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펙테이터 신창민 기자
셀비온(CellBion)은 PSMA 타깃 방사성의약품치료제(RPT) ‘177Lu-DGUL(177Lu-pocuvotide)’과 미국 머크(MSD)의 PD-1 항체 ‘키트루다(Keytruda)’ 병용요법을 평가하는 국내 임상1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신청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신청한 임상1상은 전이성 거세저항성전립선암(mCRPC) 환자 3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안전성, 유능 및 약동학을 평가할 계획이다. 효능 지표로는 △방사선학적 무진행생존기간(rPFS) △1년 전체생존기간(OS) △전체반응률(ORR) △질병통제율(DCR) 등을 평가한다.
셀비온은 앞서 지난 2월 머크와 177Lu-DGUL, 키트루다 병용투여를 위한 임상시험 협력 및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