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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크(Stoke Therapeutics)가 개발중인 소아 뇌전증 드라벳 증후군(Dravet Syndrome)의 안티센스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ASO) 치료제가 초기 임상에서 환자 발작빈도를 개선하며 유의미한 치료효능을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발작빈도 개선효능이 고용량 투여군에만 국한됐다는 점과, 안전성 평가결과 치료제를 투여받은 환자 3명중 1명이 뇌척수액(CSF) 단백질 증가 등 부작용을 보여 치료제의 효능에 대한 의구심이 증가하고 있다. 스토크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소아 뇌전증 질환인 드라벳 증후군에 대한 ASO 치료제 후
바이오젠(Biogen)에 거센 변화의 바람이 휘몰아치고 있다. ‘혁신 옹호자’로 불리는 크리스토퍼 비바커(Christopher A. Viehbacher)가 신임대표로 부임하고 지난 반년동안 R&D 파이프라인을 샅샅이 파헤치고 우선순위 결정을 마무리 짓는 시점에서, 이제는 직원 1000명을 해고하는 결단을 내렸다. 지난해말 기준 전체 인력 8725명의 11%에 해당하는 숫자이다. 바이오젠은 오는 2025년까지 10억달러의 운영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 가운데 3억달러는 신제품 출시와 R&D 프로그램에 재투자한다. 바이오젠은
호라이즌 테라퓨틱스(Horizon Therapeutics)는 지난 21(현지시간) ILT7 항체 후보물질 ‘닥스딜리맙(daxdilimab)’의 전신홍반성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 SLE) 임상2상에서 1차종결점 충족에 실패했다고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호라이즌은 중등도에서 중증의 SLE 환자 214명을 닥스딜리맙 4주(200mg), 12주(200mg) 투여군과 위약군 등 3그룹으로 나눠 임상2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닥스딜리맙 투여군은 루푸스평가지표(BICLA)를 기반으로 한 BILAG(Brit
아스텔라스(Astellas)가 펩티드림(Peptidream)과 타깃하기 어려웠던 표적(undruggable)에 대한 신규 타깃단백질분해약물(targeted protein degradation, TPD)의 공동개발 및 라이선스를 위해 1060억엔(약 7억5500만달러) 규모의 계약을 맺었다. 아스텔라스가 컬젠(Cullgen)과 TPD 발굴 및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한지 한달만의 소식으로, 5개 집중연구분야 중 하나인 TPD에 계속 힘을 싣는 모습이다. 아스텔라스는 유전자조절, 면역항암제, 실명&재생, 미토콘드리아 및 TPD 등 5개
슈쿠이 친(Shukui Qin) 난징의대 교수 연구팀이 지난 24일 HLB의 리보세라닙(rivoceranib)과 중국 항서제약(Hengrui Pharmaceuticals)의 캄렐리주맙(camrelizumab)을 병용한 간암 1차치료제 세팅 글로벌 임상3상 결과를 국제학술지 ‘란셋(The Lancet, IF:202.73)’에 게재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시작된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간암 1차치료제 세팅 임상3상(NCT03764293, CARES 310)은 미국,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 13개 국가에서 543명의 환자를
로슈(Roche)가 앨라일람(Alnylam Pharmaceuticals)과 고혈압 RNAi 신약 공동개발을 위해 28억달러 규모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로슈는 임상단계 폼페병 치료제 후보물질 ‘RG6359’를 제외하면 심혈관, 대사질환 분야에서 특별한 신약 파이프라인이 없는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 딜을 통해 앨라일람은 로슈의 지원을 받아 고혈압 RNAi 후보물질의 임상개발과 상업화를 진행하며, 로슈는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심혈관질환 신약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로슈는 지난 24일(현지시간) 앨라일람과 임상2상 단
코디악 사이언스(Kodiak Sciences)가 항체-바이오폴리머 접합체(Antibody Biopolymer Conjugate, ABC)의 당뇨병성 황반부종(Diabetic Macular Edema, DME) 임상3상에서 실패했다. 코디악의 ‘타코시맙 테드로머(tarcocimab tedromer)’는 VEGF를 타깃한 ABC 약물로 DME에 대한 2개의 임상3상에서 ‘아일리아(Eylea, aflibercept)’ 대비 시력개선에서 비열등성을 보이지 못했다. 이번 결과를 기반으로 코디악은 타코시맙의 추가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이번
다이이찌산쿄(Daiichi-Sankyo)가 허가거절 후 4년간의 기다림 끝에 FTL3-ITD 양성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치료제로 FTL3 저해제 ‘퀴자티닙(quizartinib)’의 미국 시판허가를 받는데 성공했다. 퀴자티닙은 지난 2019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가 한차례 거절된 바 있다. 당시 FDA 항암제 자문위원단(ODAC)은 다이이찌산쿄가 제출한 퀴자티닙 임상3상(QuANTUM-R, NCT02039726)에 대한 데이터 신뢰성, 약물 효능, 부작용 등의 문제를 지적하며 퀴자티닙의 신약허가에 대해 8:3으로 허가
사노피(Sanofi)가 레클루딕스 파마(Recludix Pharma)로부터 전임상 단계의 경구용 STAT6 저해제를 라이선스인(L/I)했다. 단기 마일스톤(near-term payment) 1억2500만달러를 포함해 총 13억2500만달러 규모의 딜이다. 레클루딕스는 지난 2019년에 설립된 회사로, 블루프린트메디슨(Blueprint Medicines)의 창립 멤버가 설립에 다수 참여하며 업계의 주목을 끌었던 회사다. 사노피는 레클루딕스의 STAT6 저해제를 다수의 면역/염증질환을 적응증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STAT6 저해제는
턴스톤 바이오로직스(Trunstone Biologics)가 미국 나스닥(Nasdaq) 시장에 기업공개(IPO) 하며 8000만달러를 조달했다. 턴스톤은 항암바이러스(oncolytic virus, OV) 개발 바이오텍에서 TIL(tumor-infiltrating lymphocyte) 세포치료제 개발사로 변모에 성공한 모습이다. 턴스톤은 지난 2015년 설립된 미국 소재 바이오텍으로 애브비(Abbvie) 및 다케다(Takeda)와 각각 2017년 및 2019년 항암바이러스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었다. 애브비는 지난 2021년 턴스
미라티 테라퓨틱스(Mirati Therapeutics)가 KRAS 저해제의 규제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에 부딪혔다. 앞서 지난해 12월 KRAS G12C 변이 비소세포폐암 치료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가속승인 결정이, 유럽에서의 신약 시판허가 승인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유럽 식품의약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아직 ‘포괄적인 데이터(comprehensive data)’가 제공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미라티의 KRAS G12C 저해제 ‘크라자티(Krazati, adagrasib)’의
존슨앤존슨(Johnson & Johnson, J&J)의 올해 2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6.3% 성장한 255억3000만달러를 달성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블록버스터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의 매출공백을 우려했던 지난 1분기 실적발표와 달리 ‘카빅티(Carvykti)’ '다잘렉스(Darzalex)', '텍베일리(Tecvayli) 등 신규출시 또는 추후 출시예정인 다발성골수종(multiple myeloma, MM) 포트폴리오가 매출공백을 극복할 것이라는 자신감도 보였다. J&J은 지난 20일
국내 표적단백질분해기술(TPD) 신약개발 바이오텍 업테라(Uppthera)는 중국 소재의 유명 바이오전문 VC 위안바이오벤처캐피탈(YuanBio Venture Capital)로부터 시리즈B 브릿지로 1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업테라는 2018년 설립된 이후 시드(26억원), 시리즈A(127억원), 시리즈B(28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이후 1년만에 브릿지 투자를 추가로 유치하면서 누적투자금 53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업테라는 현재 대신증권과 대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하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상장을 준
아큐멘 파마슈티컬(Acumen Pharmaceuticals)의 아밀로이드 베타 올리고머(Aβ oligomer, AβO) 타깃 항체치료제가 초기임상에서 유의미한 아밀로이트 플라크(plaque) 감소효능과 긍정적인 안전성을 확인했다. 이같은 소식에 아큐멘의 주가는 발표 후 전일대비 54.78% 상승했다. 아큐멘은 AβO 항체치료제 ‘ACU193’ 투여환자를 대상으로 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에서 자주 보고되는 부작용인 ARIA-E(Amyloid Imaging Abnormalities-Edema) 발생비율이 10.4%로 낮았다고도 발표했다
비어(Vir Biotechnology)가 계절성 인플루엔자A(Influenza A) 항체의 임상2상에서 위약과 비교해 예방효과를 보이지 못하며 임상에 실패했다. 비어가 개발중인 항체 후보물질 ‘VIR-2482’의 결과다. VIR-2482는 인플루엔자A 돌연변이에 영향을 받지않는 부위(conserved region)의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 표면 단백질의 줄기부위(stem region)에 결합하는 항체로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의 변이와 무관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됐다. 이번 임상의 실패로 GSK가 VIR-248
아이엠바이오로직스(IMBiologics)는 시리즈B로 2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이엠바이오는 지난 2020년 8월 자가면역질환과 암질환을 타깃한 면역조절 항체신약 개발을 위해 설립된 바이오텍이다. 이로써 아이엠바이오는 2년전 시드투자와 시리즈A로 총 170억원의 투자금 유치를 포함해 설립후 지금까지 누적투자금 37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시리즈B 라운드에는 기존 투자자로 KB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CJ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으며, 신규 투자자로 케이투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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