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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 제넨텍(Genentech)이 레퍼토리이뮨메디슨(Repertoire Immune Medicines)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해 7억65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맺었다. 두 회사는 자가면역질환 적응증에서 T세포를 타깃하는 면역관용백신(tolerizing vaccines)을 개발할 계획이다. 면역관용백신은 항원(에피토프) 특이적 조절 T세포(Treg)를 통해 체내 면역반응을 억제해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는 기전이다. 이번 계약은 레퍼토리가 자가면역질환 분야에서 체결한 두번째 딜로, 지난해 BMS와 계약금 6500만달러를
HLB제약(HLB Pharma)과 HLB생명과학(HLB LifeSciences)은 24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의약품 유통 전문 기업 신화어드밴스(ShinhwaAdvance)의 주식양수도 및 유상증자에 관한 안건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관련절차가 완료되면 신화어드밴스는 HLB제약의 100%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번 거래는 HLB생명과학은 자회사인 신화어드밴스의 지분 100%를 HLB제약에 양도하고, HLB제약은 해당 지분가치에 해당하는 19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신주 97만6362주(지분율 2.9%)를 HL
아직 공식 출범도 하지않은 신생 바이오텍, 올린바이오사이언스(Ollin Biosicences)가 중국 벨라비고(VelaVigo)의 안과질환 타깃 IGF1RxTSHR 이중항체를 사들였다. 글로벌 빅파마들의 초기개발단계 혁신신약에 대한 중국에서의 딜 소싱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나온 신생 바이오텍 간 계약이며, 타깃 질환도 항암제, 자가면역질환, 비만 등은 물론 안과질환까지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벨라비고 또한 올해 2월 pre-A라운드 투자를 받은 설립된지 3년반 된 바이오텍이다. 올린바이오는 안과질환에 포커스한다고 알려져 있
ENGAIN is awaiting the results of the pivotal clinical trial for “VENOCCLO,” a varicose vein treatment medical device expected to form the foundation of the company’s growth. As a specialized medical device developer utilizing polymer-based materials, ENGAIN currently holds the largest market share
롯데바이오로직스(Lotte Biologics)는 아시아 소재 바이오기업과 ADC 임상시험용 후보물질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뉴욕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 내 2023년부터 증설해온 ADC 생산시설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첫 신호탄이 됐다. 회사는 임상개발 단계부터 상업생산에 이르는 고객사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할 수 있는 항체약물접합체(ADC) 위탁개발생산(CDMO) 서비스 개시를 알리고, 시러큐스 바이오캠퍼스의 경쟁력을 한단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회사는 이번 수주를 바탕으로 고객사 추가 확보 기회를
서밋 테라퓨틱스(Summit Therapeutics)의 PD-1xVEGF 이중항체 ‘이보네스시맙(ivonescimab)’이 비소세포폐암(NSCLC) 임상3상에서 또 PD-1 항체를 이긴 결과를 내놨다. 앞서 지난해 이보네스시맙이 PD-1 항체 ‘키트루다’를 처음으로 이기며 PD-(L)1xVEGF 이중항체는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폐암 1차치료제 임상3상에서 키트루다를 넘어선 것은 처음이었으며, 당시 서밋은 비소세포폐암 1차치료제 세팅의 HARMONi-2 임상3상에서 이보네스시맙이 키트루다와 비교해 환자의 병기진행 또는 사망위험을
셀트리온(Celltrion)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Zymfentra, 성분명: 인플릭시맙 SC)’의 글로벌 임상3상 연장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JCC(Journal of Crohn's and Colitis, IF: 8.3)에 게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 연장 임상3상에서는 기존 54주 위약대조 연구에 참여한 환자를 대상으로 102주차까지 연장연구를 진행했다. 56주차부터 연장연구에 참여한 크론병 환자 278명, 궤양성대장염 환자 348명에 짐펜트라(CT-P13 SC) 120mg을 2주에 1회 오픈라벨로 피하투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Lunit)은 오는 5월30일부터 6월3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2025)에서 AI 바이오마커 플랫폼 '루닛 스코프'를 활용한 연구결과 12건을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루닛에 따르면 이는 ASCO 2025에 참가하는 전세계 의료AI 기업 중 가장 많은 발표 숫자다. 루닛은 이번 학회에서 일본을 대표하는 암 전문병원 일본 국립암센터(The National Cancer Center Hospital East, NCCE)와 진행한 2편의 연구를 공개한다. 첫번
로슈(Roche)도 미국 내 생산 및 연구개발(R&D) 시설 확대에 5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며 최근 이어진 빅파마의 미국내 투자계획 발표에 합류했다. 특히 이번에 새로 계획한 생산시설에는 로슈가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비만치료제 생산을 신규 생산시설이 포함돼 비만분야 시장진입에 대한 로슈의 확신이 드러났다. 현재 로슈가 시판하고 있는 비만치료제는 없으나, 로슈는 지난달 질랜드파마(Zealand Pharma)에 계약금으로만 16억5000만달러를 투자하며 임상2상 단계에 있는 비만치료제 후보물질인 아밀린 유사체 ‘페
HK이노엔(HK inno.N)이 개발한 위식도역류질환 P-CAB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의 미국 임상3상에서 성공적인 결과가 도출됐다. 미국 파트너사인 미국 세벨라(Sebela Pharmaceuticals)는 23일(현지시간) 위식도역류질환(GERD) 환자를 대상으로 ‘테고프라잔(tegoprazan)’을 평가한 2건의 미국 임상3상 TRIUMpH의 탑라인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HK이노엔이 지난 2021년 세벨라에 테고프라잔의 미국, 캐나다 독점 판매권을 라이선스아웃(L/O)한지 4년만에 임상3상 결과가
비아이케이테라퓨틱스(BIK Therapeutics)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에서 악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glioblastoma)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인테그린(intergrin) 펩타이드-약물접합체(peptide–drug conjugate, PDC) ‘BIK-E715E’의 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4일 밝혔다. BIK-E715E는 교모세포종에서 과발현돼 있는 인테그린 αvβ3/αvβ5를 표적하는 펩타이드(리간드 D-[c(RGDfK)] 이용)에 토포이소
BMS(Bristol Myers Squibb)가 블록버스터 제품으로 큰 기대를 걸고있는 무스카린 수용체 작용제 ‘코벤피(Cobenfy, xanomeline-trospium chloride)’가 후속 조현병 적응증에 대한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코벤피는 BMS가 지난 2023년 카루나 테라퓨틱스(Karuna Therapeutics)를 140억달러에 인수한 딜의 중심이 됐던 핵심 에셋이다. 코벤피는 지난해 9월 새로운 계열의 조현병(schizophrenia)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으며 출시에 성공했다. BMS는
포트래이(Portrai)는 오는 25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개최되는 미국 암연구학회(AACR 2025) 연례학술대회에서 회사의 공간생물학(spatial biology)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연구성과 11건을 발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표에는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한 이중항체 기반 항체-약물접합체(bispecific ADC)의 최적 타깃 선정 △암종간 통합분석을 가능하게 하는 세포 임베딩 AI모델 'CELLama' △고해상도 공간생물학 플랫폼(VisiumHD, Xenium Prime 5K)을 활용한
삼성바이오로직스(Samsung Biologics)는 4공장의 매출 기여 증대와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을 통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2983억원, 영업이익 4867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7.11%, 119.92% 증가한 수치다. 별도기준으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매출 9995억원, 영업이익 4301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자회사인 삼성바이오에피스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를 통해 매출 4006억원, 영업이익 128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사업내용
T세포수용체(T cell receptor) 기반 신약개발기업 다안바이오테라퓨틱스(DAAN Biotherapeutics)는 지씨셀(GC Cell)과 종양항원 특이적 항체서열에 대한 라이선스아웃(L/O)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는 계약금,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 매출에 따른 로열티가 포함돼 있다. 계약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계약에 따라 지씨셀은 다안바이오의 항체서열을 CAR-T 또는 CAR-NK 치료제의 연구개발에 독점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시권을 갖는다. 두 회사는 이번 협력을
노보노디스크(Novo Nordisk)가 비만 치료제로 2년전에 임상3상 성공을 알렸던 경구용 GLP-1 약물의 미국 허가신청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경구 비만약’ 시장에서도 노보노디스크가 가장 먼저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회사의 GLP-1 비만치료제 선두주자로서의 위치를 지키려는 움직임으로 보인다. 노보노디스크의 허가신청 소식은 경쟁사인 일라이릴리(Eli Lilly)가 최근 경구 GLP-1 ‘올포글리프론(orforglipron)’으로 진행한 당뇨병 임상3상에서 긍정적인 탑라인 결과를 발표한 뒤, 노보노의 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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