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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내에서 불필요한 물질을 제거하는 '청소부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오토파지(Autophagy)가 암세포의 '면역회피(Immune Evasion)'를 돕는다는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정확한 작용기전은 밝혀지지 않았다. 제이슨 모팟(Jason Moffat) 토론토(Toronto)대 교수 연구팀과 아지오스 파마슈티컬스(Agios Pharmaceuticals)는 오토파지가 암세포의 면역회피에 관여한다는 연구결과를 네이쳐(Nature)에 지난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DOI: 10.1038/s41586-020-2746-2). 토
지난해 12월 설립된 사이러스 테라퓨틱스(Cyrus Therapeutics)가 당뇨병 치료제 및 표적항암제 연구개발(R&D)를 위해 10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드 투자까지 포함한 누적 투자금 조달규모는 110억원에 달한다. 이번 시리즈A에는 파라투스인베스트먼트, 코오롱인베스트먼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 3곳이 참여했다. 사이러스는 이번 투자금을 대사질환을 타깃한 ‘best-in-class’ 경구용 GLP-1 당뇨병 치료제 전임상 연구와 ‘first-in-class’ 항암제 후보 도출 연구
가장 앞서가는 알츠하이머병(alzheimer's disease, AD) 대상 타우 항체의 임상2상이 실패로 돌아갔다. 초기 알츠하이머병 환자에게서 타우 항체가 인지저하를 늦추지 못했다. AC이뮨(AC Immune)은 로슈 제넨텍으로부터 전구(prodromal) 내지 경증(mild) 알츠하이머병 환자 대상 ‘세모리네맙(semorinemab, RG6100)’ 또는 위약 효능을 73주간 투여해 효능을 비교하는 TAURIEL 임상2상 결과 1차 충족점에 도달하지 못했다고 통보받았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1차 충족점은 인지저하 정도를 평
국내 첫 CAR-T 임상을 앞두고 있는 큐로셀(Curocell)의 차세대 CAR-T 플랫폼 ‘OVIS™(OVercome Immune Suppression)’의 비임상 데이터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종양미세환경에서 T세포의 항암 활성을 제한하는 면역관문분자 PD-1과 TIGIT을 낮춘 차세대 CD19 CAR-T로 기존 CAR-T 대비 향상된 항암 효과를 보인다는 것을 증명했다. 큐로셀은 이 결과를 근거로 국내 임상1상을 추진한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지난 2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Bioplus Interphe
3세대 EGFR TKI 약물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의 한계를 극복할 가능성을 보여주는 ‘4세대 EGFR TKI’의 비임상 결과가 발표됐다. 블루프린트 메디슨(Blueprint Medicine)의 'BLU-945'가 그 주인공이다. 이 약물은 기존 약물과 타그리소가 타깃하던 변이를 포함, 삼중변이(L858R/ex19del, T790M, C797S) EGFR을 타깃해 기존 EGFR TKI 치료제의 온-타깃(On-Target) 저항성을 극복하는 전략으로 개발됐다. 타그리소 투여 후 내성 문제를 야기하는 변
기존 IL-2 약물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차세대 인터루킨-2(IL-2) 약물의 긍정적인 'First-In-Human' 임상 결과가 나왔다. 차세대 IL-2 약물개발로 앞서가는 앨커미스(Alkermes)는 지난 18일 온라인으로 열린 유럽종양학회(ESMO) 2020에서 ‘ALKS 4230’의 임상1/2상 결과를 첫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ARTISTRY-1 임상 결과에서 주목할 부분은 3가지다. 첫째, 흑색종 대상 ALKS 4230 단독투여에서 객관적반응율(Objective Response Rate, ORR)은
로슈가 또다시 선천성 면역인자 NLRP3 타깃 약물을 사들였다. 2년만에 두번째 딜을 체결한 것이다. 2018년 로슈 자회사 제넨텍은 섬유증을 타깃해 NLRP3 저해제를 전임상 개발하는 제큐어(Jecure Therapeutics)를 인수한 바 있다. 다만 이번 딜은 임상개발 물질을 가진 회사를 사들였다는 점이 다르다. 로슈는 아일랜드와 영국에 기반을 둔 바이오텍 인플라좀(Inflazome)을 계약금 4억4800만달러(3800만유로)에 인수키로 협의했다고 지난 21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인플라좀은 미리 협의된 특정 마일스톤에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 분야의 강자 일루미나(Illumina)가 2016년 스핀오프(spin-off)를 통해 액체생검(liauid biopsy) 기반으로 다중암(pan-cancer)을 조기진단하겠다고 야심차게 나선 그레일(GRAIL)을 80억달러 규모로 인수한다. 그레일은 4년만에 일루미나의 품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이다. NGS를 기반으로 혈액으로 여러 암을 한번에, 조기에 찾는 컨셉을 내세우는 회사다. 그레일은 설립후 지금까지 빌게이츠(Bill Gates), 제프 베조스(Jeff Bezos) 등 투자자로부터 시리즈A~D로 총
J&J 제약부문 얀센(Janssen)은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NSCLC) 대상 EGFR/MET 이중항체 ‘아미반타맙(amivantamab)’과 3세대 EGFR TKI 약물 ‘레이저티닙(lazertinib)’을 병용투여한 임상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 세팅에서 두 약물을 병용투여하자 전체 반응률(ORR) 100%라는 고무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같은 세팅에서 경쟁 약물인 ‘타그리소(오시머티닙)'는 단독 투여로 80% 중반대 반응률을 보였다는 것을 고려하면 우수한 성적이다. 특히 타그리소에
미국 머크(MSD)가 신장암 대상 임상2상에서 ‘first-in-class’ 계열 약물인 HIF-2α(hypoxia-inducible factor-2 alpha) 저해제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HIF-2α 저해제를 단독투여한 결과 전체 반응률(ORR)은 36.1%이며, 약 92%의 환자에게서 약물 투여후 종양이 줄어들어든 결과다. 신장외 다른 병변에서도 ORR 30~64%를 확인해 항암 활성을 입증했다. 해당 HIF-2α 저해제는 머크가 지난해 펠로턴 테라퓨틱스(Peloton Therapeutics)를 총 22억달러 규
이수앱지스가 두경부암(HNSCC) 환자를 대상으로 ErbB3 항체 ‘ISU104’와 얼비툭스(Erbitux, cetuximab)를 단독 또는 병용투여한 임상1상(파트2)의 결과를 공개했다. ISU104와 얼비툭스를 병용투여한 환자 11명에서 4명(36.4%)의 환자에서 반응을 보이며 전체반응률(ORR) 36.4%를 보인 결과다. 이중 1명은 완전관해(CR), 3명은 부분반응(PR)을 보였다. 또한 안전성에 대한 이슈도 없었다. 이수앱지스는 18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ESMO2020에서 ErbB3 항체 ‘ISU104’의 재발성/전이성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옥스포드대가 공동개발하는 코로나19(COVID-19) 백신 ‘AZD1222’의 임상 재개에 대해 미국 국립보건원(NIH)이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비영리 언론사 카이저헬스뉴스(Kaiser Health News)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NIH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임상 재개에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코로나19 백신 AZD1222의 임상3상에서 환자 1명이 횡단 척수염(Transverse Myelitis) 증상을 보여 임상을 중단했다가
일라이 릴리가 코로나19(COVID-19) 중화 항체의 첫 개념입증(PoC) 임상2상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환자에게 중화 항체를 투여하자 대조군 대비 병원 입원 위험이 72% 줄였다는 결과다(1.7% vs 6%). 1차 충족점에서 중간 용량에서만 위약군 대비 바이러스 검출을 유의미하게 제거하는 등 데이터가 불완전하다는 지적도 나왔지만, 중화항체가 코로나19 감염증을 치료할 수 있다는 첫 단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결과다. 더불어 후발주자가 개발하는 중화 항체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코로나19(COVID-19) 중화항체의 첫 개념입증(proof-of-concept, PoC) 임상 결과를 발표했다. 릴리는 경증(mild) 내지 중등도(moderate) 단계로 진단받은 코로나19 환자에게 중화항체 ‘LY-CoV55’를 투여하자 병원에 입원할 위험을 위약 대비 72% 줄여, 중화항체의 효능을 확인했다는 결과다. 그러나 이번 임상 데이터에 대해 업계에서는 의문점도 제기되고 있다. 1차 충족점 지표에서 임상을 진행한 3가지 용량 가운데 중간 용량의 2800mg LY-CoV55를 투여한
지난해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RS-CoV-2) 감염증 '코로나19' 팬데믹을 끝내기 위한 백신을 개발하는데 전세계 제약사가 뛰어든 가운데, 180개의 백신 후보물질이 개발 중으로 확인됐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지난 9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총 180개의 코로나19 백신이 개발 중에 있다. 이 중 35개 백신은 임상1~3상 단계에 있고, 145개는 전임상 단계에서 연구되고 있다. 특히, 임상 단계에 있는 35개의 백신 중 임상 3상을 진행하고 있는 백신은 9개다. 이 중 6개 백신의 연구결과가 논문으로 게재됐다.
길리어드가 항체-약물 접합체(ADC) 회사 이뮤노메딕스(Immunomedics)를 210억달러에 인수하는 ‘빅딜’이 나온지 하루만에, 이번엔 미국 머크(MSD)가 유방암에서 PD-1 항체 ‘키트루다’와 병용투여를 위해 ADC 후보물질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임상에서 우수한 효능 데이터를 입증한 차세대 ADC 신약을 사들이는 빅파마의 경쟁이 시작되고 있다. 머크는 시애틀 제네틱스(Seattle Genetics)와 2가지 항암제를 공동개발 및 상업화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지난 1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계약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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