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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S는 화학요법과 함께 PD-1 면역항암제 ‘옵디보(Opdivo)’와 CTLA-4 면역항암제 ‘여보이(Yervoy)’를 비소세포폐암(NSCLC)에 대한 1차 치료제로 투여하는 것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사에 들어갔다. BMS는 8일(현지시간) EGFR 또는 ALK2가 없는 전이성/재발성 비소세포폐암(non-small cell lung cancer, NSCLC)를 대상으로 화학요법과 함께 ‘옵디보(Opdivo, nivolumab)+여보이(Yervoy, ipilimumab)’를 1차 치료제로 투여하는 것에 대한 보충신약
희귀 유전질환인 1형 신경섬유종증(neurofibromatosis type 1, NF1)을 앓고 있는 유아 환자를 위한 치료제가 처음 등장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0일(현지시간) 아스트라제네카와 미국 머크(MSD)가 개발한 MEK 1/2 저해제 ‘코셀루고(Koselugo, 성분명: selumetinib)’를 2세 이상의 1형 신경섬유종증 유아 환자 치료제로 승인한다고 발표했다. 1형 신경섬유종증은 NF1 유전자의 변이나 결함으로 발병하는 유전질환이다. 중추신경계에 양성 및 악성종양이 성장하고 피부 변화(색소침착)가 일어
아스트라제네카의 탑셀러 항암제 제품인 EGFR TKI 약물 ‘타그리소(tagrisso, osimertinib)’의 고공행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전이성/진행성 EGFR 변이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성공적으로 시장을 확장하고 있는데 이어, 초기 폐암 시장인 수술후 보조요법(adjuvant) 세팅에서도 우수한 임상적 효능을 입증한 것. 아스트라제네카는 독립적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IDMC)의 권고에 따라 EGFR 변이가 있는 1B/2/3A기 비소세포폐암 환자 682명 대상 종양을 완전히 제거하는 수술을 받은 후 타그리소를 수술후
1~2차 치료 경험이 있음에도 전이성을 보이는 BRAF V600E 양성 대장암 환자의 첫 치료제가 등장했다. 화이자는 8일(현지시간)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BRAF V600E 변이가 있는 전이성 대장암(CRC) 환자의 치료제로 ‘브라프토비(Braftovi, 성분명: encorafenib)+얼비툭스(Erbitux, 성분명: cetuximab)’ 병용요법을 승인받았다고 발표했다. 브라프토비는 BRAF V600E를 타깃하는 인산화효소 저해제다. 어레이 바이오파마(Array BioPharma)가 개발해 2018년 BRAF V6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환자 치료를 위한 '혈장 치료'에 대한 지침을 내놨다.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의 혈장(COVID-19 convalescent plasma)을 수집하고 실제 임상현장에 적용하는 방법, 혈장 치료 대상 환자과 혈장 기증요건까지 구체적인 내용을 담았다. FDA는 8일(현지시간)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의 혈장의 관리 및 연구에 대한 지침을 발표했다. 혈장 치료는 마땅한 치료약이 없는 코로나19 환자에 가능성 있는 치료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에서 회복된 환자의 혈장에 있는 바이러스 중화항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Remdesivir)'를 코로나19 환자에 적용하기 위한 임상 3상 규모를 기존 1000명에서 4000명으로 크게 늘렸다. 코로나19가 확산되는 미국 등에서 렘데시비르 사용 확대를 위해 임상 규모를 늘린 것으로 보인다. 길리어드는 또한 렘데시비르의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1차 종결점도 7개 순위척도로 변경했다. 10일 미국 임상정보사이트 'ClinicalTrials.gov'에 따르면 길리어드는 최근 중등도 코로나19 대상 임상 3상(NCT04292730)의
우수한 초기 임상 결과를 내고 있는 ‘off-the-shelf’ 이중항체의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됐다. 중국 자이랩(Zai Lab)은 리제네론파마슈티컬(Regeneron Pharmaceuticals)이 림프종 치료제로 개발하는 CD3xCD20 이중항체 ‘REGN1979’의 중화권 지역 권리를 최대 1억9000만달러 규모로 사들였다. REGN1979는 지난 2년에 걸쳐 미국혈액암학회(ASH)에서 림프종 대상 높은 반응률 결과를 발표해 주목을 끌었던 후보물질이다. 자이랩은 중화권에서 ‘first-in-class’
로슈가 RNA 타깃 저분자화합물 치료제 개발하는 아라키스 테라퓨틱스(Arrakis Therapeutics)에 계약금 1억9000만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는 베팅을 했다. RNA 타깃 저분자화합물 치료제는 RNA의 2차원, 3차원 구조에 결합해, 이들의 번역 패턴(translation pattern)이나 국소화(localization), 분해과정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저분자 화합물 치료제를 말한다. 아라키스 테라퓨틱스(Arrakis Therapeutics)는 8일(현지시간) RNA 타깃 저분자화합물(rSM)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로슈
케로스(Keros Therapeutics)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나스닥시장 기업공개(IPO)를 통해 9600만달러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케로스는 주당 16달러로 총 600만주를 공모했으며 케로스의 주식은 ‘KROS’로 나스닥에서 거래된다. 케로스는 IPO를 통해 공모한 자금을 혈액과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신약 후보물질인 ‘KER-50’, ‘KER-47’, ‘KER-12’를 개발하는데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세 약물은 모두 TGF-β 신호전달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진다. 먼저, 케로스의 치료단백질(therapeutic prote
이스라엘 제약사 캔파이트(CanFite Biopharma)는 비알코올성지방간(NAFLD)와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임상 2상의 탑라인 결과를 내놨다. 캔파이트는 7일(현지시간) ‘나모데노손(namodenoson)’의 비알코올성지방간(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NAFLD)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on-alcoholic hepatitis, NASH) 임상 2상(NCT02927314)에서 간 손상 지표인 ALT와 AST를 개선한 탑라인 결과를 발표했다. 나모도네손은 종근당이 국내 판권을 가지고 있
다케다(Takeda Pharmaceutical)와 에보텍(Evotec SE)이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독일 에보텍은 6일(현지시간) 자회사 에보텍GT(Evotec Gene Therapy)와 다케다가 유전자 치료제 개발을 위해 장기 공동연구 협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연구 단계에 있는 다케다의 다양한 유전자 치료제 발굴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 협약이다. 이번 협약으로 에보텍GT는 다케다가 집중하는 4개 분야(항암, 희귀질환, 신경과학, 위장관학)의 프로그램에 에보텍의 약물발굴 플랫폼을 적용해 유전자
미국 임상화학학회(AACC)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오는 7월로 예정된 연례학술회의 및 임상실험실 엑스포(AACC Annual Scientific Meeting & Clinical Lab Expotation)를 연말로 연기한다. AACC(American Association of Clinical Chemistry)는 오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시카고 맥코믹 플레이스(McCormick Place)에 진행하기로 한 연례학술회의 및 임상실험실 엑스포를 12월 13일부터 17일로 연기한다고 7일(현지시간) 밝혔다. 주최측은
벨기에 바이오텍 아이테오스(iTEOS)가 면역항암제 파이프라인 개발을 위해 1억2500만달러의 시리즈B2 투자를 유치했다. 아이테오스는 아데노신 A2A 수용체(adenosine A2A receptor, A2AR) 길항제(antagonist) ‘EOS-850’과 항체 의존적 세포독성(antibody-dependent cell cytotoxicity, ADCC) 유도 TIGIT 항체 ‘EOS-448’을 핵심파이프라인으로 개발하고 있다. 7일 아이테오스에 따르면 아이테오스의 시리즈B 투자는 미국의 라 캐피탈(RA Capital Mana
RNAi 치료제 개발 분야의 두 선두기업인 앨라일람 파마슈티컬스(Alnylam Pharmaceuticals)과 디서나 파마슈티컬스(Dicerna Pharmaceuticals)가 희귀 유전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에서 앞서가는 기업들과 경쟁하기 위한 전략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Douglas M. Fambrough 디서나 대표는 “RNAi 치료제 개발에 강점을 가진 두 기업이 협업해 희귀질환 환자에게 꼭 필요한 새로운 치료법을 제공한다는 공동의 목표를 이뤄나가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번 공동개발 파트너십의 독특한 구조를 강조했다. 앨
GSK가 코로나19 항체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비어(Vir Biotechology)에 2억5000만달러를 투자했다. GSK와 바어는 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치료를 위한 항체와 백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GSK는 비어 주식을 지난달 27일 종가 기준으로 10% 프리미엄을 준 37.73달러에 2억5000만달러치를 매입키로 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고 비어의 주식은 전일 대비 약 36% 상승했다. GSK는 비어의 항체와 백신 개발 플랫폼에 주목했다. 먼저, GSK와 비어는 신종 코로
길리어드사이언스(Gilead Sciences)가 염증성 질환 신약 포토폴리오에서 마이크롬바이옴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길리어드는 염증, 섬유화 질환에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의 예측 바이오마커를 발굴해 임상 반응성을 높이고, 새로운 마이크로바이옴 치료 타깃 및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는 딜을 체결했다. 길리어드는 6일(현지시간) 마이크로바이옴 회사 세컨드지놈(Second Genome)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플랫폼(Microbiome Analytics Platform™)’ 기술을 기반으로 4년짜리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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