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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앤존슨(J&J)이 코로나19(COVID-19) 백신 ‘JNJ-78436735’의 임상에서 “모든 투약을 일시적으로 중단한다(temporarily pauses all dosing)”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회사는 임상시험 참여자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사전에 정해진 임상 프로토콜에 따른 수순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J&J는 한 피험자에게 예상치 못한 병(illness)이 발생하면서 ENSEMBLE 임상3상을 포함한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의 모든 임상을 중단키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ENSEMBLE 임상의
어베일(Avail Medsystems)은 지난 7일(현지시간) 수술실에서 사용하기 위한 원격의료 시스템 ‘Procedural Telemedicine’ 개발을 위해 시리즈B로 1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D1 Capital Partner의 주도하에 8VC와 기존 투자자들이 참여했다. 어베일은 지난 3월에 Lux Capital 외 5개의 회사로부터 시리즈A로 2500만달러의 투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어베일은 이번 투자금으로 Procedural Telemedicine 시스템을 이용해 식도, 위, 소장 등
화이자(Pfizer)가 유방암 초기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입랜스(Ibrance, palbociclib)'의 임상3상에 실패했다. 이에 경쟁제품인 일라이 릴리(Eli Lilly)의 ‘버제니오(Verzenio, abemaciclib)’가 초기 유방암 치료제 경쟁에서 앞서나가게 될 것으로 보인다. 화이자는 지난 9일(현지시간) 선행화학요법(neoadjuvant chemotherapy) 후 잔여암(residual invasive disease)이 있는 유방암 초기환자를 대상으로 한 입랜스 임상3상(NCT01864746)에서 1차 종결점인
박테리오파지(bacteriophage) 바이러스를 이용해 암을 치료할 수 있을까? 체내 투여하면 바이러스와 같이 선천성 면역을 활성화시키면서, 전달 벡터(vector)로서 암 항원을 전달해 T세포 등 후천성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새로운 아이디어다. 센세이 바이오테라퓨틱스(Sensei Biotherapeutics)는 지난 7일 면역을 활성화시키는 ‘이뮤노파지(Immunophage™)’ 플랫폼 기반 신약 후보물질의 임상개발을 여러 암종으로 확대하기 위해 2850만달러를 투자받았다고 밝혔다. 캠브리안 바이오파마(Cambrian Bioph
BMS(Bristol Myers Squibb)가 비소세포폐암(NSCLC) 환자 대상 수술전 보조요법(neoadjuvant)으로 면역관문억제제(immune checkpoint inhibitor)와 화학요법을 병용한 임상3상에서 1차 충족점에 도달했다. BMS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수술전 보조요법으로 ‘옵디보(opdivo, nivolumab)’와 화학요법을 병용한 Checkmate-816 임상3상에서 병리학적 완전반응(pathological complete response, pCR)을 개선하며 1차 종결점을 충족했다고 지난
암젠(Amgen)과 사이토키네틱스(Cytokinetics)가 개발 중인 박출률(HFrEF) 감소 심부전(heart failure) 치료제 후보물질 ‘오메캄티브(omecamtiv mecarbil)’가 1차 종결점은 충족시켰으나, 경쟁약물과 비교해 부족한 효과를 나타내며 상업화 성공 가능성이 불투명해졌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암젠과 사이토키네틱스의 주가는 각각 약 7%, 42% 하락했다. 암젠과 사이토키네틱스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오신 활성제(myosin activator) ‘오메캄티브’의 박출률 감소 심부전 환자에 대한 임상
A2 바이오테라퓨틱스(A2 biotherapeutics)가 시리즈B로 7150만달러를 투자받았다. A2는 이번 투자금을 고형암 타깃 'Tmod(T-cell module)' 세포 치료제 개발 및 임상에 사용할 예정이다. A2는 지난 6일(현지시간) 7150만달러의 시리즈 B를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The Column Group, Vida Ventures, Samsara BioCapital, Nextech Invest, Casdin Capital, Euclidean Capital, UC Investments, Hartfo
미국 머크(MSD)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백신 후보물질의 권리를 모더나(Moderna)에 반환했다. 대신 머크는 자체 개발 중인 RSV 항체의 개발에 집중키로 했다. 모더나는 지난 8일(현지시간) 머크로부터 노년층(older adult)을 대상으로 개발 중인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RSV) 백신 후보물질 'mRNA-1172'의 권리를 되돌려받았다고 밝혔다. mRNA-1172는 지질나노입자(lipid nanoparticle, LNP)를 이용해 개발 중으로 2019년 임상
로슈가 CFTR 유전자 변이와 상관없이 치료하는 새로운 메커니즘의 낭포성섬유증(cystic fibrosis, CF) 신약 후보물질에 계약금 7500만파운드(9676만달러)를 베팅한다. 로슈 자회사 제넨텍은 첫 낭포성섬유증 치료제인 ‘플모자임(Pulmozyme, dornase alfa)’을 출시한 회사다. 이로써 로슈는 낭포성섬유증 포토폴리오를 강화하게 된다. 다른 빅파마의 움직임으로 애브비는 지난 2018년 갈라파고스 의 구조조정에 따라 모든 낭포성섬유증 신약을 계약금 4500만달러를 지급하고 인수한 바 있다. 엔터프라이즈 테라퓨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코로나19 중화항체 'LY-CoV555(bamlanivimab)' 단일요법(monotherapy)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긴급사용승인(EUA)을 요청했다. 'LY-CoV555(bamlanivimab)+LY-CoV016(etesevimab)' 병용요법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은 오는 11월에 신청할 예정이다. 릴리의 LY-CoV555는 앱셀러라(AbCellera)와, LY-CoV016는 준시(Junshi Biosciences)와 개발한 코로나19 중화항체다. 두 항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SA
독일 머크 KGaA(Merk KGaA)가 노바티스(Novartis)와 골관절염 신약 파이프라인을 넘겼다. 최근 면역학과 항암제 분야에 포커스하면서 내린 결정으로 보인다. 머크가 임상2상 준비단계에 있는 항ADAMTS5 나노바디(nanobody) 기술 기반 골관절염 치료제 프로그램을 노바티스에 총 4억5000만 유로(약 6130억) 규모로 라이선스아웃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6일(현지 시간) 밝혔다. 계약 조건에 따라 머크는 노바티스로부터 선지급금 5000만 유로를 받고, 향후 개발 및 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으로 4억 유로를 추
탈라리스(Talaris Therapeutics)는 1억1500만달러의 시리즈B 투자를 이끌어냈다. 시리즈A로 1억달러를 투자받은지 18개월만의 성과다. Scott Requadt 탈라리스 CEO는 ”지난 18개월동안 탈라리스는 극적인 진전을 이뤄냈다”며 “신장이식환자의 면역반응 세포치료제에 대한 상업화 임상과 두개의 추가적인 임상 2상에 대해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탈라리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1억 1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B를 마감했다. 탈라리스는 장기이식환자에서 나타나는 면역반응 세포치료제 ‘FCR001’의 임상에 집중할
올해 노벨 화학상 수상자로 독일 막스플랑크 에마뉘엘 샤르팡티에(Emmanuelle Charpentier), 미국 버클리대 제니퍼 A. 다우드나(Jennifer A. Doudna) 과학자 2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유전자 편집 기술 ‘크리스퍼(CRISPR)’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 노벨위원회는 7일(현지시간) 에마뉘엘 샤르팡티에, 제니퍼 A. 다우드나를 2020년 노벨 화학상 공동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노벨위원회는 “유전자가위 CRISPR/Cas9의 개발로 기초과학, 식물학에 큰 발전이 있었다”며
비어 바이오테크놀로지(Vir Biotechnology)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 후보물질의 임상 3상을 전세계로 확대해 진행한다. 전체 결과는 내년 1분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 비어는 6일(현지시간) 코로나19 항체 ‘VIR-7931(GSK4182136)’의 글로벌 임상 3상(COMET-ICE)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어는 독립적인 데이터모니터링위원회(DMC)가 VIR-7831과 위약을 단회투여해 약물의 안전성과 내약성을 평가한 임상 2상의 결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임상 3상을 북미, 중남미 및 유럽 각국으로 확대해 진행할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기업 페더레이션 바이오(Federation Bio)는 시리즈A로 5000만달러를 투자 받았다고 지난 6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투자는 호라이즌스벤쳐스(Horizons Ventures)가 리드했으며 벤록(Venrock) 등 총 4개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했다. 페더레이션 바이오는 이번 투자금으로 임상 제조 프로세스를 구축할 예정이며 리드프로그램인 신장질환인 2차 고옥살산뇨(Secondary Hyperoxaluria) 치료제를 2022년 임상에 진입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페더레이션은 마이클 파쉬바흐(Mich
화이자가 중국 면역항암제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중국 시스톤 파마슈티컬(CStone Pharmaceuticals)이 개발 하는 후기 단계의 PD-L1 항체의 상업화 권리를 사들였다. 화이자는 독일 머크(Merck KGaA)와 PD-L1 항체 ‘바벤시오(Bavencio)’를 개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번째 협력으로 중국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PD-L1 에셋을 가진 현지 파트너사를 택했다. 화이자와 CStone은 중국내 항암제 상업화 부문에서 계속해서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CStone은 화이자 자회사인 화이자 인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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