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국내 바이오 벤처 세네릭스(Senelix)는 미국의 정밀의료 전문기업 사이퍼 메디슨(Scipher Medicine)과 자사 CHI3L1항체 ‘SL300’의 개발 리스크를 줄이고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임상적응증 선정 최적화와 SL300에 대한 반응 및 치료효과 가능성이 가장 높은 환자를 식별하기 위한 정밀 동반진단법 공동개발에 중점을 둔다.
세네릭스의 리드에셋인 SL300은 CHI3L1(chitinase-3-like-protein-1)을 타깃하는 first-in-class 항체 후보물질이다. CHI3L1은 세포사멸(apoptosis)을 억제하고 섬유화 및 신생혈관 형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노화에 따라 발현량이 증가한다.
먼저 양사는 사이퍼의 독자적인 인공지능(AI) 기반 플랫폼인 ‘스펙트라(Spectra)’를 활용해 SL300의 최적 적응증을 선정한다. 양사는 분자수준의 환자 층화(stratification) 기술을 통해 치료반응 가능성이 가장 높은 적응증 및 환자군을 선별할 계획이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