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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Abbvie)의 경구용 JAK 저해제인 ‘린버크(Rinvoq, upadacitinib)’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린버크는 전문의약품 허가신청자 비용부담법(PDUFA)에 따라 지난해 4월 FDA로부터 승인여부가 결정될 예정이었으나 JAK 저해제 부작용 이슈로 인해 승인결정날짜가 지속적으로 연기돼 왔다. 린버크와 같은 이유로 FDA 승인 결정 날짜가 연기되던 화이자(Pfizer) JAK1 저해제 ‘시빈코(Cibinqo, abrocitinib)’도 같은 날 아토피피부염을 대상으로 FDA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이 기존에 연구개발해오던 희귀질환을 넘어서 고혈압, B형간염(HBV), NASH, 알츠하이머병(AD) 등 미충족의료수요가 높은 일반질환(prevalent disease)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RNAi 치료제 확대에 나섰다. 특히 앨라일람은 서로 다른 표적을 타깃하는 2개의 RNAi를 동시에 전달하는 기술, 약물을 약 1년간 지속할 수 있는 기술, 중추신경계(CNS) 타깃 결합체(conjugation) 등 다양한 플랫폼 기술을 소개했다. 현재까지 RNAi 치료제가 가지고 있는 단일
리얼월드(real world) 데이터 기반 신약개발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헬스 기업 버라나헬스(Verana health)가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리즈E로 1억5000만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라운드 투자는 존슨앤존슨 이노베이션(Johnson & Johnson Innovation – JJDC), 노보홀딩스(Novo Holdings)에서 초기기업 투자를 담당하는 노보그로스(Novo Growth)가 리드했다. 그 외에 기존 투자자인 GV(Google Ventures), 캐스딘 캐피탈(Casdin Ca
화이자(Pfizer)의 경구용 JAK1 저해제 ‘시빈코(Cibinqo, abrocitinib)’가 아토피피부염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았다. JAK 저해제 부작용 이슈로 당초 예상했던 FDA 승인여부 결정날짜인 지난 2021년 4월보다 9개월가량 연기된 끝에 내려진 미국 시판허가다. 화이자는 지난 14일(현지시간) 시빈코가 중등도에서 중증의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FDA의 신약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번 승인으로 시빈코는 ‘듀피젠트(Dupixent, dupilumab)' 등 다른 전신성(syst
DNA 메틸화(methylation) 바이오마커로 암 조기진단 제품을 개발하는 지노믹트리(Genomictree)는 2023년 방광암 조기진단, 2024년 대장암 조기진단 및 폐암 진단 제품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목표로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지난해 국내에서 건강검진 프로그램에 지노믹트리의 대장암 보조진단제품 '얼리텍® 대장암 검사'를 도입시키기 위해 대형 검진센터와 진단제품 공급계약을 맺었으며, 올해부터 이에 따른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지노믹트리는 미국, 중국 등에서는 현지 제품 개발을, 유럽, 동남아 등에서는
미국 보건복지부(HHA) 산하 메디케어메디케이드서비스센터(CMS)가 6개월의 검토 끝에 논란속의 첫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아두헬름(Aduhelm, aducanumab)’의 보험적용을 임상에 참여하는 환자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대부분 환자의 보험적용이 어려워진다. 물론 CMS의 급여결정(NCD)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은 있었지만, 업계의 예상보다는 훨씬 나쁜 결과다. CMS의 이러한 결정은 미국 식품의약국(FDA)과의 현저한 입장 차이를 보여준다. FDA는 지난해 6월 뇌속 아밀로이드베타(Aβ)를 없애는 것이 인지저하를 늦출
올해 글로벌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릴 블록버스터 의약품 10개는 무엇일까? 글로벌 시장조사전문기관인 이밸류에이트파마(Evaluate Pharma)는 지난해 12월 ‘Evaluate Vantage's 2022 Preview’ 보고서를 발표하며 올해 글로벌 매출액 상위 10위권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약품 목록을 공개했다. 올해 블록버스터 약물 탑10 리스트에서 돋보이는 것은 단연 코로나19 백신이다. 화이자(Pfizer)의 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Comirnaty, tozinameran)’는 예상 매출액 순위 1위에 올랐고 모
미국 머크(MSD)가 알리고스(Aligos therapeutics)와의 비알콜성지방간염(NASH) 치료제 개발 파트너십을 확장하며 NASH 프로그램에 새로운 모달리티인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oligonucleotide) 기반 치료제 개발을 강화한다. 현재 머크가 진행중인 NASH 프로그램으로는 2019년 NGM(NGM biopharmaceuticals)으로부터 도입한 FGFR1c/KLB 활성화 단일클론항체 ‘MK-3655’, 2020년 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GLP/글루카곤 수용체 이중작용제(dual agonist) ‘MK-6024
화이자(Pfizer)가 mRNA 분야에 대한 야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화이자는 mRNA 기술을 감염증을 넘어 희귀질환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JP모건 헬스케어컨퍼런스가 열린 첫날을 염기편집 분야의 선두주자인 빔 테라퓨틱스(Beam Therapeutics)와의 인비보(in vivo) 염기편집(base editing) 파트너십 소식으로 시작했다. 이번 JPM에서는 화이자의 움직임에 업계의 시선이 쏠려있었다. 화이자는 지난해 코로나19 mRNA 백신 ‘코미나티(Comirnaty)’ 단일제품으로만 360억달러의 매출을 올릴 것
정밀신약(precision medicines)을 연구하는 스타트업 스콜피온(Scorpion Therapeutics)이 지난 13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AstraZeneca)와 종양단백질을 타깃하는 정밀신약의 발굴,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세포 성장, 생존 관련 유전자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 TF) 단백질에 집중할 계획이다. 계약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스콜피온에 계약금 7500만달러를 지급하며, 옵션금을 포함한 마일스톤 1
HK이노엔(HK inno.N)이 연구중인 4개 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계획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케이캡(K-CAB, tegoprazan)’ 유지임상 3상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RET 저해제(inhibitor), EGFR TKI, A2AR 길항제(antagonist) 등 항암제 후보물질은 올해 비임상을 마치고 글로벌 임상 1/2상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HK이노엔이 개발 중인 파이프라인은 총 14개로 위장관질환 파이프라인 3개, 자가면역질환 파이프라인 1개, 감염병 파이프라인 2개, 항암제 파이프라인 8개 등을 보유하고 있
2022년은 한미약품(Hanmi Pharmaceutical)의 주요 에셋의 상업화 여부와 후기임상 성공여부가 결정되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신규과제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미약품은 신규 항암제 에셋으로 비임상 단계의 IL-2 작용제 ‘LAPS IL-2 Analog’, 후보물질 발굴 단계의 Trop2 이중항체 등도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올해 주요 이슈로 한미약품이 베팅하고 있는 GLP/GCG/GIP 삼중작용제 ‘LAPS Triple agonist’의 비알콜성지방간염(NAS
면역세포치료제 연구개발 바이오텍 바이젠셀(ViGenCell)이 기존 CAR-T 세포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자사 ‘off-the-shelf’ CAR-T 세포치료제 플랫폼을 소개했다. 최근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감마델타 T세포(gamma delta T cells, γδ T)’를 CAR-T에 적용한 것이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12일 대전 롯데시티호텔에서 개최된 데일리파트너스 주최 '2022년 애널리스트 초청 유망 바이오기업 IR 컨퍼런스'에서 자사 면역세포치료제 플랫폼과 관련 기술 및 임상개발 현황에 대해 발
암젠(Amgen)이 RNA 타깃 저분자화합물을 이용해 ‘Targeted RNA Degrader(TRD)’ 치료제를 개발한다. 저분자화합물(small molecule)로 질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RNA를 타깃하고 핵산분해효소(nuclease)를 유도해 RNA를 분해하는 컨셉이다. PROTAC으로도 널리 알려진 TPD(Targeted protein degrader)와 유사한 방식으로, 암젠은 단백질로 번역되기전 단계인 RNA를 타깃한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TPD는 기존에 타깃하기 어려웠던(diffic
에이비엘바이오(ABL Bio)가 새해 시작부터 ‘빅딜’을 성사시키며, 다음 단계로 전진하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었다. 제약·바이오 업계의 빅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최대 투자컨퍼런스인 JP모건헬스케어(JPM) 현장에서 글로벌 빅파마 사노피와 총 10억6000만달러 규모의 라이선스아웃 딜을 성사시켰다. 최근 빅딜의 가뭄 속에서 침체돼 있던 국내 제약·바이오 시장에 오랜만에 단비와 같은 소식으로, 업계 분위기를 반전시키고 있다. 이번 딜은 규모만으로도 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사노피로부터 계약금 7500만달러(약
드렌바이오는 11일(현지시간) 화이자(Pfizer)와 특정 종양 타깃에 대한 이중항체 발굴 및 개발을 위해 10억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화이자는 드렌바이오에 계약금으로 2500만달러에 더해 개발, 규제,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약 10억달러를 지급한다. 화이자와 드렌바이오는 특정 종양 표적을 임상후보물질 선택까지 공동개발하고, 화이자는 이후 모든 개발, 제조, 규제 및 상업화를 책임진다. 화이자가 라이선스한 후보물질에 대해 드렌바이오는 계약기간동안 순매출에 따른 단계별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다. 화이
동아ST, HK이노엔 공동개발 ‘EGFR TPD’ 개발전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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