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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세포치료제 기업 테고사이언스는 마곡산업단지 R&D 센터 신축을 위한 시설투자 및 설비운영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150억 규모의 3회차 무기명식 무보증 이권부 사모 전환 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 이자율 및 만기이자율은 0.0%이며 만기일인 2021년 10월 21일까지 별도의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조건이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에는 한국투자증권, 브레인자산운용, LIG투자증권, 한국투자캐피탈이 참여한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이번 CB발행에 주요 기관 투자자들이 참여한 것은 테고사이언스의 안정적인 재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바이오의약품 업계 최초로 누적 수출액 1조원을 돌파했다. 셀트리온은 19일 계열사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통관기준 해외수출 누적 수출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이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의 해외 유통 및 마케팅을 전담하는 계열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2년 8000만원 상당의 의약품을 첫 수출한 데 이어 2013년 181억원 , 2014년 1099억원, 2015년에는 국내 의약품 수출 기록으로는 최고액인 4944억원 규모의 의약품을 수출했다. 이러한 수출 급증 추
보령제약은 남아프리카공화국 제약사 ‘키아라 헬스(Kiara Health)’ 항암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보령제약은 키아라헬스를 통해 항암제 '에이디마이신' 등 주사제 3종을 아프리카 10개국 (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우간다, 탄자니아, 나이지리아, 에티오피아, 르완다, 케냐)에 공급키로 했다. 계약기간은 5년이며, 공급 금액은 총 78억원 규모다. 키아라헬스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본사로 둔 제약사로 아프리카에 16개의 지점 (남아공, 나이지리아, 케냐, 짐바브웨이, 우간다,
바이로메드가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대규모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최근 신약 개발기업에 대한 리스크가 부각됐지만 성공적으로 유상증자를 마무리한 것이다. 바이로메드는 개발중인 유전자치료제 VM202의 시장의 기대치를 재확인함과 동시에 글로벌 임상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바이로메드는 구주주를 대상으로 진행한 주주배정 유상증자 청약율이 103.8%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과 18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유상증자 청약결과 전체 발행 예정 주식 165만주를 초과한 총 171만 3422주(103.8%)가 청약됐
앞으로 '사망 가능성이 높은데도 치료제가 없는 질병'에 사용하는 신약에 대해 시장 진입 시기가 빨라질 전망이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정부는 국무회의를 열고 '획기적 의약품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약품 개발촉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 기존 의약품에 비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현저히 개선된 의약품 개발을 촉진, 치명적 중증질환 환자에게 치료기회를 확대하고 신종 감염병이나 생화학테러 등으로 인한 공중보건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약처가 지난 5월 입법예고했고 미래창조과학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복제약) ‘램시마’가 오는 11월 미국 시장에서 발매된다. 항체의약품 바이오시밀러 중 세계 최초의 미국 시장 상륙이다. 램시마는 얀센이 판매 중인 류마티스관절염치료제 ‘레미케이드’와 같은 성분의 바이오시밀러다. 18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화이자와 오는 11월 미국 발매를 확정했다. 화이자는 램시마의 미국 독점 유통사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관계사로 셀트리온이 개발한 바이오시밀러의 해외 유통을 담당한다. 이로써 램시마는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승인을 받은지 7개월만에 본격적으로
대원제약이 페노피브레이트콜린을 이용해 세계 최초로 정제로 개발한 고지혈증 치료제 티지페논정의 허가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페노피브레이트는 지질조절제로서 주로 고중성지방혈증 등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이나 체액에 용해되지 않는 난용성 물질로서 체내 흡수율이 낮은 단점이 있다. 대원제약은 이 같은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제제에 콜린염을 추가해 친수성을 높이고 위장관이 아닌 소장영역에서 약물이 용출되는 방출제어 기술을 적용해 체내 흡수율을 높였다. 또한 기존 페노피브레이트 제제는 체내흡수율을 높이기 위해 반드시 식사 후 복용해야 하는 단
지난 2014년 6월 한국화이자의 소염진통제 ‘애드빌’이 국내 시장에 상륙하자 제약업계는 초미의 관심을 보였다. 해외에서는 ‘타이레놀’을 제치고 일반의약품 진통제 시장에서 1위를 기록 중인 대형 제품이라는 이유에서다. 한국화이자는 애드빌의 돌풍을 기대했지만 3년이 지난 시점에서 받아든 성적표는 초라했다. 애드빌은 왜 국내 시장에서 부진을 겪고 있을까? 18일 의약품 조사 업체 IMS헬스의 자료에 따르면 화이자의 ‘애드빌’(‘애드빌정’+‘애드빌리퀴겔연질캡슐’)은 올해 상반기 매출이 2억7900만원에 그쳤다. 전년동기대비 18.4%
JW중외제약은 일본 기업 재팬토바코(Japan Tobacco)와 신성 빈혈치료제 ‘JTZ-951’에 대한 국내 임상 및 판매 라이선스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재팬토바코가 개발 중인 ‘JTZ-951’에 대해 JW중외제약이 국내에서 후속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독점적으로 판매하는 조건이다. 신성 빈혈은 만성 신장병 환자에서 심각한 합병증의 하나로 신장 기능 장애에 따른 신장에서의 조혈호르몬 제제(EPO) 생산 능력 감소가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신장 빈혈에 의한 적혈구 수의 감소에 따른 산소 공급 부족은 장기에서의 에너지 생
한미약품의 최근 기술계약 파기 공시 지연 논란과 관련해 끊이지 않는 사전 정보 유출 의혹에 대해 17일 "회사 차원의 의도적 내부 정보 유출이나 공시 지연 등은 없었다"고 거듭 밝혔다. 이날 오전 검찰은 한미약품 본사를 방문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9월29일 오후 7시6분 베링거인겔하임으로부터 '올무티닙' 권리 반환을 통보받고 이튿날 9시29분에 해당 내용을 공시했는데, 고의적인 늑장 공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검찰은 베링거인겔하임의 권리 반환 공시 이전에 이전에 공매도 물량이 쏟아진 정황 등을 두고 한미
보령제약은 13일 옛 안양공장 부지를 금정프로젝트금융투자에 매각했다고 17일 밝혔다. 매각대금은 1004억원이다. 당초 보령제약은 지난 2010년 군포시 금정역세권 개발사업에 맞춰 해당 부지를 매각할 계획이었지만 사업시행 지연 및 변경 등으로 인해 6년만에 매각을 완료했다. 보령제약은 토지 매각을 확보된 자금을 예산 공장 신축, R&D 강화, 카나브 해외임상 및 마케팅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충남예산 신 생산단지(증곡전문농공단지) 건설에 투입한다. 예산 신공장에는 카나브 생산공장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생
한국먼디파마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이명세 전 한국애보트 사장(46)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명세 사장은 한림대 의과대학을 졸업했고 서울대 보건학석사, 미국 펜실베니아 대학 와튼 스쿨에서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그는 한국MSD, 일라이 릴리 한국지사 및 필리핀지사, 한국애보트 등 다국적제약사에서 영업, 학술, 임상 등의 업무를 수행했다. 최근에는 한국애보트 EPD(Established Pharmaceutical Division) 사업부서의 제너럴 매니저로 근무했다. 이명세 사장은 “한국먼디파마가 앞으로도
국내 대표 신약개발기업인 바이로메드가 오늘부터(17일) 기존 주주, 일반투자자가 참여하는 1392억 60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돌입한다. 이번 유상증자는 바이로메드가 개발중인 유전자치료제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와 신약개발기업에 대한 투자심리를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바이로메드는 17, 18일 이틀동안 기존 주주들로부터 청약을 받는다.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이번 유상증자는 주당 8만 4400원에 보통주 165만주를 발행하는 것으로 총 모집금액은 1392억 600
의약용 화합물 제조 기업인 제노텍이 새로운 성장동력인 진단키트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알츠하이머 발병률이 높은 유전자를 감별하는 키트, 항암제 '이레사' 복용 환자에게 적용하는 동반진단 키트 등을 개발해 임상을 추진한다. 김재종 제노텍 대표는 지난 14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넥스 기업설명회에서 "유전자 합성, 분석 및 유전체 정보를 구축하는 기술과 대사체 분석 및 유전자 조작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의료 트렌드인 ‘정밀의료’와 관련한 진단키트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노텍은 생화학적 접근을 통해 민감도와 특이도가 높
에이티젠은 디씨티바이오젠과 NK뷰 키트를 카자흐스탄 지역에 독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총 1억2590만달러(약 1430억원) 규모다. 1차연도에 계약시점 및 판매 인허가 승인시 계약금(UPFRONT FEE) 30만달러를 받고 오는 2017년부터 2032년까지 최소구매약정액은 1억2560만달러 규모다. 디씨티바이오젠은 카자흐스탄의 판매인허가 승인을 계약 후 1년이내 진행키로 했다. 에이티젠이 독자개발한 NK뷰키트는 몸속의 여러가지 암과 바이러스를 공격하는 면역세포인 자연살해세포(natural k
코스피 상장을 앞둔 JW생명과학의 공모가가 3만원으로 확정됐다. JW홀딩스의 자회사 JW생명과학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3만원으로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JW생명과학의 상장을 주관하는 KB투자증권에 따르면 전체 공모 물량 240만주의 60%인 144만주에 대해 수요예측을 실시한 결과 총 463개 기관이 참여해 224.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침체된 공모주 시장에서도 기관투자자의 높은 관심 속에 수요예측이 이뤄졌다”며 “국내 수액시장의 약 40%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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