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이주연 기자
▲출처=악티테라 홈페이지
방사성의약품(RPT) 전문기업 악티테라(Actithera)는 지난 9일(현지시간) 시리즈A로 7550만달러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안드레아스 구토풀로스(Andreas Goutopoulos) 악티테라 설립자이자 대표는 바이오제약 업계에서 25년의 경력을 가지며, 독일 머크(Merck KGaA)의 자회사인 EMD세로노(EMD Serono)에서 약 17년간 의약화학자(medicinal chemist) 및 화학책임자(director-head of chemistry)로 일한 경험이 있다. 또한 독일 머크의 VC 자회사인 M벤처스(M Ventures)의 상주기업가(entrepreneur-in-residence, EIR)로도 재직한 바 있다.
악티테라는 의약화학적 관점을 적용한 차세대 방사성리간드치료제(RLT)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바이오텍으로, 지난 2021년 M벤처스와 아킨바이오벤처스II(Arkin Bio Ventures II) 등이 시드투자에 참여해 설립됐다. 악티테라는 자사의 RLT가 더 높은 차별성과 넓은 치료범위(therapeutic window)를 갖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시리즈A는 악티테라의 설립 투자회사였던 M벤처스를 비롯해 새로 해딘벤처스(Hadean Ventures), 소피노바파트너스(Sofinnova Partners), 4바이오캐피탈(4BIO Capital) 등이 공동리드했다. 추가로 바이오큐베벤처스(Bioqube Ventures), 이노베스터스라이프사이언스펀드(Innovestor’s Life Science Fund), 인베스티노(Investinor), 서베이어캐피탈(Surveyor Capital, Citadel 계열사) 등이 참여했으며, 시드투자를 했던 아킨바이오벤처스II도 투자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