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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분야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한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꾸준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릴리는 27일 ‘이뮤넥스트(Immunext)’사와 함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개발하는 새로운 타깃에 대한 전임상 연구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동연구의 계약규모는 약 6억500만달러에 달한다. 지난 12월 ‘Aduro biotech’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지 3개월 만이다. 이뮤넥스트가 발굴한 타깃은 림프구의 대사에 작용하는 기전으로 면역 억제(suppression)보다는 재편
종양세포의 항암제 반응성과 미토콘드리아의 관련성을 규명한 연구결과가 나왔다. 같은 항암제를 사용하더라도 종양세포의 약물 반응성이 다르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어떤 요인에 의한 것인지는 현재까지 밝혀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한 연구결과다. 미국의 마운트 시나이(Mount Sinai) 의과대학 연구진과 IBM은 세포사멸(apoptosis)을 유도하는 항암제에 대한 종양세포의 반응성은 세포 내에서 에너지 생성을 담당하는 소기관인 미토콘드리아와 관련이 있으며 미토콘드리아가 적은 종양세포일수록 약물에 대한 반응성이 높다고 26
CAR-T(Chimeric antigen receptor T cells) 치료제가 아시아 시장에 첫 진출한다. CAR-T는 치료 대안이 없었던 말기 혈액암 환자에게 80%가 넘는 높은 반응률을 보이는 혁신 세포∙유전자 치료제다. 옥스포드바이오메디카(Oxford Biomedica)와 노바티스는 일본 후생노동성(Ministry of Health, Labor and Welfare, MHLW)이 CD19 불응성/재발성 B세포 급성림프구성백혈병(ALL)과 CD19 불응성/재발성 미만성거대B세포림프종(DLBCL) 치료제로 '킴리아(Kymri
아밀로이드베타 항체에 대한 마지막 기대가 무너졌다. 지난달 로슈의 '크레네주맙(crenezumab)'이 임상을 중단한 것에 이어 최후의 보루라 여겨졌던 바이오젠의 '아두카누맙(Aducanumab)' 마저 실패를 알렸다. 바이오젠과 에자이는 21일(현지시간), 알츠하이머 및 알츠하이머로 인한 경증 인지장애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두카누맙의 임상3상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두카누맙은 인지장애 징후가 없는 건강한 노인에서 유래한 B세포 라이브러리에서 응집형 아밀로이드에 결합력을 가진 항체를 발굴한 것이다. 스위스 뉴리뮨(Neur
미국의 액체생검기업 그레일(Grail)이 1년만에 새로운 혈액 기반 암 진단 연구결과를 내놨다. 50%에 그쳤던 진단 정확도를 75%까지 끌어올렸고, 단 한건의 위양성도 검출되지 않았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일루미나와 그레일은 20일(현지시간) 미국의 메모리얼 슬로운 캐터링 암 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 MD Anderson 암 센터, 다나-파버 암 연구소(Dana-Farber Cancer Institute)와 손 잡고 높은 정확도로 여러 개의 폐암 돌연변이를 검출할 수 있는 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세이즈 테라퓨틱스(Sage Therapeutics)의 산후 우울증 치료제 '줄레소(Zulresso, 성분명: brexanolone)'를 지난 19일 승인했다. FDA가 승인한 최초의 산후 우울증 치료제다. 줄레소는 지난해 5월 FDA로부터 우선심사(Priority Review) 대상으로 지정됐고, 신약허가신청(NDA)을 접수하면서 첫 산후우울증 치료제로 승인될 것으로 기대됐다. 이번 FDA의 승인 발표 후 세이즈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약 4% 오른 165달러를 기록했다. 줄레소는 환자당 3만4000달러에
전세계 연구자들이 항암 타깃으로 연구해온 p53 유전자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이 밝혀졌다. 이로 인해 P53을 타깃하는 신약개발 연구에 새로운 시각을 더해줄 전망이다.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암 연구소의 리차드 앤더슨(Richard A. Anderson)과 빈센트 크리슨(Vincent Cryns) 박사는 다양한 암종에서 발견되는 변이된 p53 단백질의 응집에 PIPK1-α 효소가 관여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국제 학술지 ‘네이처 셀 바이올로지(Nature cell bi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 p53
혈액암 치료제인 ‘c-Abl 저해제’가 파킨슨병 치료제로 쓰일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바이오마커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파킨슨병은 뇌 흑질의 도파민을 분비하는 도파민 뉴런이 사멸하고, 신경세포 안에 알파시누클레인(α-Synuclein), 타우 등 응집 단백질이 쌓인 루이소체(lewy body)가 있는 것이 주요한 특징이다. 현재 파킨슨병 치료제로 도파민 전구체 혹은 도파민 유사체를 투여하거나, 도파민 분해를 억제하는 약물이 주로 쓰인다. 미국 조지아타운대 메디컬센터(Georgetown University Medical Cent
일본 후지필름이 바이오젠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인수하며 바이오의약품 CDMO(Contract Development & Manufacturing Organization) 사업 확장에 나섰다. 바이오의약품 CDMO는 바이오의약품의 세포주, 프로세스 등 개발부터 전임상·임상·상업화 물질의 생산까지 수탁하는 사업으로 국내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공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후지필름은 12일(현지시간) 덴마크 힐레뢰드(Hillerød)에 위치한 바이오젠의 바이오의약품 생산시설을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텍사스와 노스캐롤라이나,
올해 6월 미국에서 허셉틴 특허만료를 앞두고, 원개발사인 로슈가 약물재형을 바꿔 허셉틴의 환자 편의성을 높인 제품을 내놔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4개의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승인한 상태다. 셀트리온의 '허쥬마',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오트루잔트', 밀란/바이오콘의 '오기브리', 화이자의 '트라지메라' 등이다. 로슈 제넨텍은 HER2 양성(HER2+) 유방암 치료제로 피하에 주입하는 형태인 '허셉틴 하이렉타(Herceptin Hylecta™, 트라스투주맙+hyaluronidase-oysk)'을 FDA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유방암에서 면역항암제를 첫 승인했다. 로슈 제넨텍은 마땅한 치료 대안이 없는 삼중음성유방암(Triple-negative breast cancer, TNBC)에서 PD-L1 항체인 '티쎈트릭(아테졸리주맙)'과 화학항암제와 병용투여 치료법이 FDA로부터 신속승인(accelerated approval)을 받았다고 지난 8일 밝혔다. 티쎈트릭은 미국에서 방광암(PD-L1 고발현)과 폐암 치료제로 처방되고 있다. 삼중음성 유방암은 HER2과 호르몬 수용체인 에스트론 수용체(ER), 프로게스테론 수용체(PR)을 발
30년 만에 새로운 메커니즘을 가진 우울증 치료제가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기존 우울증 치료제에 듣지 않는 성인 환자에게 비강제 형태인 얀세의 '스프라바토(SPRAVATO™, esketamine)'를 항우울제와 함께 투여하는 치료법을 승인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스프라바토는 기존 치료법에 반응하지 않는, 전체 우울증 환자의 약 3분의1 환자에게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게 된다. 스프라바토는 56mg 혹은 84mg 용량으로 나오며, 가격은 590~885달러 수준이다. 첫 투여시 4주 동안 1주일에 2번 투여한 다음에
'1회 투여로 질환을 치료(one-shot cure)'하는 AAV(adeno-associated virus) 기반의 유전자 치료제에 대한 빅파마의 인수 딜이 잇따르고 있다. 지난주 로슈가 스파크테라퓨틱스(Spark Therapeutics)를 48억달러에 사들인 데 이어 이번주에는 중추신경질환(CNS) 신약개발에 포커스하는 바이오젠이 그 대열에 합류했다. 바이오젠이 희귀 안과질환 유전자치료제를 확보하기 위해 나이트스타 테라퓨틱스(Nightstar Therapeutics)를 인수하기로 결정했다. 바이오젠은 나이트스타의 지난 1일 종가
장-뇌 축(Gut-Brain Axis) 상호작용 기반의 신약개발기업들이 잇따라 대규모 투자유치와 공동연구 계약을 맺으면서 관련 연구와 임상개발이 활발해지고 있다. 장-뇌 축은 멀리 떨어진 장기인 장과 뇌가 장내미생물에 의한 양방향 신호전달을 통해 밀접하게 연결됐다는 것을 말한다. 장과 뇌가 신경과 신경전달물질, 호르몬, 장내미생물의 대사산물 등을 통해 서로 신호를 주고받는다는 것은 이미 여러 연구를 통해 입증됐으며 최근 새로운 연구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미국의 신약개발기업 액시얼 테라퓨틱스(Axial therapeutics)는 27
아스트라제네카의 PARP(poly ADP ribose polymerase) 저해제 '린파자(Olaparib)'가 임상 실패률이 높은 악성 췌장암 환자에게서 병기진행을 늦추는데 성공했다. 현재 린파자는 생식세포에 BRCA변이(gBRCA, 이하 BRAC변이로 표기)가 있는 진행성 혹은 재발성 난소암과 BRCA변이가 있는 HER2 음성 전이성 유방암 치료제로 쓰인다. 지난해 10월 열린 유럽 임상종양학회(ESMO)에서 난소암 1차 치료제로 린파자를 투여하자 기존 치료법 대비 병기진행 및 사망률을 70% 낮춘 우수한 임상 결과를 발표해
크리스탈지노믹스가 지난 2016년 앱토즈바이오사이언스(Aptose Biosciences)에 기술이전한 혈액암 치료제 후보물질인 'CG-806'의 임상개발이 본격화된다. 앱토즈바이오사이언스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CG-806 임상시험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IND filing)했다고 25일 밝혔다. 앱토즈는 재발성/불응성(r/r) 악성 B세포 종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표준 치료를 받고 재발하거나 불응한 만성림프구성백혈병/소림프구림프종(CLL/SLL), 호지킨 림프종(NHL) 환자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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