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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2.3% 늘었다고 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447억원으로 전년보다 11.9%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44억원으로 10.8% 감소했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일본 미쓰비시다나베제약과 퇴행성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금은 25억엔(약 273억원)이며 인보사의 일본내 개발, 허가, 상업화에 따른 단계별 기술수출료는 432억엔(약 4716억원)이다. 인보사가 일본에서 상업화 단계에 도달하면 약 5000억원을 받는 조건인 셈이다. 일본내 제품 출시 후에는 10% 이상의 판매 로열티도 별도로 받는다. 미쓰비시다나베제약은 인보사의 일본 시장에 대한 독점적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갖고 일본 임상시험 및 품목허가를 진행하며 코오
동아제약은 소화제 '베나치오'가 올해 판매량 1000만병(10월31일 기준)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지난 2009년 발매 이후 첫 1000만병 돌파다. 베나치오는 위 운동을 촉진해 과식, 체함, 구역, 구토 등 소화불량 증상을 개선해 주는 액상 소화제다. 지난 2009년 많은 용량을 한번에 먹기 힘든 여성과 노인층을 위해 20ml를 처음 출시했으며, 2012년 75ml를 추가 발매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량은 3500만병이다. IMS데이터에 따르면 액상 소화제 시장은 2015년 기준 450억 원이다. 베나치오는 2009년
한화제약은 경기 성남시 소재 차바이오컴플렉스에서 차의과학대 스포츠의학대학원과 동반성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제약과 차의대 스포츠의학대학원은 산학협력 체제를 구축해 연구, 개발, 학술교류 사업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협력관계를 도모키로 했다. 한화제약은 차의대의 우수한 연구인력과 장비를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 기술 제휴 등 다양한 협력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 홍정기 스포츠의학대학원장은 “운동 중에 섭취하는 스포츠 뉴트리션은 뛰어난 기능성은 물론, 엄격한 품질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오랜 기간 관련
아미코젠은 중국 자회사인 아미코젠바이오팜유한회사(아미코젠 차이나)가 최근 동물용 의약품인 세프퀴놈설페이트(Cefquinome sulfate)에 대한 유럽 GMP 인증서를 최근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 4월에 실시한 유럽 GMP 수출 적합기업 실사 결과, 아미코젠 차이나에서 생산하는 세프퀴놈설페이트는 높은 품질은 물론 제조시설 및 안전관리 시스템이 이미 글로벌 선진수준에 도달했음을 인정받았다는 설명이다. 아미코젠 차이나 관계자는 “세프퀴놈설페이트는 다른 동물용 항생제 대비 약효지속시간이 길고, 투약횟수를 줄일 수 있는 동물용
보령제약은 '피마사르탄'과 '로수바스타틴' 성분으로 구성된 복합제 '투베로정' 4종(30/5mg, 30/10mg, 60/5mg, 60/10mg)을 발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보령제약이 자체 개발한 '파미사르탄' 성분의 고혈압신약 '카나브'에 고지혈증치료제로 사용되는 '로수바스타틴'을 결합한 복합신약이다. 하나의 알약으로 대표적인 동반 만성질환인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약물이다.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동반한 환자들이 ‘투베로’ 한 알만으로도 치료효과를 볼 수 있도록 환자의 복약순응도를 개선했다. 투
엔솔바이오사이언스가 1일 "임상시험 중단 관련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신약파이프라인의 개발 및 기술이전을 위해 배전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엔솔바이오는 유한양행이 지난달 28일 개발 중단을 선언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원개발사다. 엔솔바이오사이언스는 이날 주주들에게 보내는 임상시험중단 관련 향후 대책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유한양행은 임상중단 배경으로 퇴행성 디스크 치료제의 국내 임상시험 2상 결과가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성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엔솔바이오가 권리를 반환받더라도 프로젝트
“회사가 가장 어려웠던 2년 동안 직원들 월급을 못 줄 때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단 한 명의 연구원도 떠나지 않고 지금까지 함께 와줬습니다. 오늘의 바이오피드 제1공장 준공식은 우리가 개발한 신약의 원료물질을 생산하기 위한 발판이자 관련 제품개발에 가속도를 낸다는 것, 그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지난 28일 강원도 춘천시 바이오산업진흥원 내에 위치한 바이오피드 공장 준공식, 최성현 바이오피드 연구소장의 축사가 인상적이었다. 이날 열린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의 분위기는 생산설비 준공으로 약간 들떠있는듯 보이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비
제일약품이 내달부터 일반의약품 전문 기업 제일헬스사이언스를 출범한다. 창업주의 손자 한상철 부사장(40)이 제일헬스사이언스의 초대 조타수를 맡고 본격적인 경영 시험대에 오른다. 제일약품은 31일 서울 서초구 본사 강당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일반의약품 사업부문을 분할 신설하는 내용의 분할계획서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분할은 제일약품이 신설회사 제일헬스사이언스의 발행주식 총수를 취득하는 상법상 단순 물적 분할의 방법으로 진행된다. 신설회사의 자본금은 약 5억원 규모이며 분할기일은 11월 1일이다. 사업부문의 특성에 맞는 지배구조
셀트리온은 유방암치료제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의 허가신청 서류가 유럽의약품청(EMA)에 접수됐다고 31일 밝혔다. 허쥬마의 오리지널 제품은 미국 로슈의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이라는 항체 바이오의약품이다. 허셉틴은 연간 7조원의 매출을 올리는 대형 제품이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2014년 1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쥬마의 허가를 받은 바 있다. 셀트리온은 허쥬마의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럽의약품청(EMA)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까다로운 허가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대규모 글로벌 임상시험을 실시
종근당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22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8.7% 늘었다고 31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047억원으로 전년보다 36.7%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149억원으로 77.9% 늘었다.
SK케미칼은 감염 분야 세계 최대 학술대회인 ‘IDWeek’에서 자체 개발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이 포스터 발표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IDWeek는 미국 감염학회(IDSA), 미국 의료역학회(SHEA), 사람면역결핍 바이러스 의학회(HIVMA), 소아감염학회(PIDS) 등 4개 감염관련학회가 공동 개최하는 감염 분야 최대 규모 학술행사다. 올해는 이달 26일부터 30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진행됐다. 학회에서는 스카이셀플루4가의 임상을 담당한 김윤경 고려대 안산병원 교수가 연자로 참여해 임상결과를
일양약품은 4가 인플루엔자(독감)백신 '테라텍트 프리필드시린지'를 지난 25일 국내 발매했다고 31일 밝혔다. 일양약품은 총 3개 제조단위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출하승인을 받았다. 발매 규모는 약 50만도즈 안팎으로 추정된다. 이 제품은 한번의 주사로 4가지 독감바이러스(A형 인플루엔자 2종, B형 인플루엔자 2종) 면역력을 확보하는 4가 백신이다. 지난해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이 국내에서 최초로 4가 백신을 내놓았고 올해 녹십자, SK케미칼도 4가 백신 시장에 뛰어들었다. 테라텍트는 유정란 방식으로 만든 백신이다. 녹십자가
분자진단 헬스케어 전문기업 랩지노믹스가 유전자 검사를 이용한 여성 전용 맞춤형 건강관리 검사인 '제노팩 다이어트(GenoPAC-Diet™)'를 출시한다. 제노팩 다이어트는 여성에게 특화된 과학적 다이어트 솔루션으로, 혈액 또는 간단한 구강상피세포 채취를 통해 유전정보를 읽고 분석해 개인에게 맞는 다이어트 방법을 알려주는 신개념 서비스다. 검사 소요기간은 약 7일이다. 회사 관계자는 "제노팩 다이어트는 비만과 관련된 유전적 요인, 유전적 식이습관, 체내 영양 및 대사, 운동 효과 등과 관련된 32가지 항목의 유전자형을 확인해 과학적
한국 MSD는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의 1차치료제로 승인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의 2차 치료제로 FDA 승인을 받은 이후 사용 범위가 확대됐다. MSD 측은 "키트루다는 이번 적응증 확대로 최초이자 유일하게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승인 받은 면역항암제가 됐다"고 설명했다. FDA가 키트루다를 1차 치료제로 승인한 대상은 PD-L1 양성(종양비율점수 50% 이상)이면서 EGFR이나 ALK 유전자 변이가 없는 전이성
한국파스퇴르연구소가 새로운 작용기전의 C형 간염 치료제 후보물질을 개발해 J2H 바이오텍에 기술이전했다. 31일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에 따르면 이번 기술이전으로 한국파스퇴르연구소는 정액기술료로 30억 5000만원을 받고 제품화 완료시에는 순이익의 5%에 해당하는 로열티를 받게 된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2014년부터 1년 7개월간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티오펜 우레아(TU) 저분자 물질계열의 선도물질(Lead)을 최적화해 최종 후보물질 도출에 이르는 연구 단계를 지원했다. 이번 연구는 C형 간염 바이러스 세포배양 시스템을 이용,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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