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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랩셀은 올해 9월 간암 환자를 대상으로 동종유래 NK세포 치료제 후보물질 'MG4101'을 투여하는 임상 2상의 환자 모집을 마쳤다. 내년 임상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지난달에 재발성/불응성 B세포 림프종 환자를 대상으로 MG4101과 리툭산을 병용투여하는 국내 임상 2a상을 승인 받았다. 글로벌 시장을 목표로 차세대 CAR-NK 프로그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하반기에 HER2 CAR-NK세포 치료제의 임상 승인신청서를 제출(IND filing)하겠다는 목표다." 황유경 녹십자랩셀 연구소장
“얀센과 1.4조원 빅딜을 성사할 수 있었던 것은 레이저티닙의 3가지 경쟁력에서다. 첫째, 안전성 높은 레이저티닙의 'Best-in-Class' 가능성. 둘째, 단독 우위성 확보를 위한 3기 폐암시장 공략. 셋째, 병용치료를 통해 3세대 EGFR 약물내성도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폐암 신약‘ 가능성이다. 기존 표준치료(standard of care)를 바꿀 수 있는 차별화된 개발전략으로 레이저티닙 가치를 인정받았다.” 최순규 유한양행 연구소장이 말하는 ‘레이저티닙’ 기술수출에 성공한 이유다. 유한양행은 글로벌제약사 얀센에 총 1조
This is the reason why in 2016,Yunseop Choi, the CEO of DHP, established DHP, a professional digital healthcare startup accelerator. With the goal of “discovering and nurturing innovative healthcare startups”, DHP has partnered with experts who can directly help start-ups, including digital healthca
유한양행이 부진했던 국내 신약개발업계에서 1조40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대형 신약 기술이전 계약을 터뜨렸다. 유한양행은 얀센과 비소세포폐암 치료를 위해 임상단계 신약후보물질 ‘레이저티닙(YH25448)’의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세계폐암학회(WCLC)에서 발표한 레이저티닙 임상1/2상 중간결과에서 66%에 달하는 높은 반응률을 보이며 우수한 효능 및 뛰어난 내약성을 선보인 데이터가 근간이 됐다. 이번 딜은 계약금만 560억원(5000만 달러), 개발 및 상업화까지 단계별 마일스톤 12억500만
네오이뮨텍은 오는 12월1일부터 열리는 '미국 혈액학회(ASH) 2018'에서 지속형 인터루킨-7 'NT-I7(rhIL-7-hyFc, 하이루킨-7)'과 T세포 주입 치료법(adoptive T cell therapy)을 병용투여한 데이터를 첫 공개한다. NT-I7과 워싱턴대 의대 연구팀이 개발한 'off-the-shelf' CAR-T(universal CARTs, UCART)를 림프종 모델에 같이 투여했다. 이번 발표는 네오이뮨텍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는 워싱턴대 의대 연구원이 1일(포스터), 2일(구두) 발표한다. 네오이뮨텍과 워싱
페프로민바이오(Pepromene)는 오는 12월1일부터 열리는 '미국 혈액학회(ASH) 2018'에서 킴리아, 예스카르타 등 CD19 CAR-T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BAFF-R(B-cell activating factor-receptor) CAR-T 후보물질의 전임상 데이터를 공개한다. 지난 1일(미국 현지시간) 발표된 ASH 초록 자료에 따르면 페프로민바이오의 과학자문위원인 홍친(Hong Qin) 시티오브호프 교수가 CD19 재발 모델에서 BAFF-R CAR-T와 CD19 CAR-T의 효능을 비교한 전임상 데이터를 발
올해 7월 GSK는 소비자 유전자 정보분석업체인 23andMe에 3억달러를 투자하고 4년간 유전정보에 대한 독점적 권한을 갖는 계약을 체결했다. 개인 유전체 데이터를 신약개발에 활용하기 위한 빅파마의 가열된 움직임을 보여준 빅 딜이었다. 동시에 대규모 개인 유전정보의 가치에 대해서도 가늠할 수 있었다. 그런데 눈여겨 볼 부분은 개인의 동의하에 유전형 및 표현형 데이터를 제약사에 팔긴 하지만, 그 이익이 개인에게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최근 개인 유전체 정보 소유권과 데이터 보안성을 높인 ‘블록체인(Bl
“네오이뮨텍의 핵심 파이프라인 ‘NT-I7(GX-I7, 하이루킨-7)’은 지속형 인터루킨-7(IL-7, Interleukin-7)이다. NT-I7은 ‘first-in-class’ 신약 후보물질로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 중이다. NT-I7는 T세포 수를 늘리고, T세포 기능을 향상시킨다. 최근 면역관문억제제를 포함한 항암 면역 분야에서 IL-7이 갖는 다양한 역할이 점점 주목을 끌고 있다. 내년부터 암 환자에게 개념입증(PoC, Proof of Concept) 임상을 시작하고, 2020년부터 상업화를 위한 후기 임상 개발을 계획하고
10월 코스닥 바이오기업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유치소식이 전해졌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 크리스탈지노믹스, 레고켐바이오 등이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 등을 통해 수백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 2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10월 바이오투자 현황을 집계한 결과 10개의 바이오기업이 32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 8개 바이오기업이 2300억원을 유치한 지난달보다 기업 수, 투자규모 모두 증가했다. 이달 역시 코스닥 시장에서 주목받는 바이오기업들이 대거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코스닥 시장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유명
알츠하이머병 신약 후보물질의 후기 임상에서 첫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던 아밀로이드 항체 'BAN2401'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바이오젠-에자이가 지난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11회 알츠하이머병 임상학회(CTAD)' 컨퍼런스에서 기존에 논란이 제기됐던 하위그룹의 임상결과를 발표하고 비관론이 일고 있다. 발표 직후 바이오젠 주가는 4%, 에자이 주가는 6% 떨어졌다. 바이오젠-에자이는 지난 7월 9일 BAN2401이 유의미하게 인지기능 저하를 낮췄다고 밝혔다. 업계는 불씨가 꺼젔던 아밀로이드 가설이 다시금 힘을 얻었다고
홍콩 증시에 상장된 중국 바이오기업은 2018년 10월 현재 모두 22개다. 시가총액 기준으로 보면 Sinopharm, Wuxi Biologics, CSPC, China Resource Pharma Group, Shanghai Fosun Pharma 등이 있으며, 나스닥에 상장된 Beigene은 홍콩증시에도 동시 상장되어 있고 Zai Lab 역시 홍콩 증시 동시상장 예정이다. 홍콩 증시가 우리나라의 기술특례상장 제도와 유사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한국의 코스닥, 미국의 나스닥과 함께 세계에서 바이오제약 분야 투자가 가장 활발한 3대
Good T Cells Inc. (GTC), a bio-venture company founded in 2016, currently develops first-in-class antibody drug and T cell therapeutics that specifically regulate the functions of regulatory T cells (Treg)”. In July of 2018 Good T Cells received an investment of 5 billion KRW from Yuhan Co, Ltd.,
피에이치파마(PH Pharma)는 글로벌 신약개발 현장에 몸담은 허호영 대표가 2015년 창업한 국내 신약개발기업이다. 美 다트머스대, 코넬대에서 의학과 세포유전학을 전공한 허 대표는 사노피-아벤티스를 거쳐 많은 바이오텍에서 글로벌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쌓았다. 그는 특히 바이파 사이언스(BiPar Science, 사노피 M&A), 사이톰엑스(CytomX, IPO), 제론(Geron IPO), 넥타 테라퓨틱스(Nektar therapeutics, IPO) 등에서 10여건의 M&A와 IPO(나스닥 상장)에 깊숙히 관여했다. 넥타는 올해
노브메타파마가 미국 임상2b상 중인 2형당뇨병 환자모집이 순항 중이라고 밝혔다. 이헌종 노브메타파마 부사장은 “현재 미국 임상2b상 환자모집이 65%다. 임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투약을 종료하고, 내년 말 FDA와 임상2b상 종료미팅을 가질 계획”이라고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KRX스퀘어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노브메타파마는 아연 기반의 내인성 펩타이드물질 ‘싸이클로지(Cyclo-Z)’로 2형당뇨(NovDB2), 비만(NovOB), 알츠하이머병(NovAD) 등 신약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표적 단백질을 분해하는 새로운 플랫폼기술 '프로탁(PROTAC)'을 바탕으로 신약개발에 도전하는 국내 바이오벤처가 등장했다. 2018년 6월 설립한 유빅스 테라퓨틱스(Ubix Therapeutics)다. 서보광 유빅스테라퓨틱스 대표는 “PROTAC은 기존에 접근할 수 없었던(undruggable) 질병 타깃을 겨냥할 수 있는 강력한 저해제 기술로서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분야”라며 “유빅스의 경쟁력은 ’E3 ligase 바인더-링커-타깃 리간드’로 구성된 PROTAC 플랫폼의 다양성을 확보한 것”이라고 말했다
제노포커스가 자회사 ‘바이옴로직(BiomLogi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에 진출한다. 바이옴로직은 유용한 미생물을 그대로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미생물이 분비하는 치료용 대사산물 및 단백질을 장에서 분비, 발현하도록 한 ’합성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에 도전한다. 김의중 제노포커스 대표는 “미생물을 그대로 이용해 ‘파마바이오틱스(Pharmabiotics)’를 개발하는 기업은 많다. ‘Biologics from Microbiome'의 줄임말인 바이옴로직(BiomLogic)은 미생물이 분비하는 유용한 단백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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