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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HanAll Biopharma)와 대웅제약(Daewoong Pharma)이 뉴론(NurrOn Pharmaceuticals)과 파킨슨병 치료제로 공동개발하는 Nurr1 활성화약물(Nurr1 activator) ‘HL192(뉴론 코드명 ATH-399A)’의 임상 1상 첫 환자 투약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뉴론은 김광수 하버드대의대 교수와 김덕중 대표가 신경퇴행성 질환 신약개발을 목표로 공동설립한 미국 보스턴 소재의 회사로 HL192를 포함해 파킨슨병을 근복적으로 치료하기 위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한올바이오와 대
바이오맵(BioMap)은 10일(현지시간) 사노피(Sanofi)와 바이오의약품(Biotherapeutics) 발굴을 위한 인공지능(AI) 모듈(module) 공동개발(co-develop)을 위해 10억10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에 따라 사노피는 바이오맵에 계약금 1000만달러, AI 모듈개발에 따른 단기 마일스톤에 더해 발굴한 단백질 치료제(protein therapy) 후보물질의 전임상 개발, 임상개발, 규제, 상업화 마일스톤으로 10억달러를 지급한다. 타깃과 적응증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AI 기반 신
노보노디스크(Novo Nodisk)의 GLP-1 작용제(Agonists) ‘세마글루타이드(semaglutide)’가 비만, 심혈관질환에 이어 이번엔 신장질환에서도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이면서, 임상의 조기종료가 결정됐다. 세마글루타이드는 최근 비만치료제로 수요가 높아진 ‘위고비(Wegovy, semaglutide 2.4mg)’와 제2형 당뇨병 치료제 ‘오젬픽(Ozempic, semaglutide 0.5/1.0/2.0mg)’을 구성하는 약물성분이다. 특히 위고비는 최근 비만 외에도 심혈관질환에서 연이어 긍정적인 임상결과를 보이고 있
아납티스바이오(AnaptysBio)가 IL-36항체 후보물질의 전신농포건선(generalized pustular psoriasis, GPP) 임상3상에서 피부병변을 유의미하게 개선하며 1차종결점을 충족시킨 결과를 내놨다. 아납티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IL-36 항체 ‘임시돌시맙(imsidolimab)의 데이터를 논의하고 내년 3분기까지 바이오의약품허가신청(BLA)를 제출할 계획이다. 만약 임시돌리맙이 승인받게 되면 베링거인겔하임(Boehringer Ingelheim)의 IL-36R 항체 ‘스페비고(Spevigo, spes
리제네론(Regeneron Pharmaceuticals)과 인텔리아(Intellia Therapeutics)가 CRISPR/Cas 기반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간 외부 표적으로까지 확장했다. 체내 주입된 유전자치료제 대부분은 간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유전자치료제의 효능을 높여주기 위해서는 표적세포 및 조직으로 정확히 전달할 수 있는 약물전달 시스템이 필수적이다. 리제네론과 인텔리아가 지난 2016년에 처음으로 체결했던 in vivo CRISPR/Cas 기반 유전자치료제 공동개발 파트너십 역시 처음에는 주로 간 조직 표적을 대상으로
파노로스 바이오사이언스(Panolos Bioscience)가 임상1상을 진행중인 리드파이프라인 ‘PB101’ 단독 및 PD-L1 항체와 병용요법에서 항암효과를 확인한 전임상 연구결과를 내놨다. 이번 연구는 파노로스와 김찬·전홍재 차의과대 교수 연구팀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연구팀은 PB101이 신생혈관 형성을 억제하고 암세포에 대한 T세포 침윤(infiltration)을 향상시켜 종양성장을 억제한 결과를 확인했다. 또 PB101을 투여한 간암 및 대장암 동물모델은 PD-L1 항체와 시너지효과를 나타냈으며 종양 재발모델(rechall
일본 쿄와기린(Kyowa Kirin)이 영국 오차드 테라퓨틱스(Ochard Therapeutics)를 3억8740만달러에 인수했다. 조건부가격청구권(contingent value right, CVR) 달성에 따른 비용을 합치면 총 4억7760만달러 규모다. 이번 인수로 쿄와기린은 승인을 앞둔 이염성 백질이영양증(metachromatic leukodystrophy, MLD)에 대한 유전자치료제 ‘OTL-200(atidarsagene autotemcel)’을 확보했다. 쿄와기린은 미충족의료수요(unmet needs)가 높은 환자들을
앨라일람 파마슈티컬(Alnylam Pharmaceuticals)의 TTR RNAi 약물인 ‘온파트로(Onpattro, patisiran)’가 끝내 심근병증 적응증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승인거절을 당했다. 지난달 온파트로의 심근병증 적응증 승인 여부를 두고 열린 FDA 자문위원회에서 9:3 찬성으로 우호적인 의견을 받았음에도 불구 결국 승인이 거절된 것이다. FDA가 자문위원회의 긍정적인 의견을 뒤집으며 승인을 거절해 업계에 충격을 줬으나, 한편으론 그럴만한 결과로도 받아들여지는 모습이다. FDA는 자문위원회가 열
치료제가 제한적인 희귀 신장질환 IgA신증(IgA nephropathy, IgAN)에서 보체시스템을 타깃하는 약물이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까? 노바티스(Novartis)의 경구용 보체인자B(complement factor B, CFB) 저해제 ‘입타코판(Iptacopan)’이 희귀 신장질환 임상3상에서 환자의 단백뇨 증상을 감소시킨 결과를 도출했다. 입타코판이 이미 발작성 야간혈색소뇨증(PNH)에서 첫 경구용 보체 저해제로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는 결
퍼스트바이오테라퓨틱스(1ST Biotherapeutics)가 퇴행성뇌질환인 파킨슨병(PD) 치료제로 c-Abl 저해제를 개발하기 위한 전략으로, 뇌에서 이를 발현하는 환자를 선별하기 위한 양전자방출단층촬영 추적자(PET tracer) ‘FB610’에 대한 연구 내용을 의약화학분야의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메디스널케미스트리(Journal of Medicinal Chemistry)에 게재했다고 10일 밝혔다. FB610은 c-Abl을 영상화하기 위해 이에 대한 선택성을 가진 화합물에 방사성을 띄는 플루오린(fluorine-18
애브비(Abbvie)가 신경퇴행성질환 신약개발 바이오텍 미토키닌(Mitokinin)을 총 6억5500만달러에 인수했다. 애브비는 이를 통해 전임상 단계 파킨슨병(Parkinson's Disease, PD) 치료제 후보물질 PINK1 활성화제(activator)를 확보했다. 애브비는 지난 2021년 3월 미토키닌이 개발중인 PINK1 에셋의 임상시험계획(IND) 제출을 위한 전임상 연구가 완료되면 미토키닌을 인수하는 독점권을 확보한 바 있다. 구체적인 계약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당시 계약에 따라 애브비는 미토키닌에 계약금을 지급
2년전부터 소문만 무성하던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의 인수설이 마침내 현실이 됐다. 결국 미라티를 손에 넣은 회사는 BMS(Bristol Myers Squibb)로 지난 8일(현지시간) 주당 58달러로 총 48억달러에 미라티를 인수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조건부가격청구권(CVR) 조건에 따라 10억달러가 추가로 지급될 수 있다. 이는 지난 30일동안 평균 가격에 52%의 프리미엄이 붙은 가격이지만, 지난주 금요일 사노피(Sanofi)가 미라티의 인수를 고려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오고 40% 급등한
한때 열광을 한몸에 받았던 암젠(Amgen)의 세계 최초 KRAS 저해제 ‘루마크라스(Lumakras, sotorasib)’가 계속해서 고난의 시험대에 오르고 있다. 루마크라스는 몇십년 동안 불가능의 영역이라고 여겨졌던 KRAS 저해제의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며, 초기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에서 첫 가속승인을 받은 약물이다. 올해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루마크라스의 정식승인 결정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FDA 항암제 자문회의(ODAC)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확증 CodeBreaK 200 임상3상에서 확인한 효능 데이터를 신뢰
애브비(Abbvie)가 카리부 바이오사이언스(Caribou Bioscience)와 CAR-T 개발 파트너십을 종료한다. 애브비는 지난 2021년 카리부와 3억4000만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애브비가 지정한 타깃 2개에 대해 카리부는 동종유래(allogeneic) CAR-T를 연구개발하며 애브비는 이에 대한 독점적 라이선스를 가지는 딜이었다. 카리부는 Cas12a chRDNA(CRISPR hybrid RNA-DNA)를 이용한 유전자편집 기술을 이용해 CAR-T 후보물질의 전임상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카리부의 Cas12a
사노피(Sanofi)가 테바(Teva)의 임상2b상 단계에 있는 TL1A(tumor necrosis factor-like ligand 1A) 항체 후보물질의 공동개발과 상업화를 위해 15억달러 규모로 계약을 맺었다. 계약금만 5억달러에 달하는 과감한 베팅이다. 사노피가 염증성장질환(IBD)에 대한 TL1A 항체 분야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더 심화되는 모습이다. 테바가 개발중인 TL1A 항체 ‘TEV ‘574’는 현재 염증성장질환 임상2b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중간분석 결과도출을 기대하고 있다. IBD에 대한 TL1A
사노피(Sanofi)가 병원성 대장균(E.coli) 감염질환의 백신 개발을 위해 얀센(Jassen)과 손을 잡는다. 양사는 노인층 또는 만성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패혈증(Sepsis), 항생제 내성(Antimicrobial resistant, AMR) 등을 유발하는 ‘장외 병원성 대장균(extraintestinal pathogenic E. coli, ExPEC)’에 초점을 맞췄다. 패혈증은 ExPEC의 혈류감염(bloodstream infection)으로 광범위 장기손상을 동반하며, ExPEC 감염으로 유발되는 항생제 내성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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