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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업 뷰노(VUNO)는 15일 AI기반 흉부 엑스레이(X-ray) 판독 및 소견검출 의료기기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VUNO Med®-Chest X-ray™)’가 지난 1월 혁신의료기기 통합심사·평가에서 승인을 받은 이후 이번달 보건복지부의 혁신의료기술 관련 고시가 확정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비급여 시장진입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뷰노의 Chest X-ray는 진료현장에서의 잠재적 유용성과 안전성을 확인한 의료AI 솔루션으로, 이번 고시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오는 2028년 5월31일까지 3년간 임상현장에
GC녹십자(GC Biopharma)와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은 지난 14일 공동 개발중인 파브리병(Fabry disease) 차세대 지속형 효소대체요법 후보물질 ‘LA-GLA(코드명: GC1134A/HM15421)’의 임상1/2상에서 첫 환자투여를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1/2상은 미국, 한국 등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임상이다. 이번 첫 환자투약은 국내에서 이뤄졌다. 두 회사는 지난달 21일 아르헨티나에서도 임상1/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받았다. 회사는 18세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LA-
GSK가 보스턴 파마슈티컬(Boston Pharmaceuticals)의 월1회 피하주사(SC)제형 FGF21 유사체를 계약금만 12억달러를 포함해 총 20억달러에 인수한다. 보스턴은 해당 FGF21 유사체인 ‘에피모스퍼민알파(efimosfermin alfa, BOS-580)’로 대사이상관련 지방간염(MASH) 임상2상을 진행중이며, 지난해 11월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도출한 바 있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딜은 지난 2016년 앨러간(Allergan)이 토비라 테라퓨틱스(Tobira Therapeutics)를 17억달러에 인수한
서정진(Seo Jung-jin) 셀트리온(Celltrion) 회장은 15일 온라인 간담회에서 최근 미국 정부의 약가 및 관세 정책에 대한 영향과 관련, “오는 2026년까지 미국의 관세 및 약가인하 정책이 셀트리온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 회장은 “올해 매출액 5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그대로 유지된다”고 못박았다. 서 회장은 우선 약가인하 정책측면에서 “우리가 미국에 판매하고 있는 제품 중에 유럽보다 비싸게 팔고 있는 제품은 없다”며 “이미 바이오시밀러는 회사가 제시하는 도매가격(WAC)보다 최대 90%
GSK도 결국 TIGIT 항체의 개발을 포기했다. TIGIT 면역관문억제제(ICI) 선두그룹의 연이은 임상실패에 이어 GSK도 실패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앞서 로슈(Roche), 미국 머크(MSD) 등이 TIGIT 항체의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3상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으며, 머크는 TIGIT 항체 개발을 완전히 중단했다. 최근에는 베이진(BeiGene)도 비소세포폐암 3상에 실패하며 TIGIT 분야에서 손을 뗐다. GSK는 TIGIT 개발 붐이 일어나고 있던 지난 2021년 아이테오스 테라퓨틱스(iTeos Ther
Eli Lilly Signs $1.3 Billion Global Licensing Deal with Rznomics for RNA-editing Therapeutics Based on Trans-splicing Ribozyme Technology. Rznomics announced on 15th that it has entered into a strategic global research collaboration and licensing agreement with Eli Lilly and Company (NYSE: LLY) to
리보핵산(RNA) 기반 유전자치료제 개발기업 알지노믹스(Rznomics)가 일라이 릴리(Eli Lilly)와 새로운 RNA 편집 방식의 난청치료제를 개발하는 총 13억달러 규모의 옵션딜을 성사시켰다. 알지노믹스는 릴리와 자체 트랜스-스플라이싱 리보자임(trans-splicing ribozyme, RNA 치환효소)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 RNA 편집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전략적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유전성 난청질환에 대한 RNA 편집 치료제의 발굴 및 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계약에 따라 알
ALX 온콜로지(ALX Oncology)가 추진해온 CD47 항체 ‘에보파셉트(evorpacept)’의 위암을 적응증으로 한 가속승인(accelerated approval) 신청이 좌절됐다. ALX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올해 1분기 실적발표 자리에서 CD47 항체 에보파셉트와 ‘트라스트주맙(trastuzumab)’, ‘라무시루맙(ramucirumab)’, ‘파클리탁셀(paclitaxel)’ 병용요법이 위암 및 위식도접합부암(gastric and gastroesophageal cancers) 2차치료제로 가속승인이 어렵다는 가이던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3차원(3D) 유방단층촬영술 AI 영상분석 솔루션 '루닛 인사이트 DBT'의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루닛 인사이트 DBT는 유방단층촬영술의 3차원 영상을 AI 기반으로 분석해 의료진의 유방암 진단을 보조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은 국내 유방암 진단 AI 솔루션으로는 최초로, 지난 2023년 11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시판 전 허가를 받고, 사이먼메드 이미징(SimonMed Imaging), 레졸루트(Rezolut) 등 미국 내
사이톰엑스 테라퓨틱스(CytomX Therapeutics)는 지난 12일(현지시간) 프로드럭(prodrug) 컨셉의 EpCAM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 ‘CX-2051’로 진행한 임상1상의 대장암 코호트에서 전체반응률(ORR) 28%을 나타낸 중간결과를 내놨다. 특히 최고용량군에서는 ORR 43%을 나타냈다. 이같은 소식발표 이후 이날 사이톰엑스의 주가는 129.43% 상승했다. CX-2501은 사이톰엑스의 리드에셋으로 EpCAM(epithelial cell adhesion molecule)을 타깃하는 ADC다. EpCAM은
HLB제약(HLB Pharma)은 올해 1분기 매출 346억4600만원, 영업이익은 19억86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3.6%, 63%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HLB제약은 올해 1분기 사상 분기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판매(CSO) 부문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1.9% 증가해 전체 성장을 견인했으며, CSO 부문은 자체생산 기반의 높은 마진의 전문의약품 비중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수익성 중심의 구조개편을 추진해 기업전반의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HLB제약은 신축공사로 지난해말
녹십자홀딩스(GC)의 액체생검 및 임상유전체 전문 계열사인 GC지놈(GC Genome)은 14일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비침습산전검사(G-NIPT)에 적용된 ‘핵산 단편간 거리정보를 이용한 염색체이상 검출방법’에 대해 싱가포르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앞서 한국, 호주, 뉴질랜드에서도 해당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특허는 혈액속 세포유리DNA(cell-free DNA, cfDNA) 조각 사이의 거리를 측정한 단편거리(fragment distance, FD)로 염색체의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기존의
인공지능(AI) 기반 희귀질환 진단기업 쓰리빌리언(3billion)은 잠정실적으로 올해 1분기 매출액이 2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영업손실은 19억6600만원으로 전년동기의 19억4400만원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쓰리빌리언은 지난해 연매출이 전년 대비 2배이상 증가한 데 이어, 올해 1분기에도 세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번 분기 매출성장은 글로벌 진단수요 증가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가 주된 배경으로 작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회사는 영업손실에 대해 기술 고도화 및 장기성장을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이 유상증자 추진이라는 악성루머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하며 진화에 나섰다. 루닛은 이날 "루닛이 유상증자를 계획 중"이라는 루머가 나오면서 주가가 장중 10% 넘게 하락한 데 대해 유증은 사실무근이라고 선을 그었다. 루닛은 회사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를 통해 "회사는 올해 운영자금 목적의 유상증자는 하지 않을 것을 명백히 밝힌다"며 "이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약속한 내용과 일치하는 변함없는 약속"이라고 해명했다. 회사 운영을 위한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운영자금 목적의 유증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LigaChem Biosciences)가 최근 고형암에서 신규 타깃 항체-약물접합체(ADC)를 공격적으로 확보해가면서, 또다른 한축으로 면역을 활성화하는 STING 약물개발에 대한 베팅을 이어가고 있다. STING은 타입I 인터페론(type I IFN) 의존적인 선천성 항암 면역을 활성화하는데 핵심적인 세포질 단백질이다. 리가켐바이오는 ADC와 병용투여하는 전략으로 저분자화합물 STING 작용제(agonist)와 해당 경로를 타깃하는 ENPP1 저해제의 연구개발을 진행해왔고, 이제는 페이로드로 STING을 결합
갈라파고스(Galapagos)가 회사를 2개로 분할하겠다던 기존 계획을 뒤엎고 현재 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해 전략적 대안 모색에 나선다. 갈라파고스는 올해 1월 회사를 구조적으로 분할해 갈라파고스와 신규법인(‘Spin Co’, 이름 미정), 2개 상장사로 만들겠다는 결정을 내리며, 올해 중반기까지 분할 절차를 끝낼 계획이었다. 이후 갈라파고스는 분할을 위한 사업재편 과정에 상당히 진전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으나, 4개월만에 이같은 사업계획을 번복하게 됐다. 갈라파고스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이같은 회사분할 시행을 재평가(re-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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