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셀트리온헬스케어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미국 제품명: 인플렉트라)'의 미국 론칭을 위해 수출을 본격화한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화이자로부터 구매주문서(PO:Purchase Order)를 수령하고 11월 미국 판매 일정에 맞춰 통관 기준 약 2600억원 규모 램시마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화이자는 앞서 지난 18일 미국 론칭 계획을 공개하고 미국 내 판매를 위한 물량 공급 관련 협의를 마쳤다.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양사는 미국에 최초로 소개되는 항체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원활하게 시장에 공급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주요 5개국의 특허취득, 특허보호, 허가‧특허연계 등 의약품 관련 특허제도 전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의약품 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중남미 시장의 특허제도에 대한 국내 제약사의 이해도를 높여 의약품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정보가 제공되는 국가는 중남미 지역 수출액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멕시코,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콜롬비아 등이다. 식약처가 제공하는 주요 내용은 △특허출원, 심사청구 등 특허취득 △특허권
한미약품의 3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이 큰 폭으로 줄고 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지난해 3분기 반영된 대규모 신약 수출 계약금과 국세청 추징 법인세로 인한 기저효과다. 한미약품은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5% 줄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197억원으로 전년보다 18.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영업이익과 매출액 감소는 지난해 반영된 베링거인겔하임과의 기술 수출 계약금에 따른 기저효과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7월 베링거인겔하임과 총 7억3000만달러
한미약품은 지난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13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1.5% 줄었다고 27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197억원으로 전년보다 18.1%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6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대웅제약이 지난 3월 허가를 취하한 ‘글리아티린’의 보험급여 연장을 요구하면서 허가가 없는 의약품의 건강보험 급여 인정 여부가 도마 위에 올랐다. 보건당국은 품질에 문제가 없는 제품은 처방현장에서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 보험급여를 유지해주고 있지만 이 기간에 안전관리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일부 제약사들이 판매 연장 목적으로 보험급여 유예 기간을 악용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중앙행정심의위원회에 이달 말로 예정된 ‘글리아티린’의 보험급여 만료 고시를 무효화
메지온은 폰탄 수술(심장의 기형을 바로잡는 수술) 환자의 운동능력 개선을 위해 유데나필을 6개월간 투여하는 임상 3상시험을 미국에서 시작했다고 26일 공시했다. 메지온에 따르면 미국 FDA는 지난 6월 임상을 승인했으며 9월 병원(Children's Mercy Hospital) IRB에서 승인받았다. 임상3상 환자 모집은 미국내 병원 21곳, 캐나다 병원 1곳, 한국 병원 2곳에서 진행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환자모집을 마친 후 내년 연말까지 임상3상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미국의 일부 병원에서는 환자 모집을 시작
대장내시경 시술 전 복용하는 대장세정제의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새로운 제품이 출시된다. 씨티씨바이오는 기존 제품보다 복용량을 절반으로 줄인 대장세정제(대장내시경하제) 개량신약 '세이프랩액'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장내시경하제는 대장내시경 시술 전에 대장 세정을 위해 복용하는 약물이다. 기존제품은 단기간에 약물과 함께 물 3~4리터를 마셔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오심, 복통, 구토 등의 불편함을 호소하는 수검자들이 많았다. ‘세이프랩액’은 장내수분흡수를 차단하는 삼투성하제와 장운동을 활성화하는 자
삼진제약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19억 46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5% 늘었다고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5% 늘어난 611억 900만원, 당기순이익은 25% 증가한 91억 18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SCM생명과학이 독자 확보한 줄기세포 분리배양 기술과 이를 통한 효과적인 치료제 개발 기술을 전세계 줄기세포 연구자들에 소개했다. SCM생명과학은 최근 미국 샌디에고에서 열린 '2016 MESA 줄기세포 컨퍼런스'에 초청받아 줄기세포치료제 연구 성과 등을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한국기업으로는 SCM생명과학이 유일했고 한국계 회사를 포함하면 메디포스트-USA와 2곳이다. 이번 행사의 주관단체이자 재생의학분야의 최고권위를 가지고 있는 재생의학연합은 연구 성과와 투자 가치 등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전 세계 바이오 제약회사 중
메디프론디비티가 핵심 파이프라인 중 하나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MDR1339'의 임상 2상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메디프론디비티는 서울대병원 임상시험센터와 '알츠하이머병의 근원적 치료제 임상시험에 관한 포괄적 연구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MDR1339'의 임상 2상 준비를 위한 것이다. MDR1339는 알츠하이머병의 원인 단백질인 베타아밀로이드의 응집을 억제하고 응집된 베타아밀로이드의 독성을 차단해 원천적으로 알츠하이머병을 치료하는 약물이다.
한국바이오협회는 제 2기 대학생 바이오 기자단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올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 총 5개월 간 활동하게 될 대학생 기자단은 대학생의 시각에서 국내 바이오산업의 현주소와 유망한 바이오기업을 취재하고 소개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또, 바이오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니즈와 이해를 산업계에 전달함과 동시에 바이오산업에 대한 대학생들의 관심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총 7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바이오 및 바이오산업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방식은 직접 작성한 바
휴젤은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79억 29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17.1% 급증한 것으로 전분기와 대비해서도 9.6% 늘었다. 매출액 역시 32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7%, 전기 대비 6.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종근당은 기존 제품의 인습성과 제형크기, 포장형태를 개선한 고혈압 치료제 '텔미누보'를 새로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텔미누보는 종근당이 개발한 고혈압 복합제의 개량신약으로 텔미사르탄과 에스암로디핀을 주성분으로 한다. 종근당은 독자적인 기술로 기존 텔미사르탄 제제가 공기중에 수분을 흡수해 성사이 변하는 인습성 문제를 해결했다. 고온 가열 후 수분함량을 측정하는 건조감량시험과 공기 중 장시간 노출시험을 통해 새로 출시한 텔미누보의 인습성이 개선됨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텔미사르탄 제제는 인습성이 강하기 때문에 포
녹십자랩셀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112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영업이익 역시 9억 2500만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5.3% 늘었다. 녹십자랩셀은 검체검진서비스, 제대혈 보관 등 기존 사업분야의 고른 성장과 지난해 신설된 바이오물류 부문 매출이 반영돼 실적 호조세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NK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이 진행되면서 연구개발비가 전년 동기보다 약 89%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이 증가해 안정적인 수익성이 두드러졌다. 녹십자랩셀이 개발중인 NK세포치료
대웅제약이 간판 의약품 ‘글리아티린’의 판권 상실 이후 손실 최소화를 위해 정부 상대로 전방위로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상대로 행정심판, 행정소송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활용하며 사활을 거는 분위기다. ◇대웅제약 "글리아티린 급여목록 삭제 고시 무효" 행정심판ㆍ소송 24일 업계에 따르면 대웅제약은 최근 중앙행정심의위원회에 이달 말로 예정된 ‘글리아티린’의 보험급여 만료 고시를 무효화해달라는 행정심판을 제기했다. 대웅제약은 서울행정법원에도 같은 내용의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동아에스티가 스웨덴 바이오벤처와 손잡고 후성유전학 기반의 항암제 공동 연구에 나선다. 동아에스티는 26일 비악티카(Beactica AB)와 공동연구 및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동아에스티는 비악티카의 기존 선도물질 및 공동연구를 통해 발굴될 추가 선도물질에 대한 글로벌 독점권을 확보하고 최적화 연구, 전임상, 임상 등 항암 신약 개발을 위한 일련의 과정을 함께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후성유전학은 유전자의 발현과 이를 조절하는데 관련된 단백질의 기능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비악티카는 이러한 단백질의 기
에이비엘, 사노피와 'BBB 이중항체' 차별성 "논문 게재"
셀트리온, ‘사이언스&이노베이션 데이’ 개최
디티앤씨알오, 루다큐어와 신약개발 협력 MOU
'의료AI' 템퍼스, '병리 선두‘ 페이지 8100만弗 인수
美크리스탈, 흑색종 OV "중단"..레플리뮨 OV거절 '파장'
루닛, 이탈리아 지방보건국 11곳에 AI솔루션 공급
中그린밸리, ‘해초 유래’ AD치료제 “中정식승인 실패”
엘젠, KRAS·HMT1 TPD “내년 전임상 진입” 목표
ENGAIN’s Varicose Vein Medical Device Nears Clinical Trial Completion, Poised to Hit Market
뉴로핏, 과학자문위원에 '이와타 아츠시' 박사 영입
차백신연구소, 대표이사에 한성일 부사장 내정
[새책]로이 바젤로스 『메디신, 사이언스 그리고 머크』
[창간설문]韓바이오 36.7%, 이젠 “인력채용 확대”
코오롱생과, ‘TG-C 연골재생 핵심기술’ 印尼 특허등록
리가켐바이오, 오노서 'LCB97' 4th 단기 마일스톤 수령
대웅제약, '보툴리눔 톡신' 콜롬비아 341억 수출계약
삼진제약, 독감백신 '플루아드쿼드' 런칭 심포지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