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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상위제약사들이 올해 외형 확대를 이루면서도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엇박자를 내고 있다. 4년 전 일괄 약가인하 여파로 집단 부진을 보였던 상황이 반복되는 분위기다. 자체개발 의약품들이 부진을 보이며 수익성 악화로 이어지고 있다. 안정적 수익원(캐시카우) 발굴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등 3분기 실적을 공개한 상위제약사 7곳의 올해 누적 매출액은 4조265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 늘었다. 반면 이들 제약사의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2651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
보령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41% 늘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173억원으로 전년보다 4.68%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2억원으로 40.86% 감소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9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1.61%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977억원으로 전년대비 7.63%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3억원으로 48.1% 줄었다.
동아에스티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3%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63억원으로 전년보다 8.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53.8% 감소했다. 주력 제품들이 시장 경쟁 심화와 약가인하 등의 요인으로 전반적으로 부진을 나타냈다. 전문의약품 부문이 전년동기 848억원보다 6.4% 감소한 793억원을 기록했다. 위염치료제 '스티렌'은 약가인하의 여파로 3분기 매출이 60억원으로 전년.대비 24.2% 감소했다 기능성소화불량치료제 '모티리톤'과 고지혈증치료제 '리피논'의 매출도 각각
동아에스티는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9.3% 줄었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363억원으로 전년보다 8.5%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0억원으로 53.8% 감소했다.
스크립스코리아항체연구원은 최근 PD-L1 표적 면역항암 항체신약후보물질 개발 연구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연구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15개월간 연구개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선정된 연구는 스크립스코리아의 김대희, 이응석 박사팀에서 2014년부터 연구된 항암항체치료제 개발프로그램 중에서 개발이 가장 앞선 후보물질로 면역항암 치료법(Cancer Immunotherapy)에 기반한다. 김대희 박사팀은 이번 연구개발을 통해 신체 내 면역기능을 재활성화시킴으로써 암세포 사멸을 유도하는 면역항암 항체신
차바이오텍은 급성 뇌졸중 치료제 'CB-AC-01)’의 임상 1·2a상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28일 밝혔다. 뇌경색 발생시점으로부터 7일 (168시간) 이내의 급성 뇌경색 환자 총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임상시험은 무작위배정 및 이중 눈가림 방식으로 국내 10대 연구중심병원인 분당차병원 신경과 김옥준 교수팀(김옥준, 오승헌, 김진권 교수)에서 보건복지부의 ‘보건의료기술연구개발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또한 세포치료제로서는 최초로 세포치료제군과 위약군을 비교하여 탯줄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치료제의 용량별 안전성과 초기
대웅제약은 28일 경기도 용인에 ‘대웅 바이오센터’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대웅바이오센터는 오픈콜라보레이션을 통한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에 특화된 연구소다. 대웅바이오센터에서는 대웅제약이 미래성장동력으로 지목한 줄기세포를 포함한 재생의료 분야와 대장균 유래 바이오의약품 연구, 한올바이오파마와의 항체분야의 연구를 진행한다. 줄기세포 사업과 관련, 대웅제약은 강스템바이오텍, 서울대학교병원 등과 연구개발 협업체계를 맺고 희귀 난치성 질환 아토피피부염, 크론병, 류마티스 관절염, 소뇌위축증 등 분야에서 치료제 개발을 진행 중이다.
바이오벤처 신라젠이 한국거래소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해 코스닥 상장을 눈앞에 두게 됐다. 신라젠이 개발하는 간암 치료제 '펙사벡(Pexa-Vec)'의 글로벌 3상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국거래소는 27일 신라젠이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혓다. 지난달 12일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약 한달 반만의 승인이다. 이에 따라 신라젠은 상장예심 통과 이후 6개월 안에 상장해야 한다. 신라젠은 올해 안에 상장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신라젠은 천연두 백신으로 쓰이는 '우두바이러스'를 활용해 간암 치료제 펙사벡(Pexa-Vec
한미약품은 지난해 사노피아벤티스에 기술 수출한 당뇨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시험이 내년 시작된다고 28일 밝혔다. 한미약품과 사노피는 당초 올해 4분기내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한미약품의 생산 일정이 지연돼 내년 초 임상시험에 착수키로 했다. 임상 3상과 관련한 구체적 일정이 확정되면 추후 사노피가 발표할 예정이다. 에페글레나타이드는 한미약품의 기술 수출 신약 중 가장 계약 규모가 큰 퀀텀프로젝트를 구성하는 당뇨 신약이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11월 사노피와 총 39억 유로(약 4조800
다음달 10일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을 앞두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최종 공모가가 13만6000원으로 확정됐다.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당초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제시한 희망가(11만3000~13만6000원)의 최상단 가격으로 결정된 것이다. 2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수요예측이 대흥행을 거뒀다. 국내외 기관투자가 약 850곳이 참여했으며 참여 기관 대다수는 희망가 상단인 13만원대 금액을 써냈다. 특히 투자자들의 공모 신청액이 380
유한양행이 차세대 신약으로 개발하던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중단했다. 유한양행은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 ‘YH14618’의 국내 임상시험 2상 결과가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해 임상 중단을 결정했다고 27일 공시했다. YH14618은 단백질 일종인 펩타이드를 재료로 하는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로 수술 없이 척추 부위에 직접 주사해 디스크를 재생한다. 2009년 엔솔바이오사이언스에서 기술을 도입했는데 세계 최초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로 주목받았다. YH14618은 올해말 2상 결과를 내놓을 예정이었는데 결국 임
유한양행, 녹십자, 한미약품 등 이른바 빅3 제약사들이 2년 연속 동반 '매출 1조 클럽' 가입을 예약했다.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자체개발 제품과 도입신약이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갔고 한미약품은 지난해 ‘깜짝 돌풍’을 주도한 신약기술료가 대폭 줄었음에도 추가 신약 기술 수출로 또 다시 매출 1조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유한양행과 녹십자는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이 각각 9644억원, 8769억원을 기록했다. 사실상 유한양행은 3년 연속, 녹십자는 2년 연속 매출 1조원 돌파를 확정지었다. 한미약품은 3분기
유한양행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15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0% 줄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597억원으로 전년보다 16.0%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6억원으로 83.6% 감소했다.
녹십자는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34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8.2% 줄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3276억원으로 전년보다 11.0%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229억원으로 60.4% 감소했다. 회사 측은 "효율적인 판매관리비 집행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비가 약 39% 증가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일동제약 주식 처분으로 일회성 이익이 반영됐던 작년 3분기 대비 역기저 효과가 나타났다. 내수 사업의 선전으로 매출 증가세를 기록했다. 주력사업인 혈액제제 사업 국
테고사이언스는 27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산업단지에 들어설 R&D센터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7년 하반기 완공 예정인 테고사이언스 R&D센터는 지하 2층, 지상 6층 규모, 연면적 약 5,342㎡로 건립된다. 사업비로는 총 150억 원이 투자된다. 신축되는 R&D센터에는 제조 및 생산시설과 최신 연구시설은 물론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지하 1~2층에는 주차장 및 창고 기계실 등이 들어서며 ▲1층은 GMP시설 ▲2층 회의실 ▲3층 생산본부 ▲4층 R&D 본부 ▲5층 경영본부 및 영업본부 ▲6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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