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정지윤 기자
▲(사진출처=뉴클리디움)
방사성의약품(RPT)을 개발하는 스위스 바이오텍 뉴클리듐(Nuclidium)이 99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B 유치에 성공했다.
뉴클리듐은 진단과 치료제 영역에서 구리(Cu)의 방사성동위원소를 이용한 RPT를 개발하고 있으며, 구리는 RPT 개발에서 아직까지 흔하게 사용되는 원소는 아니다. 현재 RPT에서 선두를 달리는 노바티스(Novartis)는 루테튬-177(lutetium-177, 177-Lu)을 이용한 치료제를 시판하고 있으며, 란테우스(Lantheus)는 플루오린-18(fluorine-18, 18F)을 기반으로 한 진단약물을 시판하고 있다.
뉴클리듐은 지난 10일(현지시간) 시리즈B 라운드에서 9900만달러(7900만 스위스프랑) 규모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쿠르마그로스펀드(Kurma Growth Opportunities Fund), 안젤리니벤처스(Angelini Ventures), 웰링턴파트너스(Wellington Parners), 네바SGR(Neva SGR)가 공동으로 주도했으며, DTCF(DeepTech & Climate Fonds), 바이에른 캐피탈(Bayern Kapital), 바이브파트너스(Vives Partners), 유라제오(Eurazeo), NRW뱅크(NRW. BANK), 하이라이트캐피탈(HighLight Capital) 등 기존투자자가 참여했다....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