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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젠셀은 대량생산 기술과 노하우가 없었던 제대혈 유래 골수성억제세포(Cord blood derived myeloid suppressor, CBMS)를 대량으로 증식하는 독자적 기술을 확보했다. 올해 세계 최초 CBMS 면역세포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내 임상 1상을 앞두고 있다.” 김태규 바이젠셀 대표는 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사옥에서 열린 ‘2019년 상반기 삼성 데일리 바이오 CEO 포럼’에서 바이젠셀의 기술과 핵심 파이프라인의 임상진입 계획을 소개했다. 바이젠셀은 2013년 가톨릭대학교 1호 기술지주회사로 설립된 면역세포치
안지오랩이 독일 바이오제약사와 혈관신생억제 항체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안지오랩은 최근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개최된 ‘바이오 유럽 Spring 2019’에서 독일의 'XL-protein과 안지오랩이 보유한 혈관신생억제 항체 후보물질의 상호 공동연구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XL-protein은 약물의 혈중 반감기를 늘릴 수 있는 독자적인 플랫폼 기술 'PASylation'을 확보하고 있다. 이 기술은 분자량이 작은 항체절편들에 적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저분자 화합물, 펩타이드, 효소 등에도 적용돼
"CDK7(cyclin-dependent kinase 7)은 Myc-유도 종양을 타깃하는 치료타깃이 될 수 있다. 영진약품이 발굴한 ‘YPN005’는 경구용 비가역적(irreversible) CDK7 저해제로 Myc 과발현 종양 세포주에서 하위 전달신호 과정인 c-Myc/MCL-1을 효과적으로 억제했으며, 또한 종양미세환경에서 면역을 억제하는 면역관문분자인 PD-L1, CD47 mRNA 발현을 낮췄다. 삼중음성유방암(TNBC)과 간암(HCC) 적응증에서 YPN005의 항암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 현재 후보물질을 도출하는 단계로 2
신생 시선테라퓨틱스가 인공핵산 PNA를 기반으로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원천기술 'POLIGO'를 확보했다. 시선테라퓨틱스는 분자진단 전문기업인 시선바이오머티리얼스에서 2018년 7월 물적 분할해 설립된 신약개발 전문기업이다. 시선테라퓨틱스는 3일 PNA기반 신약개발 플랫폼인 'POLIGO'의 국내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또한 POLIGO 기술은 미국, 캐나다, 중국 등 주요국에서도 PCT 국제출원을 마쳤다. 이 특허기술은 질병의 원인이 되는 표적 유전자를 복사하는 mRNA 합성 단계에서 이를 억제하는 안티센스 올리고
On March 20th, 2019 at the Conrad Hotel in Yeouido, Seoul, Samsung BioLogics Co. signed a contract development organization (CDO) contract with Eutilex Co. to develop anticancer immunotherapy medicines. Under this deal, Samsung BioLogics will develop cell lines for up to 15 immuno-oncology candidat
GC녹십자가 CEACAM1 타깃 면역항암제 'MG1124'의 전임상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MG1124는 폐암 동물모델에서 유의미한 종양억제율이 확인돼 새로운 면역항암제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GC녹십자는 지난달 29일부터 미국 애틀랜타에서 진행되는 ‘2019 미국암학회(AACR,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면역항암제 MG1124의 전임상 동물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MG1124는 GC녹십자가 폐암을 적응증으로 개발 중인 면역항암제로 CEACAM1(Carcinaembry
알파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미국 신약개발기업 온코섹은 2일(현지시간) 신약물질 타보(TAVO)가 난치성 및 전이성 흑색종 대상 유럽의약품청(EMA) 첨단 의약품(ATMP) 지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유럽은 2007년부터 세포치료제와 유전자치료제, 조직공학제제를 포함하는 '첨단 의약품(Advanced Therapy Medicinal Products, ATMP)' 지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패스트트랙과 유사한 제도로 ATMP 지정을 받게 되면 유럽시장에서의 신속 검토 및 승인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온코섹
국내 유전체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가 강서 미즈메디병원과 손잡고 유전체기반 정밀의료서비스체계 구축에 나선다. 연구과제를 넘어 정밀의학 서비스 실현을 위한 협력이다. 이원다이애그노믹스와 강서 미즈메디병원은 지난 2일 유전체기반 정밀의료 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유전적 특이성을 고려한 맞춤 진료 ▲임산부 및 신생아 진료 관련 유전자 검사 서비스 연계 ▲종합 건강검진센터 운영 ▲유전체 데이터 공유를 통한 EMR(전자차트) 활용 ▲유전적 위험도를 반영한 예측의료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제일약품, SK바이오팜, 일양약품, 코오롱생명과학, LSKBiopartners가 지난해 연구개발(R&D) 투자를 50% 이상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R&D 비용을 집행한 바이오제약기업은 셀트리온, 한미약품, 삼성바이오에피스, GC녹십자순이었다. 3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2018년 사업보고서를 바탕으로 200억원 이상의 R&D투자를 한 국내 바이오제약기업을 분석한 결과 총 24곳이 1조8032억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1조6327억원 대비 10.4%가 증가한 것으로 국내 바이오제약기업들이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인트론바이오가 전환우선주,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400억원을 조달한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박테리오파지 GMP 설비 및 연구센터, 바이오 인포메틱스 신약개발 센터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인트론바이오는 쿼드자산운용 및 키움증권으로부터 400억원의 투자유치를 진행한다고 2일 공시했다. 쿼드자산운용에 대해서는 전환우선주 200억원, 키움증권에 대해서는 전환사채 200억원을 각각 발행한다. 인트론바이오는 이번 투자유치로 마이크로바이옴 분야에 박테리오파지와 프로바이오틱스를 활용한 페이지옴(Phageome) 기술을 인체에 적용시키기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 바이오텍이 개발한 에이즈치료제의 위탁생산 계약을 따냈다. 현재 품목허가 심사와 임상 3상이 진행되고 있어 상업화 가능성이 높은 신약후보물이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국 사이토다인(CytoDyn Inc.)과 에이즈 치료제 '레론리맙(Leronlimab)' 위탁생산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공시했다. 최소 보장 계약금은 2020년까지 3100만달러(약 355억원)이며 레론리맙 개발(허가) 성공시에는 2027년까지 2억4600만달러(약2800억원)의 매출을 보장하는 계약이다. 레론리맙은 HIV 바이러스의 세포 감염을
“SKI-G-801은 경구용 AXL/FLT3 저해제로 다양한 신제닉 종양모델에서 암 전이를 효과적으로 막고, 항암 면역반응을 유도했다. AXL 저해제를 개발하는 다른 경쟁사와 비교해 SKI-G-801은 독성(cytotoxic) T세포와 항원제시세포인 수지상세포(dendritic cells, DC)를 활성화하는 등 면역을 활성화하는 메커니즘을 가지는 차별성이 있다. 올해 하반기에 전이성 고형암 환자를 대상으로 SKI-G-801를 투여하는 국내 임상시험계획서를 제출(IND filing)할 계획이다.” 이희규 오스코텍(제노스코) 박사(
씨엔알리서치는 2일 레고켐바이오와 ‘차세대 그람양성균 항생제 델파졸리드의 개발과 국내 및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레고켐바이오 주도로 국내에서 임상2a를 진행 중인 델파졸리드(LCB01)에 대해 ▲ 공동개발 및 투자 ▲임상시험 및 인허가를 위한 임상개발 ▲신규사업 발굴을 위한 인프라 공유 ▲ 해외진출 등 글로벌 임상시험 확대를 위한 전략 및 발전방향 공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씨엔알리서치는 델파졸리드의 2a
코넥스 신약개발기업 노브메타파마가 1년 가까이 끌어온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자진철회했다. 대신 노브메타파마는 2형 당뇨병 치료제 2b상과 급만성 신장질환 치료제 전임상 등 올해 성과가 기대되는 신약개발 분야에 자원을 집중키로 했다. 노브메타파마는 신약개발의 성과를 바탕으로 코스닥 상장에 재도전한다는 계획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노브메타파마는 지난달 29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에 청구했던 상장예비심사를 자진 철회했다.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을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작년 4월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지 1년여만이다
국내 바이오제약기업 7곳이 3월 1900억원대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단번에 1100억원의 조달한 신라젠으로 인해 투자유치 규모는 컸지만 기업수는 많지 않았다. 2일 바이오스펙테이터가 3월 바이오기업 투자 유치현황을 자체집계한 결과 신라젠, 브릿지바이오 등 바이오제약기업 7곳이 190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초 다소 저조한 투자유치 현황이 이번 통계에도 드러났다. 신라젠으로 인해 투자규모는 전달 1539억원보다 늘었지만 기업 수는 2곳이 줄었다. 2018년 역대 최대규모 투자 이후의 피로감, 공급(투자)·수요(기업) 불균형에
“건강한 피험자에게 인터루킨-7을 투여하자 항암 면역작용에 중요한 T세포 수가 늘어났으며, 동시에 면역을 억제하는 조절 T세포(Treg)는 증가하지 않는 긍정적인 결과를 확인했다. 암 환자는 T세포가 적고, 부족한 상태가 오래될수록 생존기간이 짧아진다고 알려져 있다. 이에 암 환자에게서 T세포 수를 늘려 생존기간 등 예후를 개선하겠다는 접근법이다. 하이루킨-7은 우수한 안전성을 보였으며, 향후 면역관문억제제 등 항암제와 병용투여를 진행할 때 부작용 우려를 덜 수 있는 차별성을 가진다.” 이형기 서울의대 교수는 1일(현지시간) A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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