LG화학) 출신 연구진이 지난 2019년 설립한 면역·암 질환에서 저분자화합물 치료제 개발 바이오텍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이노보테라퓨틱스의
네오이뮨텍(NeoImmuneTech)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리는 미국 혈액학회(American Society of Hematology, ASH 2024)에서 반감기를 늘린 IL-7 면역치료제 ‘NT-I7(efineptakin alfa)’의 급성방사선증후군(acute radiation syndrome, ARS) 연구 결과를 구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베니 첸(Benny Jun Chen) 네오이뮨텍 과학자문위원겸 미국 듀크대의대 연구팀이 주도했다. 네오이뮨텍은 지난 2019년부터 듀크대 연구팀과 협력해 AR
셀트리온(Celltrion)은 알러지성 천식,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 치료제 ‘졸레어(Xolair, omalizumab)’ 바이오시밀러 ‘옴리클로(Omlyclo)’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허가는 알러지성 천식, 비용종을 동반한 만성비부비동염(chronic rhinosinusitis with nasal polyps), 만성 특발성 두드러기(chronic Idiopathic urticaria) 등 오리지널 의약품에 승인된 전체 적응증(Full Label)에 대한 허가를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주 정부의 유방암 검진 프로그램 ‘BreastScreen NSW(BSNSW)’에서 유방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MMG’의 실제 임상 운영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호주는 국가 차원에서 유방암 조기 발견을 위한 ‘BreastScreen Australia’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각 주(州)별 검진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NSW주를 담당하는 BSNSW는 40세 이상 여성들에게 무료 유방암 검진 서비스를 제공, 이를 통해
네덜란드 메루스(Merus)의 HER2xHER3 이중항체 ‘제노쿠투주맙(zenocutuzumab, MCLA-128)’이 마침내 희귀 고형암을 적응증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는데 성공했다. 제노쿠투주맙은 NRG1 유전자융합(gene fusion) 양성(+)인 비소세포폐암(NSCLC),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가속승인을 받았으며, 제품명 ‘비젠그리(Bizengri)’로 시판된다. 비젠그리는 메루스가 지난 2003년에 설립된 이후 20여년만에 시판허가에 성공한 첫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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